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죠선생의 유익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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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0시 기준 확진자. 1600명
- 국내 1555명(서울 518 부산 63 대구 50 인천 89 광주 21 대전 59 울산 18 세종 2 경기 491 강원 24 충북 12 충남 51 전북 23 전남 26 경북 13 경남 86 제주 9)
7월 15일 미증시 마감
(2021.07.15) U.S. & EU Market Closing / 유안타증권 해외투자전략팀
DOW ▲ 34,933.23 (+0.1%)
S&P500 ▲ 4,374.30 (+0.1%)
NASDAQ ▼ 14,644.95 (-0.2%)
RUSS 2K ▼ 2,202.36 (-1.6%)
PHLX 반도체지수 ▼ 3,289.18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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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는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 발언에 투자 심리가 개선되며 혼조세 마감. 금일 하원 증언에서 제롬 파월 의장은 최근 인플레이션이 현저히 상승했으나 이는 기저효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며,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연준의 장기 물가목표치에 대체로 일치함을 시사. 또한 채권매입 축소 논의를 하고 있지만 실질적 진전이 있기 전까진 이를 축소할 계획이 없으며, 축소하기 전 사전에 통지할 것을 강조. 시장은 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에 투자심리가 개선. 금일 미국 증시에서는 유틸리티, IT, 부동산이 오름세를 기록하며 증시 상승을 견인하였으며, OPEC과 UAE 간 산유량 잠정 합의 소식에 유가가 약세를 시현하며 에너지 섹터가 하락. 한편, 금일 노동부가 발표한 6월 생산자물가(PPI) 전월비 1.0%, 전년비 7.3% 올라 201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식품, 에너지 제외 근원 PPI 역시 전월대비 1.0% 올라 물가 상승 압력이 생산 부문에서도 나타나고 있음을 시사. 다만 파월 의장 발언에 증시에 미친 영향은 다소 제한적인 모습.
금일 섹터별 ETF는 유틸리티(XLU/+0.9%), 필수소비재(XLP/+0.9%), IT(XLK/+0.8%)가 상승하였으며, 금융(XLF/-0.5%), 에너지(XLE/-2.9%) 섹터가 하락 마감. 금일 애플(AAPL)은 납품 업체에 차세대 아이폰 생산량을 20% 늘린 9천만 대로 확대할 것을 주문하며 2.4% 상승 및 신고가를 경신해 IT 섹터의 상승 견인. 반면 금융(XLF) 섹터는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 이후 국채 금리 하락과 금일 실적을 발표한 은행 주가의 희비가 갈리며 0.5% 하락. 금일 에너지정보청(EIA)가 발표한 원유 재고는 전주대비 790만 배럴 감소했으나 휘발유와 정제유 재고가 증가한 점과 OPEC과 아랍에미리트(UAE)간 원유 증산 논의가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에너지(XLE) 섹터는 2.9% 하락 마감.
금일 테마 ETF는 데이터/인프라 리츠(SRVR/+0.4%), 워런 버핏(MOAT/+0.3%)테마가 상승, 수송(XTN) 보합, 기술혁신(ARKK/-3.4%)이 하락 마감. 금일 워런 버핏 테마의 컴퍼스 미네랄 인터내셔널(CMP)은 유타주에서 240만 미터 톤의 탄산리튬을 포함한 자원을 발견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13.1% 상승 및 테마 상승 주도. 다음 주 실적 발표를 앞둔 아메리칸 항공(AAL)은 여행 수요 증가로 예상 매출액을 상향하며 3.0% 상승하였으나, 금일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델타 항공이 1.6% 하락한 영향으로 수송(XTN) 테마는 보합 시현. 반면 기술혁신(ARKK) 테마는 트위터(TWTR/+1.0%)를 제외한 대부분 종목이 하락하며 3.4% 내림세 마감.
