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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경제 시사 뉴스

4월 12일 금요일 뉴스 스크랩

by 죠선생 2024.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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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죠선생의 유익한 이야기입니다.



4/12 미 증시, 물가 우려 잠재운 ‘AI효과’에 상승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김석환

# Key Takeaways
- AI 기대에 애플 +4.3%, 엔비디아 +4.1%, 아마존 +1.7% 등 상승
- 미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전월대비 +0.2%, 전년대비 +2.1% 증가
- 미 국채 수익률, PPI 우려 완화에도 30년 국채 입찰 수요 부진에 소폭 상승

# 변화요인
미 증시는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완화와 빅테크의 AI 투자 확대 기대에 상승 마감. 3월 PPI는 CPI와 달리 시장 예상에 부합한 결과를 보이며 투자심리 위축을 완화. 또한 애플, 아마존 등 대형기술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AI 기반의 어플리케이션 출시 계획을 내놓으면서 투자확대와 비용절감이라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 이로 인해 나스닥 지수와 VanEck 반도체 ETF,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강세를 보임. 다만, 3월 PPI 결과에 장 초반 하락했던 미 국채 수익률은 30년 장기 국채 입찰 수요가 부진하자 상승 반전. 이에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5개월 만에 최고인 4.58%를 기록. 달러인덱스도 동반 강세를 보이며 역외 달러/원 환율은 1366원으로 22년 10월 이후 최고 수준. (다우 -0.01%, 나스닥 +1.7%, S&P500 +0.7%, 러셀2000 +0.7%)


★★04월 12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정부 압박 약해진다” 라면·과자·담배 도미노 인상?...인건비·원자재 부담에 상승압력 여전...업계 “정책 기조 변화 여부 예의주시”...‘담뱃값’ 10년 주기 인상론 다시 고개

☞‘여소야대’ 3년 더…유통가 “팍팍한 살림, 더 어려워질라”...유통산업발전법 개정 난항 예고...플랫폼법 논의는 재점화 가능성...“中이커머스 공통견제 정책 기대”...“기업 경쟁력 위해 규제 완화해야”

☞2042년 韓 인구 5000만명선 깨져…저출생·고령화에 부양부담 2배↑...통계청, 11일 2022년 반영 내·외국인 인구추계 발표...2042년 총인구 4963만명…2030년 노령화 지수 317.4명, 유소년 인구 3배가 고령층...100명당 부양 부담 41.8명→81.8명, 2배로 늘어

☞저출산·고령화에…20년뒤 생산연령인구 10%가 외국인...2042년이면 국내 인구 중 외국인 비율이 약 7%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2022년 147만 명에서 2042년 236만 명으로 증가

☞전기차 수출붐 속 중국 수송선도 '싹쓸이'… 세계 주문량 25%...中자동차 운반선 보유량 세계 8위…2024년 4위로 전망

《금 융》

☞美 물가 충격에 달러화 가치 치솟아…신흥국 자산은 약세...5개월만에 최고…아시아 환율 뛰고 주가 마이너스...JP모건, 신흥국 자산 전망 수정...금값 CPI 발표 이후 하락…구리 가격 연중 최고

☞고물가에 美 금리 인하 기대폭 큰폭 하향…'6월 인하론' 물건너가...3개월 연속 전망치 웃돈 물가에 '상반기 금리 인하설' 흔들...7월 인하 확률도 50%로 축소···서머스前재무 "인상 가능성도"

☞총선 야당 압승 증시 영향은…증권가 "밸류업 정책 모멘텀 상실"...금투세 폐지 어려워 수급이탈 우려 "과세 유예 연장 가능성도 높지 않아"...여야 공통 공약 'ISA 비과세 확대' 수혜, 비트코인 현물 ETF 규제 완화 기대

☞3월 은행 수신 36조원 증가…수시입출식예금↑·정기예금↓...수시입출식예금 48.5조원 늘고 정기예금 13.3조원 줄어...가계대출 1.6조원 감소…기타대출 2.1조원↓...기업대출 10.4조원↑…대기업·중소기업 모두 증가...회사채 순발행 규모 축소…CP·단기사채 큰 폭 순상환

