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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경제 시사 뉴스

24년 3월 18일 뉴스 스크랩

by 죠선생 2024.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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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미 증시, 올해 첫 동시만기일과 FOMC 경계에 하락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김석환

 

# Key Takeaways

- 시총 상위 IT, 커뮤니케이션, 경기소비재 약세

- 올해 첫 ‘트리플 위칭데이’…약 5.3조 달러 규모 만료

- 2월 산업생산 ↑, 3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

 

# 변화요인

미 증시는 약 5.3조 달러 규모의 올해 첫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소화하며 하락 마감. 이 날 거래량은 이전 3개월 평균 거래량보다 약 60% 많은 190억 주에 달해. 시총 비중이 큰 IT, 커뮤니케이션, 경기소비재가 1% 넘게 하락하며 증시 약세를 주도. 특히, 시장은 이번 주 뜨거운 CPI와 PPI의 데이터를 경험한 이후 심리적으로 경계감이 커진 상황. 올해 상승을 주도한 반도체 업종에 대한 차익실현이 집중되며 VanEck 반도체 ETF는 주간 3% 넘게 하락하며 1월 초 이후 가장 큰 하락을 기록. 반면, 국제유가는 소폭 하락했으나 주간 거의 4% 넘게 상승하였고 미 국채금리도 전반적으로 상승하며 연중 고점 수준에 근접. (다우 -0.5%, 나스닥 -1.0%, S&P500 -0.7%, 러셀2000 +0.4%)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3/18 Bloomberg>

 

1) 연준 올해 3차례 인하 전망 고수 예상

블룸버그 설문조사에서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인플레이션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연준이 올해 3차례와 내년 4차례 금리 인하 전망을 고수할 것으로 전망. 또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1.4%에서 1.7%로,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2.4%에서 2.5%로 모두 상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 Nationwide Mutual Insurance의 Kathy Bostjancic는 “FOMC가 올해 인플레이션 전망치 중앙값을 약간 올릴 것으로 보이지만, 대체로 거시 경제나 금리 전망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다만 최근의 끈질긴 인플레이션은 “단기적 금리 인하에 대한 청신호를 보내는 데 파월 연준 의장의 과묵함을 더할 수 있다”고 진단

 

2) BOJ 통화정책 정상화 시동?

일본은행(BOJ)이 금주 회의에서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폐지할 것으로 보임에도, 금리의 급등과 시장 혼란을 막기 위해 고정금리 채권 매입 오퍼레이션은 유지할 방침이라고 닛케이 신문이 출처를 밝히지 않고 보도. 금리가 급등하지 않더라도 완화적인 금융 환경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일정 규모로 국채를 계속 매입할 예정이라고 닛케이는 전했음. 앞서 일본 최대 노동조합 산하 단체인 렌고(Rengo)가 올해 임금 협상에서 평균 5.28%의 임금 인상을 달성했다고 밝혔음. 이는 30여년만에 최대 인상폭으로, 정책 정상화를 위해 춘투의 동향을 주시하고 있는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에 힘을 실어줄 수 있음

 

3) ECB 위원들, 6월 금리 인하 가능할 것으로 예상

파블로 에르난데스 데 코스 스페인 중앙은행 총재 겸 유럽중앙은행(ECB) 위원은 인플레이션 완화가 예상대로 지속될 경우 6월에 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 그는 “지난주 인플레이션을 2%로 낮추겠다는 우리의 목표를 완수했다는 발표는 곧 금리 인하와 양립할 수 있으며, 이는 아마도 6월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음. 가브리엘 마클로프 아일랜드 중앙은행 총재도 6월이면 “통화정책을 덜 제약적으로 결정하는데” 상황이 충분히 명확해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음. “통화 정책의 역사를 보면 서둘렀을 때 잘못된 결정인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면서도, “인내심은 미덕이지만 명확한 증거를 기다리는 것도 현실적이지 않다. 불확실성을 관리하고 우리 앞에 있는 증거에 따라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지적

 