STOXX 600 ▼ 460.56 (-0.1%)
DAX - 15,788.98 (0.0%)
FTSE 100 ▼ 7,091.19 (-0.5%)
CAC 40 - 6,558.38 (0.0%)
유럽증시는 인플레이션 우려 속 약보합 마감. 전일 미국 6월 소비자물가가 급등한데 이어 금일 발표된 영국 6월 소비자물가(CPI)가 전월대비 0.5%, 전년대비 2.5% 상승하며 13년만에 최고치 기록. 유럽증시는 장 초반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약세를 시현했으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 이후 낙폭을 줄여 약보합세로 마감. 상승 업종으로는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 생산 확대 소식에 정보기술주가 1.1% 올랐으며 뒤이어 은행, 기초소재가 오름세를 시현, 반면 유틸리티와 부동산은 각 0.7%, 1.1% 하락. 개별 기업으로는 영국의 케이터링 업체 SSP그룹(SSPG LN)의 CEO 사이먼 스미스가 사임한다는 소식에 4.3% 하락하였으며, 독일 패션업체 휴고보스(BOSS GY)는 당해 매출액이 30~35%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2.1% 상승 마감.
▶️해외증시 특징주
이베스트 투자증권 퀀트 염동찬. 해외 증시 특징주(7/15)
뉴욕 증시 혼조세 마감. 필수소비재와 유틸리티 업종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에너지와 금융 업종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
은행업체 웰스파고가 +3.98% 상승하며 S&P500 기업 중 가장 높은 수익률 기록. 개장전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는데, 대출 수요가 약할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이 11% yoy 증가하는 긍정적인 성과를 기록한 영향. CEO는 웰스파고가 경제 회복의 수혜를 볼 것이며, 벤처캐피탈 사업 분야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 BofA(-2.51%), 시티그룹(-0.29%) 등도 긍정적인 실적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하락.
에너지 기업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이 -7.48% 하락하며 S&P500 기업 중 가장 부진한 수익률 기록. 사우디와 UAE가 OPEC+와 산유량 관련 합의에 성공하며 원유 공급이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로 유가가 하락한 영향. 다이아몬드백(-6.06%), 데본에너지(-5.76%), APA(-5.60%) 등도 동반 하락.
애플 주가가 +2.41% 상승하며 사상최고치를 경신. 애플이 부품 공급사들에게 아이폰 신제품 발표를 앞두고 주문을 20% 늘렸다는 블룸버그의 보도 영향. 신제품 기대감이 이어지며서 주가는 상승세 기록.
항공업체 아메리칸 에어라인이 +3.00% 상승. 긍정적인 실적 전망을 발표한 영향인데, 2/4분기에 하루에 100만 달러의 현금을 창출하며 팬데믹 초기에 하루에 1억달러 손실을 입은 것에 비해 크게 개선된 상태라고 전함. 2/4분기 매출액은 2년전에 비해 38% yoy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이전 전망치인 -40%에 비해 개선된 수준이라고 전함. 델타의 경우 예상치를 상회한 실적 발표에도 주가는 -1.57% 하락.
시장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고, 밸류에이션이 높은 기업들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면서 성장주 주가가 전반적인 약세 기록. 엣시(-2.99%), 테슬라(-2.27%), 엔비디아(-2.02%), AMD(-1.34%) 등이 일제히 하락.
✍ 2021년 7월 15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
“현재 일어나는 일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때 비로서 앞으로의 해결책을 생각하고 행동에 나설 수 있습니다.”
[ 정치/외교 ]
1. 정부가 수천억원 규모 지역 상품권·소비쿠폰이 포함된 2차 추경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국회에서는 기존에 발행된 온누리상품권은 시장에서 소화되지 않은 물량이 1조원을 훌쩍 넘고, 소비쿠폰은 물가 인상 등 역효과가 우려된다는 이유로 재검토 의견을 냈다고함
2. 민주당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대선 경선 일정을 당초 계획인 9월5일보다 2~4주가량 늦춰 대선 후보를 확정한다고함
[ 정부/공공/지자체 ]
1. 정부·장·차관·경제부처 주요일정·Money story·재난재해 및 대응·국제금융 동향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과 출근길 Daily Report로 배포됩니다.
