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죠선생의 유익한 이야기입니다.
[메리츠증권 전기전자/2차전지 주민우]
[LGES-SKI 배터리 분쟁 취하 코멘트]
[합의 내용]
-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ES)과 SK이노베이션(이하 SKI)은 2019년 4월부터 미국에서 진행중이던 배터리 분쟁을 모두 종식하기로 합의.
- 양사는 1) SKI가 LGES에 2조원(현금 1조원+로열티 1조원)을 합의된 방법으로 지급하고, 2) 국내외 쟁송을 모두 취하하고 향후 10년간 추가 쟁송하지 않기로 합의.
- 1조원의 로열티 지급 관련 구체적 방법은 공유되지 않았으나, 매년 SKI의 배터리 매출액에 1%를 지급한다고 가정해보면 2023~2030년까지 지급하게 됨.
[3가지 시사점]
1) SKI 신규 수주 활동 정상화 → SKI는 신규 수주 & 신규 증설에 있어서 가장 공격적인 배터리 업체였으나, 사업 불확실성이 붉어지며 리스크가 존재했음 → 신규 수주 정상화로 수주잔고(2020년 말 70조원 추정)가 재차 증가하며, 조지아 2공장, 헝가리 4공장 증설로 이어질 전망.
2) SKI 조지아향 소재 공급 업체 불확실성 해소 → 조지아 공장 가동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함께 현지 진출 예정이었던 소재업체(에코프로비엠, 동화기업) 증설 스케줄 역시 불확실했음 → 잠정 중단됐던 소재업체들의 현지 증설 계획 재추진 예상.
3) 미국 내 공장 보유 자체가 프리미엄 요인→ USMCA(United States Mexico Canada Agreement)영향으로 북미향 자동차 수출 관세 면제 & 보조금 수령을 위해서는 역내 생산 비중을 62.5%에서 75%까지 3년에 걸쳐 매년 상향해야 함→ 전기차 원가의 40%가 배터리라는 점을 감안하면 배터리의 현지 생산 은 사실상 필수.
전기차 부품(배터리 포함)에 대해서도 75% 역내 생산 규정이 적용돼 소재업체들의 현지 진출 필요성 역시 커짐. 미국 내 배터리 공장 보유 유무가 향후 고객사 확보를 위한 주요 경쟁력으로 부각될 전망. 국내 배터리 업체(소재포함)중 SKI(조지아), LGES(미시간, 오하이오, 테네시), 에코프로비엠(조지아 예정), 동화기업(조지아 예정), 포스코케미칼(예정)이 미국 내 공장 설립을 진행중이거나 예정에 있음.
유럽과 달리 미국 내 배터리 공장은 파나소닉과 테슬라의 JV 공장을 제외하면 사실상 한국 배터리 업체들의 독무대인 상황. 미국 내 공장 보유가 신규 수주와 증설 가속화로 이어질 것.
*동 자료는 Compliance 규정을 준수하여 사전 공표된 자료이며, 고객의 증권투자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인터넷/게임(Overweight) :
게임업종의 탄력성 회복
■펀더멘털개선에 대한 기대감 상승
- 신규게임 런칭(예정), 해외비즈니스 성과에 대한 기대, 상장 등의 이슈로 게임업종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
- 1분기에 이어 이어지는 2분기 이후의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도 유효한 만큼 투자심리는 우호적인 관점에서 유지될 전망
- 엔씨소프트, 위메이드, 더블유게임즈 등에 관심
■엔씨소프트
- 최근 아이템 이슈 및 1분기 실적, 신규게임 런칭 연기 등 부정적인 이슈가 겹치며 주가조정이 있었으나 2분기 신규게임런칭에 따른 공격적인 펀더멘털개선에 대한 기대가 유효한 만큼 투자심리는 회복 중
- 1분기 실적은 특별성과급, 인건비 상승 등의 이슈로 시장 컨센서스대비 보수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나, 2분기 실적에 대한 강한 기대가 있는 만큼 크게 우려할 만한 이슈는 아닌 것으로 판단.
