안녕하세요
죠선생의 유익한 이야기입니다.
▶ 3월 23일 글로벌증시 마감시황
다우(-0.94%) 나스닥(-1.12%) S&P(-0.76%)
상해(-0.93%) 심천(-1.13%) 항셍(-1.34%)
미국증시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재확산 우려에 하락했습니다.
유럽 전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코로나 3차 대유행 우려가 커졌습니다. 특히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주요국이 봉쇄 조치를 다시 강화하면서 경제 정상화가 지연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인해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제 회복세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로 인해 국제유가와 경기 민감주인 보잉(BA, -3.97%), 캐터필러(CAT, -3.44%), 카니발(CCL, -7.82%) 등이 하락했습니다.
금일 발표된 美 경제지표는 예상보다 부진했습니다. 미국 2월 신규주택 판매가 전월 대비 18.2% 감소한 77.5만 채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87만 채)를 대폭 하회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목재 가격 상승이 신규 주택 판매를 하락시키는 요인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경기 부양책에 따른 인플레이션은 크지 않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美 연준은 인플레이션에 대응할 수단을 가지고 있다며 경제 재개를 위한 경기 부양책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중국/홍콩증시는 지정학적 갈등 고조에 하락했습니다
미국과 유럽연합은 중국 정부의 신장 위구르족 인권 탄압을 비난하면서 왕군정 신장생산건설병단 당 위원회 서기와 천명국 신장 공안국장 등을 제재 명단에 추가했습니다. 이에 중국 외교부는 유럽 인사 10명과 단체 4곳을 제재할 것이라고 맞대응해 국가간의 갈등이 고조됐습니다.
또한 중국 정부의 전자담배 규제 강화 소식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4월 22일 '담배전매법 실시 조례 수정'을 통해 품질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신형 담배 제품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전자담배 관련주인 스무어(06969, -27.22%), 애시덕(002416, -10.01%), 안휘집우신재료고빈(603429, -9.37%) 등이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한편 中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 매입을 통해 100억 위안의 유동성을 시장에 공급했습니다.
▶️미 증시 특징:
옐런 발언과 유럽 경제 봉쇄 이슈로 하락
(키움 서상영)
- 파월, 경기 회복 속도 빠르지만 고용 불안은 여전
- 옐런, 인프라투자를 위해 세금인상이 필요
- 미 2년물 국채입찰 응찰률 2.54배(12개월 평균 2.57배)
- 달러 강세 확대, 유럽 경기 위축 확산에 따른 영향
- 국제유가 급락, 백신 우려 및 유럽 경제 봉쇄 이슈 부각
- 영국, 6월 전 해외 여행자 5천파운드 벌금 부과
- 독일, 네델란드 경제 봉쇄 4월 말로 연장
- 캐나다 중앙은행, 코로나 구호 조치 중단 발표
장중 변화: 옐런 발언 이후 매물 출회 시작
미 증시는 장 초반 유럽의 경제 봉쇄 우려가 높아지자 하락. 장중 파월 의장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 했으나 영향은 제한 되었으며, 오히려 옐런 장관의 세금 인상 언급 후 매물 출회 시작. 더불어 유럽의 경제 봉쇄 연장 및 백신 접종 지연으로 외환시장 및 상품시장 변동성 확대도 안전자산 선호심리 자극(다우 -0.94%, 나스닥 -1.12%, S&P500 -0.76%, 러셀2000 -3.58%)
장중 변화 요인: 미국 세금 인상, 유럽, 캐나다 등
파월 연준의장이 의회 청문회에서 최근 FOMC에서의 발언과 같은 “예상보다 빠르게 경제가 회복 되고 있으나, 고용 부족을 과소 평가 되고 있어 완전 회복까지는 아직 멀었다” 라고 주장해 영향은 제한.
그런 가운데 옐런 재무장관이 인프라투자를 위해 세금을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 후 매물이 출회 되기 시작.
공화당이 세금 인상을 지지하지 않고 있어 옐런 장관의 발언을 토대로 보면 미국의 인프라투자 관련 불확실성이 부각될 수 있기 때문.