2. 정부가 2025년까지 한국판 뉴딜 총투자 규모를 기존 160조원에서 220조원으로 대폭 확대하는 가운데 저소득층 청년들에게는 10만원 저축 시 정부가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30만원을 얹어 월 40만원까지 저축할 수 있도록 하는 매칭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함
3. 지난해 군 장병들에게 지급됐어야 할 방탄조끼의 약 96%인 6만여 벌이 ‘유연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제조업체의 납품거부로 인해 2023년까지 일부 장병들에게 방탄조끼를 지급하겠다는 군의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함
- 업체들이 시제품만 기준을 충족시켜 계약을 따낸 뒤 실제 생산 과정에서 비용을 낮추려 기준에 미달되는 제품을 납품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됨
4.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매일 아침 체크하는 교육부의 학생 건강 자가진단 앱이 해킹으로 “자가진단 드가자~”등 문구가 새벽에 수차례 알람이 울리는 오류가 전국적으로 발생했다고함
5. 2019년 감사원이 입주를 앞둔 아파트에 대해 층간소음 감사를 벌인 결과, 법적 기준을 넘긴 것으로 판정받은 LH와 SH공사 16개 단지, 만여 세대는 해당 아파트가 어디인지를 공개하지는 않아 입주민은 문제를 모르고 살면서 층간소음 피해를 호소하고 있으며, LH와 SH공사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전수조사가 아닌 표본 조사를 토대로 나온 것이어서 입주민에게 알리지 않았다고함
6. 서울시가 도보 권역 내에 있는 3~5개의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을 하나로 묶어 보육프로그램 공유, 입소대기자 연계 등을 시행하는 방식으로 ‘서울형 공유어린이집’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함
[ 경기종합]
1. 전국에 연일 폭염으로 본격 더위가 시작되기도 전에 전력 예비율이 10.1%선까지 하락해, 정부는 대정전을 우려해 기업을 대상으로 전력 사용 자제를 요청하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다함
2. 직원을 둔 자영업자가 31개월 연속 감소한 반면,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29개월째 늘어 자영업자가 점차 영세화하고 있다고함
3. 포스코(3개사·613.3%), 롯데(7개사·470%), 현대차(9개사·304.2%), LG(8개사·176.4%), SK(10개사·115.4%), 두산(2개사·86.1%), GS(3개사·77%) 등이 지난해 2분기보다 영업이익이 늘어났으며 효성과 신세계그룹은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서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함
4.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이 올해 2분기 실적이 선전한 것에 반해 LG에너지솔루션은 2분기에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리콜 비용(4,000억원) 발생으로 적자 전환됐으며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GM의 쉐보레 전기차 '볼트'의 화재 사고와 관련, 돌아올 리콜 비용 때문에 악재는 3분기 이후에도 계속된다고함
5. LG화학이 ESG에 발맞춰 전통 화학기업에서 탈피 친환경 소재, 전지 소재, 바이오 등 3대 신성장동력에 2025년까지 총 10조원을 투자한다고함
6. 오뚜기가 연초 즉석밥 제품인 오뚜기밥과 컵밥, 죽, 캔참치 등의 가격을 올린 데 이어 최근 냉동피자와 케찹 등 시장 점유율 1위 상품의 가격을 인상했으며 업계에선 라면만 빼고 전 제품의 가격을 올렸다는 평가라고함
7. 항공업계에선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여행 심리가 위축하면서 국내선 여행객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으며 여행업계가 정상화하려면 2~3년은 더 걸릴 것으로 전망한다고함
8. SK브로드밴드와 '망 사용료 소송'에서 패소한 넷플릭스의 항소에 따라 망 사용료에 대한 공방은 장기전이 될 전망이라고함
- 넷플릭스는 그간 '접속'과 '전송'이라는 개념을 도입하고 접속은 망 사용료를 지불하지만, 전송의 경우에는 지불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으로, SK브로드밴드와의 연결 역시 중계된 연결로 보아 '전송'에 해당하기 때문에 망 사용료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게 골자임
[ 금융/교통/부동산 ]
1. 할부거래 수수료율 최고 한도가 기존 연 25%에서 20%로 인하되고 상조업체가 판매하는 여행 상품도 할부거래법 규제 적용 대상에 포함돼 업체가 폐업해도 소비자가 미리 낸 납입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고함