- 기존게임들의 매출은 다양한 이슈에도 불구하고 하향안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리니지2M”의 해외서비스는 예상대비 소폭 저조한 수준이나 대만지역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전망
- 5월 이후 신규게임(“블레이드앤소울2”, “트릭스터M”)런칭과 더불어 본격적인 펀더멘털 개선을 기대하고 있으며 하반기 추가적인 해외서비스에 대한 기대도 유효한 만큼 긍정적인 관점에서 접근 필요
■위메이드
- 단기 및 중장기 펀더멘털개선에 대한 기대 상승으로 투자심리 개선중
- “미르의전설4”의 흥행지속으로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대한 기대 긍정적, 매출은 전분기대비 60% 내외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32억원의 적자에서 1분기 200억원 이상의 흑자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상회할 가능성도 상존
- 최근 중국 롱화그룹 홍콩법인 르네상스 투자관리과 “미르의전설2” PC게임 서비스계약을 체결한 부분도 고무적. 계약금과 미니멈 개런티 합산기준 4년 750억원(4억4천만위안) 규모의 계약을 체결. 연간 175억원 수준의 비용 없는 수익이 창출될 전망이며 실제 서비스가 흥행할 경우 추가적인 로열티도 기대할 수 있음.
- 이 외에도 2분기 중 “미르4”의 중국서비스 관련 퍼블리싱 계약에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대만을 포함한 해외서비스에 대한 기대도 유효한 상황
■더블유게임즈
- 자회사 상장이 가시화되면서 투자심리 개선 중, 증권신고서를 포함한 관련서류 제출
- 해외 경쟁사들의 주가흐름은 여전히 양호한 수준, Sciplay의 주가흐름도 양호한 수준이며, Playtika의 주가도 공모가 위에서 거래되고 있음. 1조 이상의 지분가치가 예상되는 만큼 연결가치재평가를 기대해도 될 전망
✍ 2021년 4월 12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
[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이 4·7 재보선 참패의 후폭풍을 차단하고 임기 말 국정 운영 동력을 이어가기 위한 쇄신책으로 이르면 이번주 청와대 참모진 교체와 개각을 단행하며, 12일 문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특별방역대책 점검회의에서는 백신 수급 계획과 각 부처가 고위험 시설 방역을 담당하는‘장관 책임제’시행에 대해 논의한다고함
2.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가 16일 열리는 가운데 차기 원내대표 후보로는 친문의 윤호중 의원과 함께 박완주(3선), 안규백(4선) 의원이 거론된다고함
3. 민주당의 2030·초선 의원들이 4·7 재보궐선거 참패 후 당 운영 방식을 지적하고 조국 전 장관의 자녀 스캔들 비호 등 자성의 목소리를 내자 당내 극성 지지자들이 오영환·이소영·장경태·장철민·전용기 의원을 초선 5적으로 지칭하며 비난의 화살을 집중시키고 있다고함
4. 국민의힘 재선 의원들이 12일 오후 국회에서 차기 지도부 지도체제, 국민의당과의 선 통합 후 전당대회론, 원내대표-정책위의장 분리선출 문제 등을 논의한다고함
5. 한국 정부의 반대 입장에도 불구하고오는 15일(현지시간) 미 의회가 여는 대북전단금지법(개정 남북관계발전법) 관련 청문회를는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고함
[ 정부/공공/지자체 ]
1. 정부(국회+장·차관+경제부처) 주요일정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과 출근길 Daily Report로 배포됩니다.
