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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경제 시사 뉴스

21년 10월 18일 뉴스 스크랩

by 죠선생 2021.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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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죠선생의 유익한 이야기입니다.


[ 10.18일 0시 기준 ] 코로나 확진자 수

* 코로나 신규 1,050명
(국내 1030, 해외 20)


* 국내시도별
(서울352, 부산35, 대구41, 인천84, 광주2, 대전5, 울산3, 세종2, 경기358, 강원8, 충북29, 충남33, 전북17, 전남9, 경북18, 경남28, 제주6)


▶️10월18일 월요일 개장체크입니다.


■ 국내 증시

코스피가 7거래일 만에 3000선을 되찾는 등 지난 15일 금요일 국내 금융시장은 안정세를 보였는데요.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8% 오른 3015.06포인트에 장을 마쳤습니다. 

국내 증시에 큰 부담이 됐던 환율이 진정세를 보이며 증시 상승에 기여했는데요. 달러 대비 원화는 지난 12일 1200원까지 치솟은 후 사흘째 하락하며 금요일에는 1180원 초반에 마감했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096억원과 86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는데요.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은 9거래일만에 순매수세로 돌아섰습니다. 반면 개인은 3000억원 팔며 차익 실현에 나섰습니다. 

삼성전자가  1% 넘게 오르며 종가 기준 사흘 만에 7만원선을 회복했고요. SK하이닉스도 4.90% 올라 코스피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대만 파운드리 기업 TSMC의 호실적 발표에 반도체 업황에 대한 불안 심리가 일부 해소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는데요.

그 밖에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 카카오, 삼성SDI 등이 올랐고 네이버와 LG화학, 현대차 등은 하락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72% 오른 990.54포인트에 장 닫았는데요.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453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50억원과 116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습니다.

■미국 증시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긍정적인 소매판매와 실적 호조에 상승세를 이어갔는데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9% 오른 3만5294.76을 기록했고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75% 오른 4471.37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50% 상승한 1만4897.34를 나타냈습니다.

개장 전 골드만삭스의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또다시 웃돌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는데요. 골드만삭스의 주가는 2.7% 상승했고요. 다른 은행주들도 힘을 받으며  JP모건과 모건스탠리의 주가는 각각 1% 넘게 올랐고 특히 웰스파고의 주가는 6.78%로 급등했습니다.

전월 대비 0.7% 증가한 미국의 9월 소매판매 역시 증시 상승에 보탬이 됐는데요.

시장 예상치는 0.2% 감소였는데, 코로나19 델타 변이에도 소비가 늘어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업종별로 임의소비재, 금융 관련주가 1% 이상 오르며 상승을 주도했고요. 산업, 기술, 헬스 관련주도 올랐습니다. 다만, 통신과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관련주는 하락했습니다.

■유럽 증시

지난 주말 유럽증시도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0.81% 오른 1만5587.36을 기록했고요.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0.63% 오른 6727.52,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0.37% 뛴 7234.03에 마감했습니다.

경제지표로 유로존의 8월 무역수지 흑자 48억 유로를 기록해 전월에 비해 급감한 것으로 나왔고요.

업종별로 보면 은행은 경제 반등과 월가의 예측을 상회하는 분기별 결과 이후 1.8% 올라 지수 상승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도이치방크는 3% 상승했습니다. 또 소매업, 석유 및 가스, 여행은 모두 1% 이상 올랐습니다. 

■아시아 증시 

지난주 금요일 아시아증시도 일제히 상승했는데요.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1% 상승한 2만9068.63에 마감했습니다.

외환 시장에서 달러 대비 엔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자동차와 기계 등 수출 관련주가 상승세를 탄 것도 투자 심리를 부추겼습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40% 상승한 3572.37에 마감했는데요. 

중국증시는 예상을 밑돈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소 꺾인 데 힘입어 올랐습니다.

중국 당국이 주택담보대출 규제 완화를 지시했다는 소식에 헝다발 금융위기 관리 기대감도 커졌는데요.

대만 가권지수는 2.40% 상승한 1만6781.19을 기록했고 홍콩 항셍지수는 1.48% 오른 2만5330.96에 장 마감했습니다.

특히 대만 TSMC 주가는 호실적 발표 후 4.71% 급등했는데요. TSMC는 이날 3분기 순익이 56억1400만 달러라고 밝혔습니다. 시장 전망치인53억5000만 달러를 웃돌았고 전년 대비 13.8%, 전월 대비 16.3% 늘었습니다.