2. 5일부터 '금리 상승 리스크 완화형' 주담대 상품이 출시되며 금리 상한형은 금리 상승 폭을 연간 0.75%포인트, 5년간 2%포인트 이내로 제한하는 상품이라고함
3.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은행권 최초로 임직원 320명을 대상으로 210만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했으며 행사 가격은 주당 6,500원이라고함
- 기본 조건으로 의무복무기간 2년 재직, 자기자본 2조원, 법인세 차감전 이익 1,000억원 이상을 달성해야함
[ 사회/이슈 ]
. 일상생활속 델타 변이 전국 확산으로 1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00명이라고함
- 지난 1일부터 시행된 '해외 백신 접종자 자가격리 면제 제도'를 통해 국내에 입국한 해외 교민 중 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재외국민 격리면제를 잠정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됨
2. 경찰청은 15일부터 다음달까지 전국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진행하며 주요 고속도로 진·출입로 음주운전 단속도 병행한다고함
3. 2018년 한 해 동안 차가 막혀서 발생한 다양한 형태의 손실을 화폐가치로 환산한 금액은 67조 7631억원으로 우리나라 명목 GDP(국내총생산)의 3.6%에 달한다고함
4.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면서 수도권에서 전북 전주로 장소를 옮겨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던 ‘미스터트롯 콘서트’가 전북도민들의 반발로 결국 취소됐다고함
5.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제주지역 유흥시설들이 15일부터 문을 닫으며 이는 개편된 거리두기 4단계에 해당하는 밤 10시 이후 운영 제한보다 강화된 조치라고함
6. 경기도 일산 대낮 도심에서 남학생 3명과 여학생 2명이 남학생 1명을 목을 졸라 기절시키는 등의 집단 괴롭히는 것처럼 보이는 영상이 유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으며,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가해 학생들의 ‘단순 장난’이라는 해명에 그냥 돌아갔다고함
[ 국 제 ]
1.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준(Fed) 의장이 완화적 통화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다우존스 0.13% 상승, S&P500지수 0.12% 상승, 나스닥 0.22% 하락 마감했다고함
2. 14일(현지시간) 8월물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석유수출국기구와 아랍에미리트가 증산에 대한 합의점을 찾았다는 소식에 2.8% 하락한 배럴당 73.1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함
3. 14일(현지시간) 8월물 뉴욕 금 가격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 압력은 일시적이라는 기존의 견해를 고수한 영향으로 0.8% 상승한 온스당1,825.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함
4.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역내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2030년까지 1990년 대비 최소 55% 감축하기 위해 EU 역내로 수입되는 제품 중 역내 제품보다 탄소배출이 많은 제품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는 탄소국경세, 2035년부터 EU 내 신규 휘발유·디젤 차량 판매 금지 등의 정책 패키지를 발표했다고함
5. 프랑스 정부가 오는 8월부터 술집, 식당 등 상업시설 이용 시 '코로나19 패스'를 제시해야 한다고 발표하자 젊은층 중심으로 하루 130만명이 접종을 신청했다고함
6. 공산주의 국가인 쿠바에서 이례적인 반정부 집회가 이어지면서 미국과 스페인 등은 이번 시위를 지지하는 언급을 잇따라 내놓으면서도 미국으로 향하려는 ‘보트피플’을 경계하는 모습이며, 서방 국가들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중국은 되레 미국 책임론을 제기하고 나섰다함
[ 궁금한 이야기 ]
1. 깐 마늘은 밀폐용기에 설탕을 깔고 키친타월로 덮은 뒤 그 위에 보관하면 설탕이 습기를 흡수해 더 오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고함
<✍저작권자 이세철.무단 전재·배포·개작 금지>
■ 7월 15일 아이보스 마케팅 뉴스클리핑
1. 쿠팡 퀵커머스에 충격 빠진 편의점
퀵커머스를 시작한 쿠팡은 도심 내 MFC를 앞세워 본격적인 공세에 나서고 있다. '15분 내' 배송을 위해서 라이더들을 직고용해 아예 MFC에 상주시키고 있다. 초고속 배송을 내세워 편의점업의 본질인 근거리 오프라인 쇼핑을 빠르게 대체할 수 있어 편의점 업계의 타격이 불가피해 보인다.