☞엔화 달러당 153엔대로… 엔저, 34년 만에 최저 수준...미 소비자물가지수 예상 웃돈 발표에 엔화 급락에 일 정부 '개입 가능성' ↑..."모든 수단 배제하지 않겠다" 발언에 엔저 주춤

《기 업》

☞인텔, 엔비디아 대항 '가우디3' 공개…네이버와는 AI 생태계 구축...인텔, AI 반도체 '가우디3' 공개...엔비디아 의존 줄이려 협력 강화...네이버와는 '가우디2' 협력 확대...국내 유수 대학·스타트업 참여...AI 칩 '가우디' 경쟁력 강화 위해 네이버와 협력

☞파업해도 최소운행률 의무화…서울시 대대적 버스개혁 추진...시내버스 '필수공익사업' 지정 건의…20년 된 준공영제에 '메스'...노선중복 정리기준 마련·감차로 재정 건전화·친환경버스 확대

☞"테슬라 올해 판매량 지난해보다 적을 것" 월가의 냉정한 전망 나왔다...테슬라 올해 인도량 180만대 하회 전망 나와...로보택시가 테슬라 판매 늘릴수 없다는 분석

☞매출액 10억 미만 수출기업, 10곳 중 7곳 "이자감당 어려워"...무협, ‘1분기 무역업계 금융 애로 실태 조사’...이자가 영업이익 이상인 수출기업 57.3%...수출기업 대출금리 5∼6% 수준 가장 많아..."금리부담 완화, 신용보증 확대, 정책지원 절실”

☞한미반도체, 하이닉스 이어 마이크론 공급 쾌거…추가 물량 기대...엔비디아·SK하이닉스 연합군 외 첫 'TC 본더' 공급 수주...증권업계 주가 추가 상승 전망…현대차증권 주당 20만원 상향

《부 동 산》

☞임대차법 폐지 급브레이크…전셋값도 매매가도 껑충?...'폐지' 주장했지만 정책 전환 불가피, "보완 나서야"..."전셋값 주기적인 상승 있을 것…시장에는 악영향"

☞월세 가파르게 오르니… 정부, 보증금·월세 관계없이 청년 지원...소득·자산요건은 유지…이달 12일부터 접수

☞"이러다 '또' 세금폭탄 터질라"…집주인도 개미들도 '울상'...공시가 현실화 방안 폐기·다주택자 중과 완화 탄력 잃을 듯...금투세 폐지·밸류업 프로그램 세제 지원 등도 물 건너가

☞초역세권 지식산업센터도 공실 회복 어렵다… “임대료 낮춰도 문의 없어”...1년 만에 거래량 33% 급감… 공급 과잉 탓...“오래된 건물일수록 공실 심각해”...전문가들 “경기침체·고금리 계속되면 공실 회복 어려워”

☞총선 끝났으니 집값 오른다?…부동산 전문가들 '충고'..."규제 완화 발목에 금리 영향"...서울 선도단지는 전고점 회복 중...“정책보단 금리 따라 시장 변동”...공급 절벽 계속되면 시장 불안 가중

《사 회》

☞여당 참패에 '의정대화' 본격화하나…정부-의사 모두 '신중모드'...의사들, "증원 강행해 선거 패배" 주장하면서도 "마음이 복잡하다"...정부, 강경기조 택할 수 있지만 참패 부담에 '유화책' 이어갈 듯...의사 출신 의원 8명 달해…'국회 중심 중재' 이뤄질 가능성도...'전공의 설득' 등 의료계 목소리 단일화가 관건될 듯

☞"국민의힘 개헌저지선 확보 케스팅보트는 결국 부산이었다"...울산·경남과 달리 부산은 민주당 2석 뺏어와...비례대표 결과로 갔으면 지역구도 넘어가

☞교대 정원 13년만에 감축…내년 입학생 12% 줄인다...이대 제외 12개 교대·초등교육과 3847명→3390명 감소...졸업생 절반 이상이 실업자···임용 적체 해소 필요성...입학 정원> 채용 규모···임용 대란 지속 전망