■주요 뉴스

●美 9월 소매판매 0.7%↑…예상밖 증가 지속

●美 10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71.4 예비치…전달보다 둔화

●미, 11월8일 여행제한 해제…백신접종 여행자 입국 허용

●리치먼드 연은 총재 "테이퍼링 지지…인플레 쪽에 위험

●포스코, 글로벌 최대 광산기업 BHP와 탄소배출 저감 공동연구

●반도체 부족에..국내 차생산 13년만에 최저

●3Q 공적자금 165억원 회수…우리금융 중간배당금

●삼성전자, 비대면 통합 쇼핑 서비스 'VR 스토어' 오픈

●셀트리온,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식약처 허가 획득

●일 평균 주식 결제액 1.89조원···전 분기보다 소폭 늘어

●"반도체 파격지원"…與, 핵심전략산업 특별법 당론추진

●정부, 내달 1일 '위드 코로나' 돌입 목표…2주간 전환 준비
 
■주요 일정

●공모주 상장 첫날 변동성완화장치(VI) 미적용 예정
●아이패밀리에스씨 공모청약

●美 9월 산업생산
●中 3분기 GDP/9월 소매판매/9월 산업생산

■전망과 투자전략

오늘의 전망과 투자전략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5일 3000선을 내준 코스피는 8거래일만에 다시 3000선을 찾으며 분위기 반전을 모색하고 있는데요.

그러나 이번주 증권가 전망치를 보면 3000선을 중심으로 횡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위드 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이 있지만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는 등 아직 반등 모멘텀이 부족하다는 판단인데요.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식시장은 두 개의 파고를 넘을 필요가 있다"며 "미 연준의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이 현실화 후 금융시장에 반영해야 하고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조기 긴축을 필요로 하는 수준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분석했는데요.

김 연구원은 "이 두 가지를 확인한 후에 공급망 복구에 따른 제조업 업황 개선, 그리고 코로나19 치료제로 인한 글로벌 경제 개선세 가속 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며 주식시장이 강한 반등을 모색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선 코스피 박스권 지속 전망을 유지했습니다.

신승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시가총액 상위 업종을 구성하고 있는 반도체와 바이오, 플랫폼 기업들의 실적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 못했다"며 "바닥은 확인했지만 그렇다고 'V자 반등'을 예단하긴 이르다"고 짚었습니다.


[10/18 Kiwoom Weekly, 키움 전략 한지영]

"악재에 익숙해져 가는 시기"

한국 증시는 1) 인플레이션 불안심리 완화 여부, 2) 주요국들의 제조업 PMI 결과, 3) 국내 10월(~20일) 수출입 결과 등에 매크로 이벤트에 영향을 받으면서 저점을 높여가는 우상향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 

현재 미국의 3분기 실적시즌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이 같은 미국발 훈풍이 국내 3분기 실적시즌에 대한 시장참여자들의 전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주간 코스피 예상 레인지 2,950~3,090pt). 

아직까지는 공급난이 유발한 악재로서의 인플레이션 이슈가 완전히 소멸됐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 

그러나 15일(금) 미국 증시 강세를 견인한 9월 소매판매 서프라이즈(+0.7%MoM, 예상 -0.2%)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실물 경제주체들의 수요가 견조하다는 점에 주목해볼 필요. 이는 (현재 및 미래의 인플레이션 전망이 높은 수준임에도)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스태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점을 시사. 

물론 22일(금) 발표 예정인 미국, 유로존 등 주요국들의 제조업 PMI 예비치에서의 공급난 완화 여부를 둘러싼 경계심리가 주중 지속될 전망. 

다만, 수요가 뒷받침되는 인플레이션 성격도 내재되어 있다는 점을 상기해볼 필요. 더 나아가, 점차적으로 시장 참여자들 역시 인플레이션이라는 재료에 익숙해질 것임을 감안 시 인플레이션을 악재로서 과도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지양하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

역기저효과, 델타 변이 충격 여진, 인플레이션발 마진 축소 불안에도. 현재 미국의 3분기 실적시즌은 예상보다 양호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위험자산선호심리 회복에 기여하는 중. 

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것은 9월 말 이후 최근까지의 주요국 증시 조정은 펀더멘털이 아니라 센티멘트 위축에서 기인했다는 것(센티멘트 위축은 단기간에 급격한 증시 하방 압력을 만들어 낼 수 있으나, 반대로 센티멘트 회복 시 빠르게 증시가 회복되는 경향 존재)

미국과 마찬가지로 연간 이익레벨업 추세가 유효함에도 국내 3분기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치도 높지 않으며, 향후 이익 전망치 하향 조정도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상존하고 있는 모습. 

그러나 지난 여름 2분기 실적 시즌 종료 이후 이 같은 우려가 주가 상으로는 일정부분 선반영 됐다고 판단. 