2. 12일 특수교육·보건교사와 요양병원 내 60세 미만 등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되지만 30세 미만은 제외됐다고함
3. 학생수 감소로 2021학년도 초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중 66%로는 교단에 서지 못하고 현재 대기중이라고함
4. 잇딴 경계작전 실패와 연합훈련 당시 발생한 문제 등으로 국방부가 부대 통·폐합 계획을 재검토한데 따라 올해 12월 육군 3군단에 편입될 예정이었던 8군단 해체 작업이 2023년 이후로 연기됐다고함
5. 올 초 수사권 조정으로 일선 경찰서 경제팀 기피현상이 심해지자 경찰이 경찰대 출신 신임 간부 등 500여명을 경제팀에 배치한다고함
6. 서울시가 영업제한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중앙정부 방침과는 배치되는 일회용 진단키트를 활용해 유흥시설 영업시간을 12시로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고함
[ 경기종합]
1. 정부가 탄소중립 이행에 속도를 내기위해 다음주에 예정된 기후변화 정상회의에서 해외 석탄화력발전 수출에 대한 신규 공적금융 지원(저금리 대출 등)을 앞으로 금지하겠다는 내용을 선언한다고함
2. 국내 수급 상황이 개선되지 않은 상황에 3월 세계식량가격지수가 118.5를 기록하며 전월보다 2.1% 상승함에 따라 국내 밥상 물가 상승이 우려된다고함
3. 미국의 요구대로 다국적기업이 매출 발생국에 법인세를 납부하면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들은 국가 간 이중과세 방지 협정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경우 세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고함
4. 국내 매출 100대 기업의 91%가 재택근무를 시행중으로 업무생산성은 출근의 83.4%로 현재 업무 비효율의 이유로 재택근무를 하지 않고 있는 기업은 8.5%라고함
5. 초여름 같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에어컨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52.2% 수영복 매출은 100% 늘었다고함
6. 현대자동차그룹의 금융계열 3사인 현대카드·현대캐피탈·현대커머셜이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춰, 정태영 부회장 단독체제에서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함
7. 차량용 반도체 공급대란에 따른 국내 자동차 감산이 확산되는 분위기지만 르노삼성차는 수요 위축과 9개월째 돌파구를 찾지 못한 임단협 등으로 판매 부진이 이어지면서 생산라인을 정상 가동 중이이라고함
8.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간 '배터리(리튬이온2차전지) 소송'이 현금 1조원과 로열티 1조원 형태로 2조원이라는 합의금 액수를 남기고 마무리됐으며 합의금은 현금을 단기, 로열티를 장기 분할납부 하는 방식이 유력하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증시일정 및 money story 등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과 출근길 Daily Report로 배포됩니다.
2. 한국은행이 15일 기준금리 결정하지만 연 0.5%인 현재 기준금리가 유지 될것으로 전망된다고함
3.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사태로 가계부채가 급격히 늘어나자 정부가 선제적으로 대출 조이기를 통해 미리 관리하겠다는 취지로 현재 8%대인 가계부채 증가율을 내년에 절반 수준인 4%대로 낮춰 관리하겠다는 계획을 세워 일반인들은 대출받기가 갈수록 어려워진다고함
4. 외국인은 올해 3월 국내 주식시장에서 3조5천140억원을 순매도했지만 보유액은 주가 상승에 따라 805조3천억원(31.3%)을 기록했다고함
5. 지난해 증시 호황으로 고액 투자자들의 주식 평가금액이 증가한 영향으로 국내 주식을 10억원 이상 보유한 사람은 4만3800명으로 국내 주식을 보유한 개인 전체(913만6000명)의 0.48% 수준이며 100억원 이상 보유한 사람의 수는 2800명으로 이들의 1인당 국내 주식 보유 금액은 834억원이라고함
6. 민주당이 재개발 구역 안에서 '지분 쪼개기'를 막기 위해 재개발 구역에서 조합 설립 후 다주택 조합원이 토지나 건축물의 소유권 및 지상권을 팔아 여러 명이 소유하게 된 경우 1명만 대표조합원으로 인정하고 나머지는 분양 신청을 할 수 없도록 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안이 발의됐다고함
7. 정부가 ‘2·4 대책’을 발표하면서 토지 등 소유주가 현물선납 시 양도소득세를 비과세 한다고 밝혔지만, 시장에서는 취득세 폭탄으로 경우에 따라서는 사업비용이 수백억원 단위로 증가하는 상황도 배제할 수 없다고함
- 공공 직접시행은 토지 소유주 및 조합원들이 소유권(현물선납 등)을 공공에 넘겨 진행하는 방식이어서 토지주에서 공공기관으로, 다시 기존 소유주로 소유권이 오갈 때마다 세금(취득세)를 내야하기 때문임
8. 작년 하반기 이후 강화된 '실거주 2년' 의무를 피하고자 재건축을 서두르는 단지가 늘어나면서 서울에서 준공 20년 초과 아파트값은 올들어 지난주까지 누적 기준 1.27% 올랐다고함
9. 2011∼2020년 LH 직원 1천900명이 자사 공공임대 주택(279명) 또는 공공분양 주택(1천621명)에 계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함
- 공공임대 주택은 임대의무 기간(5·10년) 입주자가 거주한 뒤 우선적으로 소유권을 이전받을 수 있는 주택임
[ 사회/이슈 ]
1. 재난재해 및 대응 등은 출근길 Daily Report로 배포됩니다.