4) 트럼프, 멕시코 제조 中 자동차에 100% 관세 위협

미 공화당 대선후보로 내정된 도널드 트럼프는 중국 기업이 멕시코에서 생산하는 자동차에 대해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 이달 초 언급했던 것보다 두 배나 높인 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겨냥해 “당신이 지금 멕시코에 짓고 있는 거대한 괴물 자동차공장을 통해 미국인을 고용하지 않고도 우리에게 자동차를 팔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라며, 그 국경을 넘어 들어오는 모든 차에 대해 100% 관세를 매기겠다고 발언. 이달 초 트럼프는 중국산 자동차에 50% 관세를 예고했었음. 또한 모든 중국산 제품에 최대 60%의 관세와 전 세계에서 미국으로 들오는 모든 수입품에 10%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음. 그는 중국이나 다른 나라의 보복 조치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며, 미국도 똑같이 되갚아주겠다고 언급

 

5) 푸틴, 러시아 대선 기록적 승리. 새로운 세계질서 완성 목표

러시아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 결과 블라디미르 푸틴이 87%의 득표율을 기록해 사실상 5선이 확실시. 러시아 전시경제는 전례없는 국제적 제재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판매와 막대한 정부 지출, 중국과의 무역 등을 통해 대체로 잘 버티고 있음. 푸틴은 이제 서방세계와의 장기 대결을 준비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더라도 단절된 서방세계와의 관계가 쉽게 회복되긴 어렵다는 인식을 가진 것으로 알려짐

(자료: Bloomberg News)

 

 

★★03월 18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사과값 떨어뜨려라…정부, 역대 최대 규모 지원 효과 있을까...'금사과'로 불리는 사과값을 떨어뜨리기 위해 대대적인 지원책...3∼4월 사과와 대파 등 13개 품목 납품단가와 할인 지원에 역대 최대 수준인 434억원 투입

 

☞“韓 임금, 20년 만에 日 추월…대·중기 임금 격차는 확대”...2002년 日 절반 수준이던 韓 임금, 2022년 日보다 높아져...2022년 대기업 임금 100일 때 중소기업 임금수준 57.7...경총 “고임금 대기업일수록 임금인상 최대한 자제해야”

 

☞"너무 올라 안팔리네"..신차 가격 인하 러시..'카플레이션' 조정기 진입...신차, 가격 인하·동결 확산..."오를 만큼 올랐다" 구매 부담에 전략 수정

 

☞'13조 쩐의 전쟁'…한국, 글로벌 이커머스 격전지로...토종업체·쿠팡에 C-커머스 가세…10여곳, 300조 시장 놓고 쟁투...초국경 사업 확대 가능성…해외직구·역직구 강화 움직임

 

☞“일자리 없는데 고용 역대 최고?”…불경기 속 고용률의 비밀...경제성장률 바닥인데 역대 최고 고용률?...일주일에 1시간 일해도 '취업자'로 분류...알바하며 직장 구하면 실업자 아닌 취업자로...주부, 군인. 쉬었음 인구 등 늘수록 고용률↑

 

《금 융》

 

☞코스피 2700 재탈환?…이번주 FOMC 결과 주목...쉽지않은 코스피 레벨업…금주 FOMC 분수령 될듯...2700 고지 점령 '일일천하'…미국발 물가 충격에 외국인 투심 위축..."정부 밸류업 의지, 상승세 이어질 것" vs "FOMC 결과 우려, 당분간 박스권"

 

☞삼성전자 이제 뜹니다…임원들 자사주 릴레이 매입...1분기 반도체 흑자전환 기대↑...전사 실적 추정치도 상향조정...HBM3 양산으로 AI 서버 공략

 

☞비트코인 폭락... 들어갈까 말까, 엇갈린 투심...17일 한때 6만 5000불 붕괴...“지금이 저점” vs “익절할 때”

 

☞빚 못 갚는 서민 급증…정부가 대신 갚은 금액만 4조 원...서민 금융상품 햇살론15 연체율 21.3%...2020년 5.5%에서 3년 만에 약 4배 치솟아...소액생계비대출은 몇천 원 못 갚아 연체