금번 3분기 실적시즌에서 예상보다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기업들이 많거나 혹은 이익 전망 하향 정도가 예상보다 심하지 않다는 것이 확인이 되면 실적 모멘텀이 재차 형성되면서 추후 국내 증시의 상단을 열어주는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 


★★10월 18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 "공정이 정치 볼모된 한국…정작 계층사다리 논의는 실종"...교육이 기득권 유지수단 전락...저소득층 성공 못할 확률 70%...불평등 해결해야 효율성 향상...분배·안전망 구축 정부역할 커...능력주의는 공정 대안 아냐...계층·지역 강제할당 확대를

☞ 풍력발전 전력단가가 '0원'? 그린수소 생산비 '엉터리 추계'...비중 가장 큰 전력비 없다고 가정...사업제안서 생산단가 반으로 줄여...전문가 의도적 비용 낮추기 지적

☞ 대출 막히고 금리 오르고…4억 주담대 이자부담 월 70만원 늘어...주담대 금리 年5% 육박...은행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작년 2.85%서 올해 4.95%로...1년 새 이자부담 73%나 늘어...DSR규제 일정 앞당길 우려속...실수요자 대출 더 어려워질듯

☞ 컨테이너겟돈에 유류할증료까지…수출 中企 악소리...물류대란에 친환경규제 겹쳐...`동남아 노선` 화주 부담 가중...장금상선, 이달 요율 전격인상...다른 선사도 줄줄이 상향 검토

☞ ‘자원 대란’인데...해외 광구 내다 팔기 바쁜 공기업...유가 2014년 10월 후 7년만에 80달러↑...전력난에 아연·알루미늄 가격도 급등하고...배터리 원료인니켈·코발트 값 치솟는데...해외투자는 10년새 10분의 1토막 나고...적폐 낙인에 보유 지분도 내다팔기 바빠

《금 융》

☞ 반려동물 시장 고성장에…美트루패니언 주가 씽씽...`츄이` 코로나후 주가 3배 올라...펫케어ETF도 연수익률 22%...KB, 국내 첫 관련펀드 출시

☞ 10월에만 25% 오른 '이 종목'…차기 황제주까지 점 찍어...중국 규제·실적논란에도...F&F 이달 주가 25% 올라...효성첨단소재는 수소테마...`삼바`는 코로나백신 위탁생산...증권사 목표 주가 잇단 상향

☞ 삼성전자 내년 공급쇼크 완화...역대급 실적 이어질듯...3분기 매출 73조·영업익 15.8조...반도체·폴더블폰 호조에 신기록...IT 공급망 차질 4분기 정점찍고...내년 2·3분기 성장구간 재진입...파운드리 초격차 전략 주목해야

☞ 미국 중국은 죽 쑤는데…베트남펀드는 1년 수익률 72%...삼성베트남펀드 연초 이후 72%...소재·철강 편입해 수익률 급등...한투베트남그로스펀드도 인기..."개인투자 증가, 시장전망 밝아"...베트남ETF 수익률도 강세지속

☞ 자동차·의류OEM주 실적 부진에도 상승하는 까닭...車 연말 생산량 회복 기대 크고...의류재고 부족에 OEM주 선방...3분기보다 4분기 실적 주목

《기 업》

☞ GV60 뽑고싶은데…전기차 보조금 동났나고?...83곳서 보조금 예산 모두 소진...업계 반도체 공급난까지 겹쳐...당분간 신차 구매 `보릿고개`

☞ 만리장성 넘는 K바이오···對中 기술수출 2조 돌파...올 신약·물질·플랫폼 등 사상 최대...촘촘한 계약…기술유출 리스크 통제

☞ "중국 '쩐해전술' 무섭네"…LCD 이어 OLED까지 진격...中BOE 아이폰13 공급에 `빅2` 삼성·LG 초긴장...LCD 기술에 갇혀있던 中BOE...정부 보조금만 10년간 2조원...법인세도 25%서 13%로 `혜택`...일단 아이폰13 리퍼폰에 적용...신제품에 탑재땐 LG 직접타격...CSOT·톈마 등도 진입 시도...中생산 3년뒤 韓절반 `맹추격`

☞ 삼성·SK "해외출장 확대"…포스코 "재택근무 30%로 줄여"...백신 접종률 높아지자 기업 업무정상화 잰걸음...삼성전자, 셔틀버스 운행 재개...직원 접종률 96% 현대차...교육 늘리고 외부인 출입허용...현대重, 대면회의 인원 늘려...여행업계 전직원 상시출근 활기...괌·사이판 겨울예약 이미 끝나

☞ 반도체 부족에...국내 車생산 13년만에 최저...올해 3분기 생산량, 지난해보다 20.9% 감소...9~10월 해소 전망했지만 中 전력난에 불투명...현대 15.8%·기아 6.5% 감소…르노삼성은 7%↑

《부 동 산》

☞ '서민 주거안정' 내세우더니···SH 장기전세 보증금 5채 중 1채 '5%' 꽉 채워 올렸다...최근 3년간 17ㅓ.5%가 5% 적용...입주자들 "과도하다" 불만 고조...LH는 코로나 감안 임대료 동결

☞ 부동산 신탁업계 충남고 동기 3인방 '화제'...부동산전문 변호사 출신...오창석 무궁화신탁 회장...정준호 코람코자산신탁 대표...리츠운용 확장 주도적 역할...백인균 코리아신탁 사장은...금융계 마당발 역할로 주목