이 여파로 US스틸(-8.86%), 캐터필라(-3.44%)를 비롯해 인프라 관련주의 부진이 확산. 여기에 디지털 IT 인프라 투자 지연 가능성 부각되자 5G, 반도체 업종 등의 하락을 자극(쿼보 -3.77%, 마이크론 -6.44%)
한편, 영국이 6월 이전 해외 여행자들에게 5천파운드의 벌금 부과 법안을 25일 표결한다는 점이 알려지자 카니발(-7.82%), 디즈니(-2.14%) 등 여행, 레저 업종이 급락.
더불어 독일과 네델란드 등 유럽 국가들의 경제 봉쇄가 4월 말까지 연장된 가운데 일각에서는 5월말까지 연장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부담.
여기에 캐나다 중앙은행이 코로나 구호 조치 중단을 발표한 점도 영향. 상업 어음 구매 프로그램 (CPPP)은 4월 2일, 지방채 구매 프로그램 (PBPP)은 5월 7일, 회사채 구매 프로그램 (CBPP)은 5월 26 일인데 원래 발표대로 연장하지 않고 중단한 것.
인민은행의 유동성 흡수 이슈, 연준의 SLR 종료 등 각국 중앙은행들이 그동안 이어왔던 많은 완화 정책 및 부양책 중 일부를 중단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어 향후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주요 ETF
*미 주요 업종 ETF
원유시추업체 ETF(XOP) -4.79%
에너지섹터 ETF(OIH) -5.22%
소매업체 ETF(XRT) -3.14%
금융섹터 ETF(XLF) -1.40%
기술섹터 ETF(XLK) -0.62%
소셜 미디어업체 ETF(SOCL) -2.29%
인터넷업체 ETF(FDN) -0.42%
리츠업체 ETF(XLRE) +0.31%
주택건설업체 ETF(XHB) -2.49%
바이오섹터 ETF(IBB) -3.93%
헬스케어 ETF(XLV) -1.01%
곡물 ETF(DBA) -0.24%
반도체 ETF(SMH) -2.50%
*미 주요 스타일별 ETF
대형 가치주 ETF(IVE) -1.27%
중형 가치주 ETF(IWS) -2.06%
소형 가치주 ETF(IWN) -3.91%
대형 성장주 ETF(VUG) -0.41%
중형 성장주 ETF(IWP) -1.27%
소형 성장주 ETF(IWO) -3.29%
배당주 ETF(DVY) -1.38%
신흥국 고배당 ETF(DEM) -1.65%
신흥국 저변동성 ETF(EEMV) -1.33%
미국 국채 ETF(IEF) +0.49%
하이일드 ETF(JNK) +0.06%
물가연동채 ETF(TIP) +0.21%
Long/short ETF(BTAL) +2.47%
FICC: 국제유가 급락 등 변동성 확대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 및 유럽의 경제 봉쇄 이슈가 부각된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임상 데이터 논란 등으로 백신 접종 지연 우려가 높아지자 급락. 금과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및 국제유가 급락 여파로 부진. 곡물은 달러 강세 불구 이번 주 주요 작황지에 많은 비가 내린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파종 지연 가능성이 부각되며 상승
달러화는 유로화와 파운드화 약세 요인이 확대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임. 유로화는 유럽 경제 봉쇄 등으로 유로존 경기 위축 우려가 높아지자 약세를 보였으며, 파운드화는 영국 정부의 해외 여행 제한 조치 부각 된 여파로 약세. 뉴질랜드 달러는 부동산 위축으로 인한 경기 회복 지연 가능성이 부각되며 2% 넘게 약세. 여타 신흥국 환율도 달러 대비 약세를 이어감
국채금리는 신규주택판매가 전월 대비 18.2%나 급감하는 등 지표 부진으로 하락. 더 나아가 유럽 경제 봉쇄 확대 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점도 하락 요인. 한편, 파월 연준의장이 경기 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높였으나 예견된 내용이라는 점에서 영향은 제한. 더불어 2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57배를 소폭 하회한 2.54배를 기록해 우려와 달리 충격이 없었다는 점도 일부 영향
한국 관련: 언택 관련주 주목
- MSCI 한국 지수 ETF -2.93% 하락
- MSCI 신흥 지수 ETF -1.91% 하락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71% 하락
- 다우 운송지수 -1.85% 하락
- 중소형 주 중심의 러셀2000 지수 -3.58% 하락
-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 1,133.50원
#헤드라인뉴스
( 2021. 3. 24. 수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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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3월 24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
[ 정치/외교 ]