☞"대게 1마리 3만 원에 맛 보고, 가수 장민호도 보고"...2024 동해항 크랩킹페스타 12일 개막...신선한 러시아산 대게 저렴한 값에 판매...크랩낚시·맨손잡기 체험 등 행사 다채...장민호, 울랄라세션, 박구윤 등 축하무대

☞10년만에 절반으로…작년 교통사고 사망자 2551명 '역대 최저'...어린이·음주운전·개인형 이동장치 사망 줄어

《국 제》

☞美·日 “격자형 구조 통해 中 견제·압박할 것”...바이든·기시다, 정상회담서 논의...美 “양국 공조, 한·미·일에 시너지...오커스, 韓도 협력 파트너 고려”

☞"美 당국,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 임박 경고"…5차 중동전 발발 우려...이스라엘-이란 전면전시 대규모 확전 우려...美 정보당국 "이란 드론·미사일 공격 임박"..."이스라엘 주재 외교공관들, 비상 대피계획 준비"…국제유가도 급등

☞외신도 한국 총선 결과 주목…"尹정부 동력 약화"..."윤대통령 중간신임투표 성격…국내 어젠다 추진 어려움 예상"..."'미일과 협력 강화' 노선에 영향 바로 없을듯…대통령, 외교에 더 눈 돌릴수도"..."야권 압승 속 여당, '개헌·탄핵 가능' 3분의2 절대 과반은 저지할듯"

☞시진핑-마잉주 회동일 함의는…미일회담·대만관계법 45주년 겨냥...양안·대만문제 "개입말라" 메시지 발신…국민당 샤리옌·마잉주 이어 주리룬 주석도 초청

☞토지 구매 금지 이어 유학생도 차별… 美 ‘중국인 배척’ 확산...플로리다주 등 법안 잇단 시행...주립대 연구원·조교 채용 제한...교수·학생 반대 소송 등 논란...15개주 中 법인 토지구매 제한...中 “강제소환 학생 200명 넘어 정당한 권익 침해” 강한 반발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4월 12일)

1. 범야권이 4·10 총선에서 국회 재적의원 3분의 2에 육박하는 192석을 얻으며 집권여당을 상대로 압승을 거뒀습니다. 총선 결과가 확정된 11일 윤석열 대통령은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 이관섭 비서실장이 전했습니다. 총선 패배를 지체없이 인정하고 민의를 수용하겠다고 밝힌 셈이어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 기조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관심이 쏠립니다.

2. 지난해 나랏빚이 1126조원을 웃돌며 사상 최대로 불어났습니다. 나라 경제가 성장하는 속도보다 빚 늘어나는 속도가 훨씬 빨라지며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은 처음 50%를 넘어섰습니다. 올해 총선 국면에 여야가 세수 분석없이 세금을 깎아주는 ‘묻지마 공약’을 쏟아내며 가뜩이나 경고등이 커진 재정 건전성이 더 악화할 공산이 커졌습니다.

3. 4·10 총선에서 야당이 압승하면서 민간주도 성장을 내건 윤석열 정부 경제정책에도 제동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정부가 올해 경제정책 방향과 24차례 민생토론회를 통해 밝힌 계획 중 상당수가 법 개정이 필요한 입법과제이기 때문입니다.

4. 이윤수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와 배수일 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가 한국 최고 권위의 경제·경영 논문상인 제54회 매경 이코노미스트상을 공동수상했습니다. 이윤수 교수는 신용카드 결제 데이터와 일자리 통계를 바탕으로 온라인 전자상거래 확대가 반드시 지역 일자리 감소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했습니다. 배수일 교수는 정교한 수리모델을 통해 경영자의 개인적 특성에 따라 기업의 투자활동 등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이론적으로 증명했습니다.