☞  5년간···서울 아파트 절반 넘게 '고가주택' 됐다...9억 초과 주택, 2017년 15.7%→2021년 56.8%...'보금자리론' 기준 6억원 밑 주택도 67.1→15.4%

☞ 민주당 구청장들, 내년 지자체 선거 앞두고 공공주택에 '어깃장'...송파구 옛 성동구치소 반발...강남구 `서울의료원 용지` 반대

☞ 19일부터 복비 싸진다···'10억 집 매매 보수 900만원→500만원'...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 19일 시행...19일이후 체결된 계약에 적용...6억 보증금 중개보수 절반 낮아져

《사 회 유 통》

☞ 대장동 키맨 남욱…'그분' 밝힐 열쇠 들고오나...곧바로 피의자 신분 조사...LA서 오늘 새벽 인천 도착..."검찰에서 소상히 밝히겠다"...檢, 김만배 영장기각에 궁지...부진한 수사 속도 낼지 주목

☞ 무인시스템 가속화로 바뀌는 자영업 생태계···치안공백도 비상...무인 아이스크림점 올 400곳 증가...무인 편의점도 400곳 넘어서...범죄도 폭증…올해 1,000건 ↑...비대면 악용 ‘1분’만에 특수강도

☞ 민소매 입다가 갑자기 코트…"올겨울 맹추위 예고"...서울 아침 1도, 64년 만에 가장 추웠다…10월 한파 왜...하루새 10도이상 기온 떨어져...서울 17년만에 10월 한파특보...주말 전국서 첫 얼음 관측...평년보다 따뜻했던 한반도...아열대 고기압 밀려나면서...영하 25도 찬공기 밀려와..."늦더위가 이른 추위 불러와"...수요일부터 다시 추워져

☞ '하이브리드 근무·언택트 경제' 일상이 된다...피할 수 없는 '위드 코로나 시대' 5대 변화...관혼상제 문화 빠르게 변하고...'비대면 수업'으로 학력 격차...우울감 등 호소도 늘어날 듯

☞ 공정위 늑장에 '로톡' 고사 위기···4개월 새 매출 67% 감소...법무부 "자유로운 광고 제한 안돼"...공정위 결정 늦어지며 손실 눈덩이...변협 상담료 2.5배…소비자만 피해

《국  제》

☞ 美외교문서 "오징어게임은 한국정치 메아리"...대선주자 스캔들 언급하며..."청년층 좌절감 반영" 평가...240억원 투자한 넷플릭스...오징어게임 경제가치 1조원

☞ 日 총선 지지도 자민당 29%로 1위··· 유권자 70% "기시다, 아베와 다른 길 가야"...제1 야당인 입헌민주당 보다 3배 높아...총선에 관심 보인 응답자 69.6%

☞ 전력난 몸살앓는 中…美가스사에 구애공세...국영 시노펙 등 최소 5개사...미국 기업과 LNG 수입 협상...2019년 이후 중단된 가스무역...최근 中 전력난 이후 급물살...에너지 수급난 장기화 우려...10년이상 장기계약 이어질듯

☞ '바이든표' 인프라예산서 친환경에너지 제외 기류...NYT "백악관 새 예산안 작성중"...풍력·태양광 등 확대 전제로 한...바이든 `脫탄소`구상 차질 예상

☞ 유럽 위드코로나 '안착' 분위기···英 '노마스크' 알아서, 그린패스 건너 뛰는 덴마크...영국 초반 집단 감염 많았지만...현재 입원 환자 1,000명 이내 안착...이탈리아는 전 사업장에 그린패스 도입...일부 거부, 외국인 근로자 이탈로 논란...유럽 26개국 입국 거부했던 미국도...여행제한조치 해제로 위드코로나 동참


2021년 10월 18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


“뉴스가 뉴스를 덮어버려 세상을 뒤쫓아 가기 힘든 시절입니다”

[ 정치/외교 ]
1. 정부가 11월에 상속세제 개편 검토에 착수하지만 여야 당론이 결정되지 않았고 의원들 간 의견도 엇갈려 연내 국회 논의를 마무리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고함

2.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참석하는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의 핵심 쟁점은 ‘대장동 개발 특혜 비리’ 의혹 관련 이 후보의 개입·인지 여부로, 민주당이 대장동 관련 핵심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증인과 참고인 채택도 막고 있어 객관적 증거가 없는 상황에다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이 후보와 연관성을 철저히 부인하고 있어 반박할 타이밍으로 적절하다고함

3. 오는 19~20일 서울시 국감은 오세훈 시장의 이른바 ‘박원순 지우기’ 논란이 쟁점이라고함

4.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이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본경선은 여론조사 50%와 당원투표 50% 결과를 합산하는 만큼 여론조사 문항에 따라 경선 결과가 뒤바뀔 수 있어 본경선 여론조사 문항이 최대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함

5. 미국 국방정보국이 발간한 ‘2021 북한 군사력’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내년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실험과 지하 핵실험를 재개할 수 있다고함

[ 정부/공공/지자체 ]
1. 정부·장·차관·경제부처 주요일정·Money story·재난재해 및 대응·국제금융 동향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과 출근길 Daily Report로 배포됩니다.  