1. 부동산 정책이 먹히지 않아 집값이 급등한 상황에서 LH투기 의혹 사건이 터지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고함
2. 민주당 대선 경선을 통과하기 위한 여권 잠룡들의 호남 구애가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정회원 1천명, 일반회원 1만명을 목표로 오는 28일 '신복지2030광주포럼'을 발족하고, 이재명 경기지사는 일찌감치 '호남희망포럼'을 발족했으며, 정세균 국무총리는 팬클럽 격인 '우정포럼'을 4·7 재보궐 선거 이후 재정비한다고함
3. 지난해 부동산 사기·횡령 등 범죄의 67.4%가 중개보조원에 의해 발생한 가운데 홍성국 민주당 의원이 부동산 중개보조원 채용인원을 일정 비율로 제한하는 내용의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함
4. 지난 대선 패배에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의 경선에서도 패하면서 오 후보 캠프의 공동 선대위원장직을 맡았지만 이번 보선을 거쳐 야권 재편 과정에서 어느 정도 역할을 하느냐에 따라 향후 정치적 운명이 판가름날 수 있다고함
5. 정의당 신임 당 대표로 추대된 여영국 전 의원은 범여권 연대보다 독자 노선을 걷겠다며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을 돕는일은 없을것이라고함
6. 미국과 유엔 인권이사회가 마련한 북한 인권 결의안 초안에는 6·25전쟁 당시 국군 포로 실상에 대한 우려, 북한 인권과 관련한 탈북자 의견 청취 권고 등이 포함됐지만 문재인정부는 2019년부터 3년 연속 북한 인권 결의안 공동제안국에서 빠져 대외정책에서 인권을 가장 중시하는 바이든 정부와 간극이 벌어지고 있다함
[ 정부/공공/지자체 ]
1. 정부(국회+장·차관+부처) 주요일정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과 출근길 Daily Report로 배포됩니다.
2. LH 일부 직원의 비주택담보대출을 활용한 땅 투기 사태로 차주 단위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적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 가계 부채 관리 선진화 방안 발표가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중순으로 연기됐다고함
3. 올해 기본 직불금을 신청하려는 농업인은 신청서를 작성해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제출하면된다고함
4. 사법농단 사건과 관련해 이민걸 전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과 이규진 전 대법원 양형위원에게 유죄를 선고한 형사합의32부가 임종헌 전 차장 사건도 심리하고 있어 공소사실에 관해서는 비슷한 판단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함
[ 경기종합 ]
1. 지난달 실업자 가운데 최근 1년 이내에 실업자가 된 사람은 99만9천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해 22.3% 증가했다고함
2. 지난해 주요 국내 기업인 가운데 퇴직금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보수(연봉·상여금 포함)를 받은 사람은 184억원의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이사이며 2위는 123억원의 CJ그룹 이재현 회장, 3위는 112억원을 받은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라고함
3. 지난해 국내 대기업 평균 연봉 1위는 삼성전자로 1억2700만원이며 2위는 1억2100만원의 SK텔레콤, 3위는 9800만원의 포스코, 4위는 SK하이닉스 9357만원이라고함
4. 이달 초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를 상대로 한 특허침해소송에서 716억원의 승소 판결을 받은 솔라스가 2주 만에 OLED 패널과 관련해 삼성에 또 다른 소송을 제기했다고함
솔라스외 미국 TBT, 선래이메모리 등도 소송 대열에 합류했으며 제2의 반도체로 불리는 OLED 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향후에도 NPE를 포함한 중국, 일본기업이 우리 기업을 상대로 특허소송을 전개할 것으로 예상됨
5. 삼성전자가 일본 1위 통신사업자인 NTT도코모에 5G 통신장비를 납품함에 따라 한·미·일 1위 통신사업자에 5G 통신장비를 납품하게 됐다고함
6. 현재 차량용 반도체 1~3위 업체가 모두 생산 차질을 빚으면서 일본 닛산이나 독일 폴크스바겐 등은 이미 일부 공장의 가동을 중단한 가운데 국내 자동차업계의 반도체 조달이 다급한 상황이어서 우리 정부 관계자가 중국과 국교를 단절한 대만을 직접 찾아가 반도체 공급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고함
7. 쌍용자동차가 계속기업 존속 불확실성과 내부회계관리제도 검토의견 비적정 등을 근거로 감사 의견 거절을 받으면서 상장 폐기 위기에 처했다고함
8. 롯데케미칼이 약 7년의 연구개발 끝에 차량용 수소탱크 국제 인증획득만을 남겨둬 이르면 1~2년 내 상용화가 된다고함