2. 신규 확진자는 최근 연일 급증하는 추세지만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12닝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500명대라고함
3. 국내 600만명분의 도입이 예정된 얀센 백신에서도 혈전 생성 부작용이 보고됨에 따라 미국 4개주는 접종을 중단했으며 유럽의약품청도 일부 혈전색전증 보고를 평가하기 위한 검토 작업을 시작했다고함
4. 지난해 제주도를 방문한 한국인은 한 명당 여행 경비로 약 50만원을 지출했지만 비산 물가등의 이유로 만족도는 5점 만점에 2.9점으로 2018년(3.7점)보다 21%나 하락했다고함
5. 동양에서 가장 긴 충남 논산의 탑정호 출렁다리가 5월 초 개장된다고함
6. 병역기피 의혹으로 한국 입국을 거부당한 가수 유승준(43, 스티브 승준 유)의 2번째 비자 발급 소송이 오는 6월 재개된다고함
[ 국 제 ]
1.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의 완화적 기조를 재확인하며 다우존스 0.89% 상승, S&P500 지수 0.77% 상승, 나스닥 0.51% 상승 마감했으며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함
2. 9일(현지시간) 5월물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원유 공급 우려와 코로나19 4차 유행 우려로 0.5%)하락한 배럴당 59.3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함
3. 9일(현지시간) 4월물 뉴욕 금 가격은 국채 금리와 달러 상승세로 0.8% 하락한 1,744.80달러에 마감했다고함
4. 이번 주(12~16일)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1분기 실적 시즌이 본격 시작됨에 따라 사상 최고치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함
5. 미·중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미국이 주재하는 세계기후정상회의를 앞두고 존 케리 백악관 기후특사가 이번주 중국을 방문함에 따라 세계 양대 탄소 배출국인 두 나라가 어떤 협력 과제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함
6.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은 미국 경제가 앞으로 몇 달안에 성장과 고용 모두 가속화할 변곡점에 서 있지만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은 여전한 위험 요인이라고함
7. 중국 보건당국이 자국산 백신 효과가 낮다는 점을 인정하며 코로나19 백신 효과가 높지 않은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다른 백신을 혼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함
8. 중국 정부가 중국 금융감독을 날 선 언어로 비판한 알리바바에 대해 반독점법 위반으로 3조원대 과징금을 부과했으며 알리바바를 본보기로 내세워 다른 중국 빅테크 기업에 대한 반독점 조사를 본격화한다고함
9. 유럽 연합이 2022년과 2023년에 사용하는 용도로 최대 18억회분의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추가로 들여오는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고함
- EU 27회원국 국민은 약 4억5000만명으로 18억회분은 2년간 모든 EU 회원국 국민이 맞을 수 있는 분량임
10. 우라늄을 농축하고 원심분리기가 가동 중인 이란 나탄즈 핵시설이 사이버 공격으로 배전망 일부에서 사고가 있었지만 오염이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12일부터 모든 실내에서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야 하며 17일부터는 전국 도심지역 차량 속도가 시속 50㎞로 제한된다고함
2. 바게트 빵은 뒤집어서 바닥 면을 위로 향하게 한 뒤 가볍게 톱질하듯 자르면 부서지지 않고 원래 모양을 유지할 수 있다고함
<✍저작권자 이세철.무단 전재·배포·개작 금지>
■ 4월 12일 아이보스 마케팅 뉴스클리핑
1. 카카오, 지그재그 인수한다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포기한 카카오가 대신 여성의류 플랫폼 '지그재그'를 인수한다. 지그재그의 기업 가치 1조 원으로 국내 쇼핑몰을 한데 모아서 볼 수 있고 관심사에 맞춰 추천해주고 있어 MZ세대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맞춤형 커머스 전략의 카카오와는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2. 3월 백화점 패션부문 매출 폭발적 신장세
백신 공급 확대와 봄바람 영향으로 보상 소비 심리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남성과 여성패션은 지난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만큼 올해 3월은 기저효과에 따른 폭발적 신장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백화점 패션부문 매출 성장세가 뚜렷하다. 지난해 대비 43~154%까지 폭발적으로 신장했다.