2. 다음달 '위드 코로나'로 방역 조치가 전환됨에 따라 중단됐던 영화·체육·숙박 등 소비쿠폰이 내달 초부터 재가동된다고함

3. 국제유가가 가파르게 올라 이달 물가상승률이 3%대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정부가 3년여 만에 유류세 인하를 검토하고있지만 국제유가가 상승 중이라 유류세를 내리더라도 효과는 제한적이라고함

4. 정부가 올 겨울 한파, 전세계적인 에너지 수요확대와 가격상승 등에 대비하기 위해 발전용 유연탄 추가확보에 나섰다고함

5. 정부가 2034년까지 20GW의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해 세계 5위의 해상 풍력 강국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지만, 해상 풍력에 적절한 풍속은 초속 7m이상이어야 하지만 지난해 실제 한국 해상의 풍속은 6m에 그쳐 해상 풍력 이용률이 22%에 불과하다고함

6. 최근 5년 간 전국 19개 민자고속도로에 정부 보조금 1조6000억원 가량이 지급되면서 민자사업이 혈세먹는 하마라는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함

7. 공수처가 검찰에 수사 협조를 요청한 공문의 62%가 반려된 반면 검찰이 공수처에 보낸 수사 협조 공문 중 반려된 건은 단 1건으로 두 기관의 협력 관계가 비대칭을 보이고 있다함

8.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이사장 연봉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23% 상승, 상임 이사장 21% 상승할 때 일반직 6급 연봉은 16.3% 감소했다고함

9. 14조원의 자산을 보유한 군인공제회가 대장동식 대박을 노리고 부동산 개발 사업에 투자했다가 2조 5,000억원 이상의 부실이 발생했으며, 교직원공제회나 행정공제회 등도 부동산 개발에 참여했다가 잇따라 쓴맛을 보고 사실상 관련 사업에서 철수했다고함

[ 경제부처 주요일정 ]
<기획재정부>
▲07:30 부총리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비공개)
▲16:00 부총리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경제민생 분과 회의(비공개)
※제1차 대외경제안보 전략회의 개최(09:00)
※상생소비지원금 사업 동향(10:00)
※2050 탄소중립 제2차 전체회의 개최(15:00)
※2021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실시(19일 조간)

<한국은행>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2021년 3/4분기 동향 및 4/4분기 전망)(12:00)

<금융위원회>
-특이일정 없음

<금융감독원>
-특이일정 없음

<산업통상자원부>
▲07:30 장관 대외경제안보 전략회의(서울청사)
▲14:00 장관 탄소중립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
▲15:00 2차관 데이터센터 전력소비 현황점검(KT목동IDC센터)
※2050 탄소중립, 미래 생존을 위한 마지막 기회(19일 조간)
※2차관, 전력계통 영향평가 제도 도입 등 안정적 계통운영 방안 논의(19일 조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한국산업연합포럼과 EXPO 유치지원 협력 MOU(19일 조간)
※2021 한국산업대전 개막식(19일 석간)

<공정거래위원회>
※삼성중공업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 제재(19일 조간)

<국토교통부>
-특이일정 없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 '식단 탄소 줄이기' 친환경 온라인 과학놀이 출시(19일 조간)

<방송통신위원회>
▲14:00 위원장 2050 탄소중립위원회(노들섬)

[ 경기종합 ]
1. 최근 1년 새 자영업자에서 실직자가 된 사람은 24만7천명이라고함

2. 백신 접종 확대로 코로나가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 자영업자들은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된다고 해도 물가가 오르면서 고객들이 지갑을 닫게 될까 걱정스러워하고 있다함

3. 해외 출장과 대면회의를 부분 재개한 기업들이 다음 달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재택근무 비율을 축소한다고함

4. 최근 글로벌 물류대란 여파로 해운 운임이 가파르게 오른 데다 세계 해운 업계의 환경 규제로 값비싼 저황유 사용이 의무화되면서 유류할증료까지 오르며 기업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함

5. 중국 BOE가 최근 애플의 신작 아이폰13에 6.1인치 OLED 패널을 공급하기 시작함에 따라 그간 OLED 시장을 과점해온 삼성과 LG는 거센 추격을 받게 됐다고함

6. 지난달 중국 승용차 시장 점유율이 1.8%에 불과한 현대차가 현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기 위해 전기차 '아이오닉5'를 연내 중국 시장에 선보이지만, 중국 전기차 시장은 BYD(16.9%)와 상해GM우링(15.2%), 테슬라(15%), 상해승용차(6.1%) 등이 선점하고 있다함