9. 롯데쇼핑이 향후 중고거래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중고나라 지분의 93.9%를 인수하는 사모펀드에 재무적투자자(FI)로 300억원을 투자한다고함
- 지난해 중고거래 규모는 5조원으로 중고나라는 2003년 네이버 카페로 시작해 월 사용자는 1200만여명을 기록하고 있음
10.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을 추진 중인 대한항공은 인위적 구조조정은 없다고 밝혀왔지만 이는 본사와 자회사에 한정된 이야기로 업무가 중복되는 아시아나항공 협력사 약 2000명의 직원들은 합병 논의에서 배제됐다고함
11.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라면 수요가 급증해 농심의 라면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했다고함
12. 알테오젠, 제넥신 등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잇달아 조단위까지의 기술수출 성과를 내고 있지만,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 규모가 5%에도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중간에 후보물질이 반환되면 단계별 개발 성공에 따른 기술료인 마일스톤 등도 받을 수 없어 투자자 주의가 요구된다고함
13. 국내 직접 생산을 조건으로 조달청과 계약해놓고 실제로는 베트남과 중국에서 만든 근무복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경찰청과 소방청, 우정사업본부, 육군·공군, 한국전력공사 등 정부 및 공공기관 31곳에 납품한 업체 9곳이 세관에 적발됐으며 납품금액은 678억원이라고함
14. 코스닥시장 속옷업체 좋은사람들이 ‘애니콜 신화’로 유명한 이기태 전 삼성전자 부회장의 차남인 이종현 대표가 경영권을 확보한 지 불과 2년여만에 주식거래가 중지되면서 상장폐지 위기에 처했으며, 이씨 부자는 코스닥시장에서 여러 차례 무자본 인수합병 의혹을 받아왔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증시일정 및 money story 등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과 출근길 Daily Report로 배포됩니다.
2. 23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 국채금리 급등세 진정에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오후 들어 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확대해 1.30원 오른 1,129.70원에 장을 마쳤다고함
24일 시장은 미국 금리 레벨에 적응하며 10원 내외의 박스권 등락이 예상됨
3. 23일 채권시장은 큰 재료들이 대부분 공개된 가운데 아시아 장에서 미 국채 금리가 하락하면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0.2bp 상승한 1.132%, 10년물은 2.5bp 하락한 2.032%에 장을 마쳤다고함
4. 23일 금 1g 가격은 160원 상승한 63,440원에 마감됐다고함
5. 23일 코스피는 미국과 중국 간 갈등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면서 아시아 증시 전반이 흔들리면서 1.01% 내린 3,004.74에 코스닥은 0.95% 내린 946.31로 장을 마쳤으며 업종별로는 건설업종이 1.26% 오르고 운수·장비업종이 1.88% 하락했다함
6. 오는 26일 개최되는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의결 안건으로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보유 비중 확대를 위한 ‘리밸런싱(자산 조정)’ 안건이 상정되며 현재 ±2%포인트인 리밸런싱 허용 범위를 최대 ±3.5%까지 확대한다고함
7.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지난해 26억5700만원의 보수를 받아 금융지주 CEO 중 연봉 킹이 됐으며 전년도 보수 총액보다 67% 상승한 규모이며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26억3500만원)이 2위에 올랐고,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12억5100만원),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11억원) 순이라고함
8.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도 가상 화폐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는 가운데 국내 가상 화폐 투자자는 200만명을 넘어섰다고함
9. 정부는 공시가 6억원 이하 주택은 재산세를 감면해주기 때문에 공동주택의 92%는 세금이 줄어든다고 강조하지만 2030년까지 공시가에 대한 시세 반영률을 90%까지 끌어올리는 ‘공시가격 현실화’ 효과가 재산세 감면(1주택자 대상) 효과보다 훨씬 커 중저가 아파트도 수년 내 세금이 빠르게 증가한다고함
[ 사회/이슈 ]
1. 재난재해 및 대응 등은 출근길 Daily Report로 배포됩니다.