2. 인터파크도 매물로... 티몬과 위메프는 살아남을까
인터파크가 실적 부진 끝에 인수합병 시장의 매물로 나왔다. 인터파크와 경쟁했지만 결국 비슷한 처지가 된 티몬과 위메프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이커머스 시장이 네이버, 신세계, 쿠팡 등 '3강 구도'로 굳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소업체인 티몬과 위메프는 생존을 위해 체질개선에 나섰다.
3. SKT,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 공개
SK텔레콤이 네이버 제페토에 맞서,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를 공개했다. 가상공간에서 아바타로 자신을 표현하고 콘서트, 소모임 등 각종 활동에 쉽게 참여하도록 소셜 기능을 강화했다. '메타버스 입학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SK텔레콤은 메타버스 대중화를 한층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4. 마켓컬리, 올해 상반기 결제액 6848억, 역대 최대
올해 상반기 장보기 앱 마켓컬리에서 결제한 금액은 6,84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 증가했다는 추정치가 나왔다. 연령별로 30대가 31.4%로 가장 많았고 40대 29.3%, 50대 이상 29.1%, 20대 10.2% 순으로 집계됐다. 여성 사용자가 73.8%로 남성(26.2%) 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5. 연합 '기사형 광고 논란' 제평위 심사받는다
뉴스제휴평가위원회가 연합뉴스의 논란을 제재심의 안건으로 올린다. 연합뉴스가 기업과 홍보대행사로부터 돈을 받고 기사를 작성, 이를 포털에 전송했다는 것이다. 연합뉴스는 기사 작성·송고에 대한 직접적인 대가로 돈을 받거나 광고를 기사로 위장해 포털에 전송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6. 이커머스 업계, 취급 상품 따라 실적 '희비'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쇼핑 수요가 폭증했지만, 주요 취급 상품에 따라 이커머스 기업 간 흥망이 갈렸다. 패션이나 여행 등 대면 상품 비중이 큰 이커머스 기업은 버티기 어려웠던 반면 생필품과 신선식품 장보기로 무장한 신생기업은 무섭게 성장했다.
7. 모빌리티 플랫폼, 포인트·멤버십으로 서비스 다각화 박차
카카오모빌리티와 VCNC 등 모빌리티 플랫폼이 '카카오 T 포인트 타운'이나 '패스포트' 등 포인트, 멤버십 정책 등을 통해 자체 서비스 생태계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용자가 플랫폼 내 다른 서비스를 보다 활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유인하는 효과를 노린 것으로도 풀이된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7월 15일)

역대 가장 많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인 1615명을 기록한 다음 날인 14일 오후 '찜통 더위' 속에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서초구가 마련한 양산을 쓴 시민들이 줄지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열화상 카메라로 촬영된 이 사진에서 높은 온도는 붉은색, 낮은 온도는 푸른색으로 나타나 있다. /사진=연합뉴스
1. 50대 후반(만 55~59세)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신청이 중단 이틀만에 재개. 1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예약하지 못한 55∼59세 연령층에 대해 14일 오후 8시부터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접종 사전예약을 받음. 예약기간이 당초 오는 17일에서 24일로 늘어난데 이어 접종기간도 내달 14일까지로 1주일 연장. 60∼74세 고령층 가운데 건강상 이유 등으로 예약 취소 및 연기된 사람도 55∼59세와 같은 기간에 예약과 접종이 진행. 반면 50대 전반(50-54세) 연령층은 접종일자가 8월 16~25일로 당초보다 4~7일이 늦어졌음.
2.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615명으로 역대 하루 최다 발생을 기록.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정부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이어 세종·전북·전남·경북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에 대해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1단계에서 2단계로 올림.
3. 정부가 2025년까지 한국판뉴딜 총 투자 규모를 기존 160조원에서 220조원으로 대폭 확대. 지난해 7월 한국판뉴딜의 닻을 올린지 1년만에 디지털뉴딜과 그린뉴딜이라는 양대축에 기존 사회안전망 분야를 '휴먼뉴딜'로 확대 개편하고, 현금성 청년 지원대책에 추가로 8조원을 투입.
