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죠선생의 유익한 이야기입니다.
▶ 4월 5일 글로벌증시 마감시황
다우(+1.13%) 나스닥(+1.67%) S&P(+1.44%)
상해(휴장) 심천(휴장) 항셍(휴장)
미국증시는 美 고용지표 호조에 상승했습니다.
3월 비농업부문 취업자수는 예상치(66만 명)를 상회한 91.6만 명으로 지난해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3월 실업률도 전월(6.2%)보다 낮은 6.0%를 기록하면서 다우/S&P500 지수의 신고가 경신을 이끌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자 증가로 인해 서비스업이 회복되면서 실업률이 1년 내로 4.0%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노르위전크루즈(NCLH, +7.18%)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한해 7월부터 미국 내 운항을 재개할 것이라는 계획서를 美 질병통제예방센터에 제출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에 한해 미국 내 여행을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카니발(CCL, +4.65%), 로열캐러비안크루즈(RCL, +2.86%), 델타에어라인(DAL, +2.91%) 등 여행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한편 재닛 옐런 美 재무장관은 G20와 협의를 거쳐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을 정해 기업들의 해외 이전을 막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홍콩증시는 Tomb Sweeping Day로 인해 휴장했습니다
[4/6 전거래일(3일)
국내외 증시 팩트 & 코멘트,
케이프 한지영]
(Fact)
월요일 국내 증시는 미국발 고용 훈풍에도 장중 내내 힘이 빠진 모습을 보였지만, 장 후반들어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하며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중국, 일본 등 여타 아시아 증시도 좋았고, 미국 선물시장도 국내 증시 장중 상승세를 연출했지만, 국내 증시가 부진했던 이유는 1분기 실적 시즌에 대한 경계심리가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합니다.
미국 증시는 지난주 금요일의 고용 서프라이즈 효과로 상승 출발한 가운데, 3월 ISM 서비스업 PMI 호조(60.4, 예상 60.2), 미국 내 백신 접종 속도 가속화 등으로 장중에도 상승 탄력을 계속 받으면서 1% 넘는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가 3월 고용이 엄청나다고 평가하면서도, 여전히 더 많은 고용 창출이 필요하기 때문에 연준은 신중해야 한다라고 역설해다는 점도 미국 증시 강세에 힘을 보탰습니다. 덕분에 10년물 금리도 1.71%대 초반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한편, 옐런 재무장관은 G20 국가들이 법인세율 최저 하한선을 정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을 했는데, 증세를 단행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이되고 있습니다. 증세는 계속해서 올해 내내 시장의 중심부에 머물러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Comment)
현재 미국 정치권에서는 2조달러 인프라 투자 재원 마련 목적의 증세를 둘러싸고 의견 대립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공화당에서는 증세 자체를 반대하고 있으며, 이번 부양책 패키지에 포함된 내용을 뜯어보니 실제로 전통적 인프라 투자에 투입되는 금액은 30% 수준이라면서 규모도 줄여야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상원에서 법안이 통과되려면 60표 이상의 찬성표가 필요하므로, 각각 50석씩 동률을 이루고 있는 현 의회 구도에서는 증세를 포함한 2조달러 부양책 통과는 난항을 빚을 전망입니다.
물론 지난번 1.9조달러 부양책 통과처럼 50표만 얻으면, 특정 법안을 공화당 동의 없이 통과시킬 수 있는 "예산조정권"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발동할 수 있습니다(해리스 부통령이 캐스팅 보트를 행사 시 민주당이 51석을 얻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저항이 조세 저항이라고, 세금 인상만큼 경제적,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이 없으므로, 민주당 내에서도 이번 인프라 투자 법안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네요.
과거 부양책 사례처럼 법안 수정도 가해질 수도 있고, 주식시장에서도 노이즈를 중간중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여기서 생각해볼 점은 인프라 투자 자체는 미국 경제에 꼭 필요한 사안이자 코로나로 인해 타격 받은 실물 경기를 제대로 회복시킬 수 있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옐런 재무장관이 취임 후 몇차례 강조했던 펀치라인 "Act Big, 크게 행동하자"라고 이야기한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따라서 인프라 투자는 이제 시행 여부가 아닌 시간의 문제 영역에 진입했으며, 이를 위한 증세도 적정선에서 타협이 되는 쪽으로 나아갈 전망입니다.