2. 생활속의 잡단 감염으로 24일 0시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400대라고함
- 한 주간의 일평균 확진자가 300명대 후반에서 400명대를 유지한 지 두 달이 넘어가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가 이전보다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진 것은 사망 위험이 높은 요양병원ㆍ시설 내 집단감염이 줄어든 영향이라고함
3. 정부가 땜질식 부동산 대책 내놓으면서 만들어진 복잡한 세제로 인해 국세청이 낸 부동산 세제 관련 책 ‘주택과 세금’이 5만부 넘게 팔리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고함
4. 최근 성조숙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성조숙증 동물모델을 이용한 한약의 치료 효과 및 효과 기에 대한 연구 논문이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고함
성조숙증은 여아의 경우 만 8세 이전에 가슴멍울이 잡히고, 남아는 만 9세 이전에 고환이 발달한다면 의심할 수 있으며 여아의 경우 성인이 되었을 때 유방암이나 조기폐경이 나타날 확률이 높음
5. 강원 홍천에서 산불이 나 축구장 28개와 맞먹는 20만㎥ 넓이의 산림을 태우고 약 9시간 만에 꺼졌다고함
6. 가짜 서류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한 의혹을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의 입학 취소와 관련해 교육부가 부산대 학칙에 따라 입학 취소가 가능하다는 법률 검토 결과를 내놨다고함
7.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지난 8일 한 독방 수용자가 양반다리를 한 채로 사망한 사건은 구치소 직원이 건네준 성분을 알수 없는 알약 6개를 먹은 이후 사망했다고함
[ 국 제 ]
1.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경제 정상화 차질 우려에 다우존스 0.94% 하락, S&P500지수 0.76% 하락, 나스닥 1.12% 하락 마감했다함
2. 23일(현지시간) 5월물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에 국제 금융·선물시장이 주저앉으며 배럴당 6.2% 급락한 57.7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함
3. 23일(현지시간) 4월물 뉴욕 금 가격은 달러 강세 등으로 0.8% 하락한 1,725.10달러에 마감했다고함
4. 백신의 75%를 싹쓸이한 부자 나라들이 빠른 접종 속도에 자축하는 동안, 케냐·모잠비크 등은 백신을 맞지 못한 의료진의 사망이 늘어나 의료체계가 무너질 위기에 처했으며 WHO가 만든 백신 기술 공유 사이트에 등록한 제약사는 단 한 곳도 없다고함
5. 화이자가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의 초기 임상시험을 시작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다음달 6일 열리는 춘계 미국화학학회(ACS) 행사에서 공개된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접착식 메모지는 아래에서 위로 떼어내면 다시 붙일 때 메모지가 휘어지지만, 옆으로 떼면 표면에 착 달라붙는다고함
2. 지난해 개정 임대차보호법 시행 이후 실거주 목적으로 집을 매수한 집주인의 거주권과 기존 임차인의 계약갱신청구권 중 어느 것을 우선해야 하는지 논란이 돼왔던 가운데, 새 전셋집을 알아보겠다는 세입자의 말을 굳게 믿고 실거주 용도로 집을 샀는데 계약 이후 세입자가 갑자기 말을 바꾸면 세입자의 계약갱신청구권이 우선한다는 판결이 나왔다고함
<✍저작권자 이세철.무단 전재·배포·개작 금지>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3월 24일)
1.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설 '야권 단일후보'로 확정. 이로써 2주일 앞으로 다가온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양자대결로 치러지게 됨.