5. 미국 기준금리가 예상을 웃돈 소비자물가지수(CPI)로 인해 인하 시점이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며 달러당 원화값이 1360원대로 추락했습니다. 엔화 역시 동반 약세를 나타내며 엔화는 달러당 153엔대로 급락하며 34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2024년 4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2023년 나라살림 적자 87조 → 예산 대비 국세가 56조 4000억원 적게 걷힌 탓에 전년보다 총지출을 71조원 이상 줄였음에도 적자가 대거 발생한 것. 지난해 국가채무는 1126여조로 GDP 대비 50.4%를 기록, 50%를 넘은 건 1982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처음.(세계)


2. 또 빗나갔다... 73억 들인 방송3사 출구 조사 → 범야권 200석 이상 예상했지만 오차... 특히 서울 동작을(나경원), 동탄(이준석), 낙동강 벨트 등 주요 격전지도 어긋난 곳 많아. 사전투표자에 대한 출구조사 금지한 지금의 규정이 계속되면 이런 현상 계속 될 듯.(문화)


3. EU, 돈 내면 난민 안 받을 수 있다? → 난민 유입에 골머리 앓는 유럽... 유럽의회 난민 억제 법 통과. 난민을 받는 대신 난민 1명당 2만유로(약 2900만원)를 EU에 내거나 난민 출신국에 지원하면 난민 안받고 나른 나라로 보내거나 심지어 본국에 송환할 수도 있다. 일부국가, ‘반인권적’ 반발에 실행까지는 난관 예상.(아시아경제)


4. 도로 차선용 페인트 → 도로에 차선·횡단보도 등을 그리는 노면용 페인트에는 작은 유리 알갱이가 들어 있다. 여기에 차량 전조등이 쏜 빛이 반사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유리알이 마모돼 성능이 떨어지고 비가 오면 도로에 수막이 형성돼 역할을 하지 못한다.(헤럴드경제)


5. 2050년엔 인구의 90근시? →미국 안과학회에 따르면 2010년 전 세계 사람의 28%를 차지하던 근시 인구가 2050년에는 50%에 이르고, 특히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에선 90%까지 치솟을 것으로 추정된다.(중앙)


6. 노조 출신 당선자 16명 '역대 최다' → 최고경영자(CEO) 등 기업을 직접 경영해본 사람은 총 7명에 그쳐. 경찰 출신 의원도 10명으로 집계돼 처음으로 두 자릿수.(한경 외)


7. 택시 7대 중 1대는 전기차 → 3월 말 기준 전기택시는 3만3575대로, 전체 택시의 14.9%. 지난해 등록한 택시만 놓고보면 전기차 비율 35.4%. 일반 승용차의 전기차 비중이 2%에 불과 한 것과 비교하면 7베 이상 높은 것.(매경)


8. 한국에 대한 국제 평가 → 세계 경쟁력 순위에서 64개국 중 28위로, 특히 정부 효율성(38위)과 대학 교육 경쟁력(46위)이 매우 낮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 발표. 반면 IMD의 2022년 세계 디지털 경쟁력은 64개국 중 8위, 영국 데이터 분석업체인 토터스 인텔리전스가 실시한 2022년 인공지능(AI) 경쟁력 지수는 62개국 중 6위,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의 2022년 세계혁신지수는 132개국 중 6위...(매경)


9. SUV 인기 계속 → 판매량 상위 5위까지 전부 SUV... 세단형 1위 그랜져가 전체 판매량에서 겨우 6위. 2020년 1분기만 해도 5위 안에 그랜저, K5, 쏘나타 등 3개가 들 정도로 세단형이 대세였지만 지금은 완전 역전.(서울)▼


10. 당선인 vs 당선자 → 헌법에는 ‘당선자’로 되어있다. 2007년 12월 이명박 대통령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헌법재판소에 ‘당선자’를 ‘당선인’으로 부르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 근거는 ‘대통령직 인수에 관한 법률’에 ‘당선인’ 되어있음을 들었다. 헌재는 상위법인 헌법을 근거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최근 매체들은 대통령은 '당선인', 국회의원은 '당선자'로 구분해 쓰는 경향이다. 즉 당선인을 당선자보다 격이 높은 말로 여기는 듯하다.(한국, 곰곰한 우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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