7.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항공업계가 고사 직전까지 몰린 상황에서 대한항공은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에 각각 170억원과 88억원의 상표권 사용료를, 아시아나항공은 같은 기간 금호건설㈜에 각각 74억원과 36억원을 지급하는 등 항공사가 각각의 지주사 등 상표권을 보유한 회사에 매년 수백억원대의 브랜드 수수료를 납부하고 있다함

8. 지난 12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식품관에서 배수관 누수 사고가 발생한 책임으로 신세계 강남점장과 부점장이 교체됐다고함

9. 롯데백화점이 근속 20년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희망퇴직에 임금 24개월 치와 위로금 3천만원 지급을 내걸자 500여명이 신청했다고함

10. 해운업계가 전 세계적 흐름에 맞춰 탄소배출 감축을 서두르면서 친환경 선박의 수요가 높아진데다 원자재값 상승, 최소 2년 이상의 건조물량 확보 등에 따라 가격이 오르면서 LNG(액화천연가스) 선박 가격이 5년 만에 2억 달러(약 2367억원)를 넘어섰으며 한국 조선소들은 기술력을 무기로 올해 발주된 LNG선 98%를 수주했다고함

11. 올 들어 현재까지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는 전 세계에 약 7조 3,9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성과를 기록 중으로, 이 중 2조 729억원이 중국 기업들과 맺은 계약이어서 미국·유럽 시장과는 상이한 지역 특수성 탓에 수반되는 리스크가 적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고함

12. 배우 정준호 씨가 대주주이자 의장으로 있던 자영업자들의 매출 정산을 돕는 회사가 석 달째 직원들 임금을 못 주고 있으며, 정 씨는 임금체불 문제가 불거지기 직전 사내이사직을 내려 놨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한국은행은 중국 헝다그룹 사태가 중국경제에 ▲부동산 부문의 부진 ▲소비 회복세 지연 ▲재정여건 악화 등의 경로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중국정부의 충분한 단기 부양 여력, 선진국 경기회복에 따른 양호한 수출 여건으로 충격은 제한적일것이라고함

2.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빠른 속도로 오르면서 연 5%대에 바짝 다가섰지만 다음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큰 점을 감안하면 대출금리 상승세는 계속된다고함

3. 5대 은행이 전세대출 갱신 한도를 '임차보증금(전셋값) 증액 범위 이내'로 제한한다고함

4. 서울시의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사업이 늦어지면서 경기도 파주(운정)와 동탄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가운데 '수서~동탄' 구간이 먼저 개통된다고함

5.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불안 심리가 반영되면서 2011년 1,644호였던 LH미분양 주택이 올해 38호에 불과하다고함

[ 사회/이슈 ]
1. 주말 검사자 감소 영향으로 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50명인 가운데, 미국에서 얀센 백신 접종 후 5개월이 지나면 효과가 3%에 불과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으며 국내에서 얀센 접종 2달이 지난 인원은 113만명이라고함

2. 일시적으로 주춤했던 추위는 수요일인 20일부터 다시 찾아오지만 이번 만큼 춥지는 않다고함

3.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720.25원으로 서울은 이보다 높은 1796.45원을 기록했다고함

4. 최근 5년간 민간지역에서 발견되어 처리한 불발탄은 20만발로 경상도가 40.1%를 차지해 제일 많으며, 각 군의 폭발물처리반이 현장에서 기폭처리하거나 불발탄을 회수처리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함

5.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가 18일 새벽 5시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해 검찰에 체포됐으며 이르면 내일 구속영장이 청구된다고함

[ 국 제 ]
1. 이번 주(18~22일) 뉴욕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국채금리 흐름에 따라 강세 흐름을 이어갈지 주목되는 가운데, 오는 11월 연방준비제도가 테이퍼링을 단행할 경우 하반기 시장 변동성이 커질수 있다고함

2. 올해 세계의 랜섬웨어 피해액이 23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에서 올해 상반기 랜섬웨어 피해를 입은 후 대가를 치른 데 쓰인 금액 7000억원으로 작년보다 42% 이상 늘어났다고함

3. 미국의 경제 전문가들은 내년에도 공급망 병목 현상이 미 경제를 짓누르면서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함

4. 내달 1일부터 열리는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2030년까지 메탄 배출량을 2020년 대비 최소 30% 줄이는 ‘국제메탄서약’을 발표할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청정에너지 소비 비율을 늘린 업체에 세제 혜택을 주는 ‘CEPP’(Clean Energy Performance Program) 법안에 민주당 의원의 반발에 무산될 위기에 처해 진땀을 빼고 있다함

5. 일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정책에 협조하는 음식점에 하루 최대 6만엔(62만원)의 협력금을 지급하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산 이후 전국 음식점의 10%인 4만5,000개 점포가 문을 닫았다고함