2. 금융위원회가 이번 달로 예정했던 '가계부채 선진화 방안' 발표가 다음 달 중순으로 미뤄짐. 지난해 말부터 가계부채 대책 발표 시점을 3월로 못박아온 금융위가 갑작스럽게 이를 연기한 건 'LH 사태'에 대한 확실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옴. 한편 LH사태' 후속조치로 토지담보 대출 규제를 강화하기로 함.
3. 문재인 대통령이 만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된 23일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서 백신을 접종. 문 대통령은 백신 불안감 논란을 의식한 듯 접종 장소에서 "주사를 잘 놓으니까 조금도 안 아프다. 전혀 문제가 없다"고 강조. 문 대통령은 오는 6월 11∼13일 영국에서 개최되는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만65세 이상 중에서도 빠른 순서로 접종.
4. 구글과 페이스북 같은 글로벌 인터넷 플랫폼 기업들이 뉴스 콘텐츠를 이용자에게 제공할 경우 대가를 지급하도록 하는 법안이 국내에서도 입법 추진됨.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은 기사 저작물에 대한 대가 지급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저작권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이달 안에 대표 발의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힘. 그동안 글로벌 인터넷 플랫폼 기업들은 직접 언론사 페이지로 연결해준다는 이유로 사용료를 지급하지 않아왔음.
5. 세계 최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기업 넷플릭스 국내 가입자가 최근 1000만명을 돌파하며 국내 콘텐츠시장을 장악한 가운데, 글로벌 콘텐츠 공룡 디즈니가 올해 하반기 한국 상륙을 앞두고 국내 통신사와 제휴 의지를 밝히면서 OTT시장이 요동치고 있음. 여기에 통신회사인 KT가 드라마를 비롯한 콘텐츠 제작에 5000억원 이상을 집중 투자하겠다고 선언.
■ 3월 24일 아이보스 마케팅 뉴스클리핑
1. 네이버, '빠른정산' 더 당긴다
현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빠른정산'은 배송완료 1영업일에 대금 90%를 지급하고 구매확정 시 나머지 10%를 지급한다. 네이버는 빠르면 이달 중 100%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고객이 구매확정을 하기 전에 대금 전액을 지급하는 것이다. 경쟁사와의 초격차를 벌리는 전략이다.
2. 왕년의 유니콘 옐로 모바일…사실상 공중분해
스타트업 연합체 '옐로모바일' 추락이 끝없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한때 4조 원 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국내 2호 유니콘 기업으로 승승장구하던 모습은 이미 찾아볼 수 없게 된 지 오래다. 세금을 체납하고 3년 연속 감사의견을 거절당하는 등 존속이 불투명한 상태로까지 내몰렸다.
3. 인터넷도 기사형 광고에 과태료.. 신문법 발의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인터넷 신문의 기사형 광고에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다. 현행법상 신문·인터넷 신문의 기사와 광고를 명확히 구분해야 하나 제재 규정은 없다. 개정안은 기사와 광고를 구분해 편집하지 않으면 처벌할 수 있는 과태료 규정을 신설했다.