3. 미국 디지털 광고 시장 12% 성장해 158조 규모
지난해 미국 디지털 광고 시장이 코로나19 여파에도 대통령 선거와 연말 연휴 쇼핑 시즌 등에 힘입어 1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광고 시장 규모는 1,398억 달러로 조사됐다. 광고 예산은 줄었으나 하반기 대선 정치 광고와 연말 연휴 매출 덕분에 이런 감소분을 상쇄한 것으로 분석됐다.
4. 유튜브, '규정 위반 동영상' 조회수 공유한다
유튜브는 규정을 위반하는 영상들이 검열로 인해 제거되기 전까지 발생한 조회수를 공유했다. 전체 영상의 조회수 1만 회 가운데 규정 위반 영상의 조회수는 16~18회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작년과 비슷하지만 3년 전의 0.64% ~ 0.72%보다는 눈에 띄게 낮아진 수치이다.
5. NHN고도 '샵바이 프리미엄' 출시
NHN고도는 중견·대기업용 솔루션인 '샵바이 프리미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샵바이 프리미엄은 고객사가 원하는 대로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할 수 있다. PC와 스마트폰뿐 아니라 스마트워치, 키오스크, 스마트냉장고 등에서도 최적화된 환경으로 쇼핑몰을 제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6. 생방송 못하는 T커머스, 모바일 라이브 필수 됐다
VOD 형태로 상품 판매 방송을 골라볼 수 있게 한 데이터 홈쇼핑 T커머스도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를 강화하고 나섰다. 모바일에 익숙한 2030 세대를 공략하는것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상품 판로 확대에도 라이브 커머스가 적합하기 때문이다.
7. 광고 효과 떨어뜨릴 애플 대신 中과 손잡는 美 기업들
미국과 중국 기업들이 손잡고 애플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무력화하는 '우회로'를 개발하고 있다. 중국이 개발하는 CAID 기술로 앱 이용자의 기기 시작 시간, 국가와 언어 등이 수집할 수 있다. 중국법상 정보 대부분은 보호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현재 앱을 통한 시험 단계에 진입했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4월 12일)
1. LG와 SK가 지난 2년에 걸친 2차전지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 대해 '2조원 합의안(현금 1조원+로열티 1조원)'을 전격 발표했음. 양 사는 현재 가치 기준 총액 2조원을 합의된 방법에 따라 지급하고, 국내외 쟁송을 모두 취하하기로 했음. 향후 10년간 추가 쟁송도 하지 않기로 했음. 양사의 합의를 위해 지난 주말 미국 정부가 적극적인 중재에 나선 것으로 전해짐.
2.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재임한 지난 9년간 시민단체 또는 여당 출신 인사가 서울시 주요 직책을 대거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음. 11일 매일경제가 성중기 서울시의원으로부터 입수한 '2014년 이후 서울시 5급 이상 개방형 직위·별정직 보좌진 및 산하 기관 임원 현황'에 따르면 조사 대상 666명 가운데 시민단체나 여당 출신 인사가 168명(25.23%)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음.
3. 정부가 다음주에 예정된 기후변화 정상회의에서 해외 석탄화력발전 수출에 대한 신규 공적금융 지원(저금리 대출 등)을 앞으로 금지하겠다는 내용의 선언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음. 2009년부터 지난해 6월 말까지 국내 금융기관이 석탄발전에 제공한 전체 금융 규모는 60조원에 달함.
4. 오세훈 신임 서울시장이 서울시 차원에서 공동주택 공시가격 재조사를 추진토록 지시하겠다고 밝혔음. 오 시장은 지난 10일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둘러본 뒤 "공시가를 서울시가 조정할 권한은 없지만, 더 이상 급격하게 올리지 않도록 중앙정부와 협의는 가능하다"며 "공시가 인상은 세금 인상과 건강보험료 등 60가지 이상의 경제적 부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런 관점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검토를 시작했다"고 말했음.