6. 회원국 내정 불간섭 원칙을 갖고 있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이 이달 말 열리는 정상회의에 미얀마 군사정부 지도자를 참석시키지 않기로 함에 따라 미얀마 군정의 입지가 크게 좁아질 것으로 예상된다함

[ 궁금한 이야기 ]
1. 18일부터 수도권의 경우 최대 8명(미접종자 4명+접종완료자 4명), 비수도권은 10명(미접종자 4명+접종완료자 6명)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해졌지만 식당 영업시간은 현행대로 오후 10시까지로 제한됐다고함

<✍저작권자 이세철.무단 전재·배포·개작 금지>


■ 10월 18일 아이보스 마케팅 뉴스클리핑


1. 구글, 기후 위기 부정하는 콘텐츠에 광고 금지

구글은 유튜브 영상을 비롯해 기후 위기에 대한 부정확한 주장을 조장하는 기타 콘텐츠에 광고 게재 및  수익 창출을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기후 위기를 부정하는 콘텐츠 옆에 광고가 표시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광고주들 요청에 따른 결정이다.

2. 야놀자, 인터파크까지 삼켰다

야놀자는 인터파크 사업 부문에 대한 지분 70%를 2,940억 원에 인수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야놀자가 인터파크 인수에 나선 것은 코로나 이후 치열해질 해외여행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회사는 여행, 공연 분야에 특화된 인터파크와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3. '유튜브 조회수' 조작하다 딱 걸린 정부 스타트업 행사

정부의 국내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컴업(COMEUP)'의 홍보가 대부분 유튜브 조회수 조작, 인스타 팔로우 조작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행사 목적과 전혀 관계없는 동남아 국가들을 통해 유튜브 조회수를 조작하거나, 인스타그램 가계정을 만들어 행사 계정에 팔로우하는 식이었다.

4. 옥외광고에 시선 분석 AI 서비스 도입

옥외미디어 기업 제이씨데코 코리아가 광고 이미지와 동영상의 시선을 분석하는 '크리에이티브 히트맵' 서비스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크리에이티브 히트맵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특정 옥외광고 이미지나 동영상에 대한 일반인들의 시선 집중 양상을 모델링해 시선이 모이는 지점을 추정한다.

5. 페이스북, 멈춰라... 비영리 단체들 웹사이트 오픈

비영리 단체들이 페이스북을 반대하는 캠페인과 함께 웹사이트를 오픈했다. 웹사이트에서는 페이스북의 개인정보수집을 반대하는 서명을 받고 있으며, 캠페인 참여 단체는 현재 50여 개 이상이다. 참여 단체들은 페이스북에 대한 의회 조사와 데이터 수집을 금지하는 개인정보보호법 제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6. 디지털다임, 트립어드바이저 한국 광고 공식 리셀러 계약

디지털다임이 글로벌 여행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와 한국 광고 공식 리셀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트립어드바이저에 광고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미국 본사와 협의 후 계약을 진행해야 했으나 이번 계약으로 국내에서 바로 계약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7. 도어대시, 검색 결과 창에서 광고 시작

미국의 최대 음식배달업체인 도어대시가 앱에서 검색하면 결과 창 앞자리에 광고 영역을 추가했다. 이전에도 도어대시 앱에서는 무료 배달이나 할인을 제공한다는 광고를 할 수 있었지만 검색 결과 창에도 광고를 넣은 것은 처음이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0월 18일)


1. 한국 기업들이 독주하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에 중국의 파상공세가 시작됐음. 17일 산업계에 따르면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BOE는 최근 애플의 신작 아이폰13에 자사 6.1인치 OLED 패널을 공급하기 시작했음. BOE 제품은 우선 아이폰13 수리용 제품(리퍼비시 제품)에 탑재될 전망이지만 내년부터는 신제품에도 투입될 가능성이 매우 높음.


2.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빠른 속도로 오르면서 연 5%대에 바짝 다가섰음. 특히 최근 한 달 반 동안에만 0.5%포인트가 올라 대출을 최대한 끌어들여 집을 산 '영끌족'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음. 다음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큰 점을 감안하면 대출금리 상승세는 계속될 전망.


3. 2030 청년들이 최근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에 몰리며 '청년 사장'들이 늘고 있음. 은퇴자들의 생계형 창업 정도로 인식되던 프랜차이즈가 청년 창업의 핵심이자 취업난 돌파 수단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 기술 스타트업 창업보다 문턱이 낮고, 중장년층 자영업보다는 실패 확률이 낮기 때문.


4. 미국에 체류 중이던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 남욱 변호사가 18일 입국함. 검찰은 남 변호사 입국 즉시 그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 '대장동 키맨 4인방' 중 마지막 인물까지 검찰이 수사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대장동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임.