4.국내 가구업계 1위 한샘이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에 매각. 한샘 창업주이자 최대주주인 조창걸 명예회장은 자신의 지분 15.45%를 포함한 특수관계인 지분 30.21%를 사모투자펀드 운용사인 'IMM PE'에 매각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힘. 예상 매각 금액은 1조3000억~1조7000억원 규모.
5.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14일 "(검찰의) 한명숙 전 국무총리 뇌물수사와 모해위증 사건 처리는 부적절했다"고 밝힘. 대법원 판결로 유죄가 확정된 사건과 박 장관 지시에 따른 검사장·고검장 회의에서 불기소 처분된 사건 모두 '절차적 문제가 있었다'고 결론을 내린 것.
6.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은행들이 오는 15일부터 '금리 상승 리스크 완화형' 주담대 상품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음. '금리 상한형'과 '월 상환액 고정형'이라는 이름을 붙인 두 가지 상품은 전국 15개 은행에서 판매. 금리 상한형은 금리 상승 폭을 연간 0.75%포인트, 5년간 2%포인트 이내로 제한하는 상품.
▶️2021년 7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화장품만 ‘제조원’표시 삭제? 왜 → '해외 업체들이 표시된 제조원 찾아 계약, 유사품 만들어 K뷰티산업 위협‘. 브랜드들 요구 반영, 제도 개정 추진. 소비자, 제조사는 반대.(경향)
2. 편의점, 흔들리는 ‘24시간’ → 인건비 부담으로 밤에 문닫는 편의점 전체의 20%. 야간에는 무인으로 운영하는 ‘하이브리드 점포’ 현재 990개(전체의 2.19%)로 증가 추세.(아시아경제)▼
3. 채식인구 →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2008년 15만명에서 2018년 150만명으로 10배, 최근에는 전체인구의 4% 수준인 250만명으로 추산. 평소 육식을 안하지만 회식 등 불가피한 상황에서는 고기를 먹는 ‘플렉시테리언’까지 합하면 채식인구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아시아경제)
4. 지하철 무임승차 → 서울교통공사 2019년 영업손실 5324억원 중 70% 가량이 무임손실. 출퇴근 때만 제외해도 손실 16%줄일 수 있고 기준 70세로 올리면 손실액 25~34% 감소 가능.(헤럴드경제)
5. 일본보다 못해진 코로나 방역? → 10%P 차이 나던 백신접종률, 한달 만에 30%대로 비슷해지고 인구대비 신규 확진자는 14일 기준 한국이 일본보다 1.7배 많아.(문화)
6. 양주보다 더 비싼 소주 → 진로화이트, 나무통 21년 숙성 ‘일품진로 21년산’ 출시. 8000병 한정 판매. 출고가 375㎖ 1병에 16만 5000원.(문화)▼
7. EU, 휘발유-경유 車 2035년부터 판매금지 → EU 집행위원회, 2030년까지 유럽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 대비 55%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 탄소국경세(CBAM) 초안 공개.(동아)
8. 공포의 탈레반 → 미군이 떠난 아프가니스탄을 빠르게 점령하고 있는 탈레반이 항복한 정부군 22명을 처형하는 동영상이 공개. 그동안 탈레반은 정부군이 항복하면 집으로 갈 돈을 주고 살려 보내겠다고 선전. 탈레반은 조작 영상 주장.(경향)
9. 북, ‘식량난’ 유엔에 첫 고백 → 회의 보고서에 올 곡물 700만 톤 생산계획 차질, 2018년 495만톤 이후 최근 10년간 최저치 기록했다 밝혀. 곧 대규모 지원 요청 있을 듯.(한국)
10. ‘쎈 놈’(x), '센 놈‘(o) → 흔히 잘못 쓰기 쉬운 된소리 표기. ‘약빨’ ‘말빨’ ‘화장빨’ ‘글빨’(x) 등도 ‘약발’(o) 등이 맞다. ‘깡소주’(x)도 '강소주'(o)가 맞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코로나 확진자 수가 줄지않네요..
거리를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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