5. 카카오가 콘텐츠 자회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북미 첫 웹툰 플랫폼을 운영하는 '타파스미디어' 경영권 인수를 추진하고 있음. 최종 단계에 접어들고 있어 이르면 이달 안에 타파스미디어를 손에 넣을 것으로 예상됨. 이에 따라 카카오와 네이버의 콘텐츠 경쟁은 한국, 일본에 이어 미국까지 영역을 확대하게 됐음.
6.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이 반독점법을 위반한 알리바바에 182억2800만위안(약 3조1124억원)의 과징금 납부를 명령했음. 마윈 알리바바그룹 창업주가 중국 금융감독을 비판한 이후 이어지고 있는 '마윈 때리기'의 일환으로 풀이됨.
▶️2021년 4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된것들
1. ‘일본은 어느새 후진국이 되었나’ → 日 니혼게이자이 도발적 칼럼. 이번 코로나 계기 일본의 후진성 절감... 백신은 개발도 생산거점도 못되고 접종률은 세계에서 100번 째... 이익 좇는 일에만 치중하고,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본원적 일에는 소홀했기 때문‘ 진단.(한국)
2. 중대본, ‘코로나 3차 유행보다 큰 유행’ 전망 → 지금이 3차 때 보다 3배 이상 긴 정체기와 4배 이상의 환자 수. 그러나 자영업자, 국민 피로감 고려 현행 거리두기는 3주간 그대로 유지키로.(중앙선데이)
3. ‘친족 상도례’ → 가족 간에 발생한 절도죄, 사기죄 등에 대해 처벌하지 않는 우리 민법 제도. 최근 방송인 박수홍 사례에 네티즌 관심... 중앙일보 간이조사에선 85%가 폐지 의견.(중앙)
4. 4050은 反美, 20대는 反中? → 4050의 미, 중에 대한 긍정비율은 각 38.7%, 13.7%로 미국 긍정 비율이 전세대 중 가장 낮고 20대는 미국 긍정 비율이 53.3%(중국은 8%)로 정반대.(중앙선데이)
5. 풍자? 허풍? → 이번 서울시장 출마, 허경영... 평소 축지법과 공중부양, ‘IQ 430’ 주장. 한 중학생이 ‘공부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허경영을 세 번 부르면 된다’ 대답도 유명. 이번 선거에서도 ‘허경영 이름을 세 번 부르면 코로나19가 완치된다’... (세계)
6. 왼손잡이, 오른손잡이 → 일상생활 할 때와 운동할 때 손을 바꿔 쓰는 사례가 많고 통계적으로도 결코 불리하지 않다. 우투좌타의 메이저리그 진출 확률은 그렇지 않은 선수보다 5.3배, 통산 타율 0.299 이상일 확률은 18.4배 높았다는 연구도 있다.(중앙선데이)
7. 노조없는 美아마존 → 9일 노동조합 설립을 위한 직원 투표에서 반대가 많이 나와 결국 노조 설립 무산. 아마존은 제프 베이조스 창업자의 무노조 원칙에 따라 노조가 없었다고.(서울)
8. AZ 백신 접종, 12일 재개 → 혈전증 많이 발생하는 30세 미만은 ‘다른 백신’ 접종하기로.영국도 AZ는 30세미만만 맞아. 사실상 AZ 백신밖에 없는 상황에서 접종 계획 꼬여.(한국 외)
9. 알프스 빙하 지키기, ‘이불 덮기’
→ 스위스, 태양열 막아주는 방수포 덮어 녹아 내리는 빙하 지키기. 1993년 독일 첫 시도 후 스위스, 이탈리아로 확대. 녹는 속도 60% 감소. 그러나 근본 처방은 못돼.(경향)
10. 국산 초음속 전투기 시대 → ‘보라매(KF-21)’ 시제기 출고식. 세계 8번째로 초음속 전투기개발국. 2032년까지 보라매 120대를 실전 배치할 계획.(중앙선데이)
이상입니다.
오늘 비소식이 있습니다
외부활동시 우산을 챙기시고
이번 한주도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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