5. 중국이 최근 전국적 전력난을 겪으며 홍역을 치른 가운데 중국 내 주요 에너지 기업들이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에 사활을 걸고 있음. 중국이 석탄 공급을 단기간에 늘리기 어려운 상황에서 국제 유가가 치솟자 중장기적으로 에너지 수급을 위해 미국산 천연가스에 매달리는 것으로 해석됨.


6.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핵심 어젠다인 친환경 에너지 확대 정책이 민주당 내부 분란으로 인해 좌초될 가능성이 제기됐음. 미국 의회가 총 4조달러(약 4734조원) 규모의 인프라스트럭처·복지 예산안을 놓고 대치하는 가운데 여당 내 논란이 격화되며 관련 예산이 삭감 위기에 처했음.


7. '공동부유'(共同富裕)를 국정운영의 대원칙으로 천명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35년까지 기본적인 공공 서비스 균등화를 완성하겠다고 밝혔음. 이를 위한 방안으로 부동산 세제 개편을 언급해 상속세와 재산세가 도입될 가능성이 높아졌음.


▶️2021년 10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64만의 추위 → 어제 서울, 10월 날씨로는 64년만의 기록. 평년보다 따뜻했던 한반도에 영하 25도 찬공기 밀려와, 오늘은 전국이 일교차 15도 내외. 수요일부터 다시 추워져,(매경 외)


2. ‘농촌에서 살아보기’ 마을 → 농식품부가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일단 살아보고 결정할 수 있도록 선정 운영하는 마을. 전국 88개 시군 104곳, 귀농형(37곳), 귀촌형(59곳), 프로젝트참여형(8곳)으로 나눠 진행된다.(중앙선데이)


3. 믿지 못할 우량주? → 10년 전 우량주로 평가받던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50개 기업 분석해보니 절반 가량인 23개사는 주가가 되레 하락. 코스피 전체가 10년간 64.27% 상승하는 동안 상위 50종목은 26.77% 상승하는 데 그쳤다고.(중앙)


4. ‘화천대유’, ‘천화동인’ → 주역에 나오는 괘의 하나로 전자는 ‘하늘의 도움으로 대풍(大豊)을 얻는다’는 뜻이며, 후자는 ‘여러 사람이 뜻을 모아 막힌 것을 통하게 한다’는 의미라고. 각각 14번째, 13번째 괘인데 주역에서 가장 좋은 궤들로 통한다.(중앙선데이)

*‘화천대유’의 괘는 태극기의 ‘건곤감리’ 중 건, 리 괘를 합친 것과 같다▼


4. 콩글리시의 역수출? → ‘파이팅’은 한국식 영어이지만 해외에서도 쓰이기 시작했다. 옥스퍼드사전에서도 지난달 이 말을 등재하면서 의미를 격려나 응원의 의미를 담은 ‘Go on!’ ‘Go for it!’에 해당한다고 정의했다.(중앙선데이)


5. 식탁 덮친 국제 물류대란→ 운송 선박 못 구해 항공기로 삽겹살 실어와. 수입 삽겹살, 쇠고기 못 들어오자 가격 급등. 수출국 물가 상승도 겹쳐 국내 돼지고기 수입단가는 지난 4월 ㎏당 3.59달러에서 7월 4.49달러로 3개월 새 25%나 올라.(한경)


6. 재택치료가 '위드코로나 열쇠'인데 지금 재택치료는 ‘환자 방치’ 수준 → 준비 안 된 재택치료. 배송 밀려 키트 받는데 하세월. 응급 연락처 통화도 잘 안돼. 이대로 위드 코로나 갔다간 예고된 혼란. 인력 보충 절실.(한경)


7. 프랜차이즈는 퇴직자 창업은 옛말 → BBQ, 본도시락 등 신규점주 절반 넘게가 2030세대... 교촌치킨 올 9월기준 58%가 2030, BBQ는 올 신규 점포의 57%가 20·30 점주.(매경)


8. 코로나 이후 서울 도심이 조용해졌다 → 집회의 본산 시청, 광화문, 청와대... 서울 도심 ‘조용’. 광화문 집회, 코로나19 이후 90%↓. 가장 많은 비중은 노조집회.(경향)


9. 다큐 찍다 마이크 켜진 줄 모르고 혼자말... 살인 자백한 美 갑부, 수감 중 코로나 확진 → 미국 부동산 재벌 로버트 더스트(78), 2000년 친구를, 1982년엔 아내, 2001년엔 이웃을 살해했다는 혐의. 지난 14일 법원은 친구살해 인정, 종신형 선고, 수감 중이었다고.(세계)


10. 예방효과 5개월 만에 88→3%로 뚝 → 얀센, 부스터샷 시급. 4일 발표 의학 논문, 얀센 백신을 맞은 美 62만 명의 제대군인 분석해보니, 3월 88%이던 예방 효과가 8월에는 3%로 급락. 같은 기간 모더나는 92%에서 64%로, 화이자는 91%에서 50%로 떨어졌다고.(중앙)


이상입니다.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건강관리 잘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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