4. '유튜브 스타 잡아라' 이통3사, 온라인 인싸 마케팅 치열
이동통신 3사가 유튜브 스타를 앞세운 광고를 잇달아 선보였다. MZ세대가 주요 타깃인 온라인 상품에서 '인싸' 마케팅으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SK텔레콤은 개그맨 김해준과 제작한 영상을 공개했고 KT는 '임플란티드 키드'와 손잡고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5. 생수시장 재편하는 무라벨 생수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을 돕는 무라벨 생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CU는 무라벨 생수의 한 달 매출이 전년 대비 78.2% 늘었다고 밝혔다. 라벨이 사라지면 소비자의 외면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와 달리 오히려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향후 무라벨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6. MS, 윈도와 엣지 검색 데이터 공유.. 맞춤형 광고 도입 하나
MS가 엣지 브라우저와 윈도 사용자 프로필을 연동하는 기능을 도입한다.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검색기록, 방문 사이트 등 브라우저에 저장된 데이터를 윈도 사용자 프로필과 연동한다. 외신은 이 데이터를 검색 기능 개선에만 활용할지 개인화 광고 등에도 사용할지는 우려스럽다고 전했다.
7. 간편결제 연결 수단으로 '신용카드' 가장 많이 사용
간편결제 이용자들은 연결 수단으로 신용카드를 가장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체 응답자 중 신용카드 연결 결제가 52.4%였고 포인트·머니 충전 후 결제가 30.9%, 은행 계좌 연결이 16.7% 순으로 집계됐다. 여기에는 남녀노소의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3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코로나 속 축구 한일전 → 25일 일본 요코하마의 닛산 스타디움. 관중 1만명. 日, 코로나 긴급사태 해제로 당초 5천명에서 1만명으로 티켓 판매 늘려.(문화)
2. 한국, 가계부채 1위 → 지난해 4분기 GDP 대비 102.8%로 주요국 38개국 증 1위, 2~4위 영국(91.4%), 홍콩(86.4%), 미국(78.8%)과 비교해도 훨씬 높은 수준.(헤럴드경제)
3. 비트코인이 환경파괴? → 비트코인 채굴위해 컴퓨터 가동, 세계 전기 0.6% 소비.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BoA) 보고서.(헤럴드경제)
4. ‘서울시장 보궐선거 왜 하죠?’ → 이번 보선기간 중 여성단체들이 성평등 캠페인에 쓰려던 말. 선관위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제동. 여성단체들, 성평등 운동에 제갈 물린다 반발.(세계)
5. 중국산 김치 → 식당들, ‘가격 차이 커... 대안 없다’. 10kg에 국내산 제품김치 5만원, 중국산 2만 9900원. 직접 담글 경우 인건비, 부재료 비용 제외하고도 중국산보다 20% 더 들어.(아시아경제)
6. 학생부에 쓸수 없는 말 2만 5000개 → 공정한 대학입시를 위해 입력 불가 금지어 지정. ‘서적’ ‘참여’ ‘발표’ ‘국제’ ‘병원’ 등 일상용어들까지 들어있고 직접 입력해봐야 알 수 있어 불편 커.(경향)
7. 코로나로 전문직군도 일자리 타격 → 작년 3월부터 12개월 연속 감소. 올 1월 17만, 지난달 13만명 줄어. 교육 관련직 10.5% 감소, 치료재활사 및 의료기사(-4.2%), 종교 관련 종사자(-9.4%), 경영·금융(-5.8%), 문화·예술·스포츠(-3.5%).(국민)
8. '코로나 역설'... 어음 부도율 사상 최저 → 지난해 0.06%. 통계(1997년) 이래 최저. 기준금리 내리고 자금을 풀고, 대출금 상환유예 정책을 펴면서 나타난 ‘역설’이자 ‘착시효과’...(한경)
9. 트럼프 사라지니 미 뉴스 소비 확 줄어 → 트럼프 비판에 앞장섰던 CNN 시청률 45% 급감. 보수 성향인 폭스뉴스도 시청률 6% 감소. WP, 뉴욕타임스도 온라인 트래픽 각 26%, 17% 줄어.(중앙)
10. ‘쓴소리’, ‘하늘길’ → 각각 ‘고언’(苦言), ‘항공로’의 우리말로 쓰이는 말이지만 북한사전에 먼저 오른 말로 2000년대 들어서 우리말 사전에 오른 말들이다.(한경, 열려라 우리말)
이상입니다.
미 증시의 여파로 국내 불안한 장이 예상됩니다.
지켜보는 시선이 필요할 때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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