(Data)
- 코스피: +0.26%
- 코스닥: -0.03%
- 다우: +1.13%
- S&P500: +1.44%
- 나스닥: +1.67%
#모닝뉴스
( 2021. 4. 6. 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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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4월6일)
LG전자가 5일 누적 영업적자만 5조원에 달하는 스마트폰 사업의 철수를 확정 발표했다. 사진은 서울시내 한 LG전자 매장에 진열된 스마트폰의 모습. /사진=한주형 기자
1.LG전자가 5일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확정 발표함. 누적 적자만 총 5조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해외 매각마저 여의치 않자 결국 사업 철회를 택함. 이로써 1995년 LG정보통신으로 모바일 사업을 시작한 지 26년 만에 LG 휴대폰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됨
2.스마트폰 사업 철수로 LG전자의 사업구조 재편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임. LG전자는 구광모 회장 취임 이후 전장사업을 중심으로 한 신사업 발굴에 집중하고 있음. LG전자는 스마트폰 사업 역량을 전장사업 강화에 최대한 활용한다는 계획임
3.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는 이스라엘, 영국 등 백신 모범국들이 잇달아 '집단면역' 실험을 시작함. 이스라엘은 군부대가 마스크 없이 실외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했고, 영국은 이르면 5월 중순부터 자국민 해외여행을 허용할 예정임
4.백신 도입, 접종 속도, 확진자 관리 등 'K방역'이 위기를 맞으면서 11월 집단면역 형성이라는 목표에 적신호가 켜짐. 5일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한국은 인구 100명당 1.93도스(1회 접종량)가 접종된 것으로 집계됨. OECD 가입 37개국 중 35위에 해당하는 기록임
5.금융당국의 현실을 도외시한 정책들로 금융권이 몸살을 앓고 있음. 당국이 실상은 파악하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지원하라고 요구하면서 금융 창구는 갈수록 혼란을 겪고 있음. 급기야 금융권이 "정책이 집행되기 위한 구체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해달라"고 요청하고 나섬
6.5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서울 서초구는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공시가격 산정 근거가 부족하다고 비판함. 검증을 맡은 정수연 한국감정평가학회장은 "같은 동인데 라인에 따라 공시가가 한 곳은 내려가고, 한 곳은 올라간 사례는 도저히 이론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함. 특히 서민이 많이 살고 있는 다세대·연립주택 공시가격 인상률이 평균보다 3배 높았음
7.정부가 삼성·현대차·LG 등 국내 대기업들의 구내식당 일감을 개방하라고 본격 압박하고 나섬. 대기업들이 주로 계열사·친족회사들에 수의계약 형식으로 맡기는 단체급식 일감을 중소 급식업체들에도 경쟁입찰 방식으로 내놓으라는 게 골자임
▶️2021년 4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코로나 4차 대유행을 염려하는 이유 → 지난주 감염재생산지수 1.07로 전국에서 1을 넘어서고 감염경로 모르는 환자 30% 넘어. 전문가들, 9시 영업제한 부활, 식당 가림막 의무화 필요.(한국)
2. 7월 1일부터 ‘최고금리 20%’로 인하 → 2018년 말 대출자부터 적용받을 듯. 소급적용 안되지만 변경된 저축은행 약관에 따라 소급효과. 2018년 기준 저축은행 대출의 70.5%가 20% 넘는 금리.(문화)
3. 바다 스티로폼 쓰레기 줄어들까? → 양식장 부표 스티로폼 금지 입법예고. 미세 프라스틱, 해양쓰레기 감축 위해 김·굴 양식장은 내년부터 그 외 양식장은 2023년부터 금지.(헤럴드경제)
4. 민물장어 풍년 → 도매가격, 작년 절반 수준. 민물장어는 알을 부화시켜 치어로 키우는 기술이 아직 실험실에서만 가능, 양식은 바다에서 치어인 실뱀장어 잡아 키우는 방식. 지난해 실뱀장어 크게 늘며 많이 잡혀. 늘어난 이유는 정확히 모른다고.(헤럴드경제)
5. LG, 스마트폰 실패 이유? → ‘초콜릿폰’과 ‘프라다폰’ 등 피처폰으로 미국시장 1위하던 영광이 오히려 독... 스마트폰 시대 대응 늦어. 그 사이 삼성, 애플이 고가 시장 굳히고 저가시장은 중국이 잠식.(아시아경제)▼
6. 이미 신규 주택대출의 절반(46.3%)이 39세 이하 청년층인데... → 금융당국, 더 늘리라는 요구. 은행들, 시키는 대로 하면 편중도 심화되고 부실위험 더 커진다 난색.(매경)
7. ‘전고체배터리’ → 현재 전기차에 탑재되고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미완의 단계로 평가받는다. 내부 전해질이 액체여서 화재 위험이 상존하는 데다 배터리 수명과 연관되는 에너지 밀도도 낮아.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에 투자 시작.(한경)
8. ‘미나리’ 윤여정, 美 ‘배우조합상’ 여우조연상 수상 → 아카데미상 전망 한층 높혀. 아카데미에 가장 많은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는 단체. 지난 10년간 9번 일치.(경향 외)
9. 중국도 인구감소 우려? → 지난해 호적등록 출생아(1003만), 전년보다 14.9% 감소. 두자녀 허용된 2016년 반짝 늘었다 계속 감소. 아직 세자녀 제한은 공식적으로 남아 있다고.(세계)
10. ‘조용한 소수’였던 아시아계 미국인 정치적 결집? → 뉴욕시장(선거 11월) 대만계 후보 32% 지지율, 13%P 차로 2위 후보에 앞서. 미국의 아시아계는 약 6%로 백인(60%)은 물론 흑인(13%)에 비해서도 적고 그나마 정치적 영향력은 인구 비중에도 훨씬 못 미친다는 평가.(중앙)
이상입니다.
고용지표 호조를 보면
우라카미 구니오의 사계절모형에서 말하는
금융장세에서 실적장세로 향하고 있습니다.
요즘 밤낮 일교차가 크니 건강에 유의하시고
오늘같이 맑은날 아직못한 꽃놀이 가는 것도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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