 

☞17년만의 금리 인상 앞둔 日, 금융시장 변동성 주의보...일본은행, 18~19일 회의서 ‘마이너스 금리’ 해제 가능성...日 증시 하방·엔화 상방 압력 ↑ … “채권 금리 상승 유의해야”

 

《기 업》

 

☞삼성, TSMC보다 美 보조금 더 받는다는데…‘대가’ 없는 잭팟 없다?...삼성전자

미국 반도체 보조금 60억달러 전망...TSMC 50억달러보다 많아…인텔 다음 수준...추가 투자 약속 결과로 분석…파운드리·패키징 공장 언급

 

☞포스코그룹 장인화號 체제 사실상 개막…최정우 회장 18일 이임식...철강+2차전지소재 사업, 투트랙 전략으로 성장 이끈다...포항제철소 설비, 포항블루밸리 2차전지 투자 등으로 지역경제활성화 기대

 

☞韓대장주 10개 영업이익 합해도 도요타·TSMC에 밀려...작년 합산 영업익 35조 불과...반도체 한파에 55% 반 토막...도요타·TSMC는 40조 근접...MS·애플 이익률 30% 넘는데 삼전은 3%, 하이닉스는 적자...밸류업 프로그램 효과 위해선 혁신투자로 실적개선 병행해야

 

☞회장·사장님 뛰어넘었네 ··· 수십억 연봉 받은 증권맨들...장석훈 전 삼성증권 대표...66억 받아 증권가 연봉킹...자산가·법인 수익률 높인...강정구 지점장도 60억 받아

 

☞“AI 없는 애플, 코카콜라랑 뭐가 달라” 월가 직격탄...기업가치 MS에 밀려...올 시총 439조원 증발...엔비디아도 맹추격중...전문가 “혁신 못보여줘”

 

《부동산》

 

☞1000만원 벌고 집 급히 내다팔았다…복비·세금 내면 남는 것 없을텐데 왜?...충북 단타 거래 비율 7.9%…전국 최고...집값 하락세에 전국 평균은 3.7% 그쳐...1천만원대 차익만 보고 되파는 사례도

 

☞안 팔린 아파트 매물 27만건...‘이런 수치 처음’ 역대 최대 찍었다...아파트 거래량이 다소 늘어나고 상승 거래 비중도 늘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팔자'가 여전히 많다는 의미...아파트 매매 거래건수는 지난해 12월 1824건에서 올 1월에는 2569건

 

☞서울 아파트값·거래량 들썩…”저가 매물 팔렸다”...실거래가 반등, 거래량도 늘었지만 저가 매물 팔려 나가는 상황..."본격 경기 회복 신호는 아냐"

 

☞“전세사기 무서워” 오피스텔 월세 9개월 연속 상승...지난 2월 전국 오피스텔 월세 전월에 비해 0.08% 상승...작년 11월 0.04%에서 12월 0.05%

 

☞10년 간 층간소음 갈등 57% 늘었다...층간소음 상담건수 2만건→3.6만건...상담건수 중 1%는 소음측정 요구...시공 기준 강화만으로는 문제 해소 불확실...소음 조정기구 내 다양한 전문가 구성 필요

 

《사 회》

 

☞박민수 차관 "의대 증원 없이 수가 올리면 건보료 3~4배 뛸 것"...17일 YTN 뉴스와이드 출연해 밝혀..."의대 교수 사직서 수리 안 될 가능성 높아"..."전공의, 속히 돌아오면 감안해 처분"..."의사 집단행동 패턴 똑같아…고리 끊어야"

 

☞'의대 증원' 돌입에 교수 사직 가시화…출구 없는 갈등...충남대·건양대 교수 등 개별 사직 결의, 서류 제출 방식 등 논의...전공의 보호신고센터 실효성 의문 제기…"대화가 곧 복귀 통로"

 

☞국립의료원장 "교수들, 환자생명 볼모로 단체행동…절망스럽다"...주영수 원장 "의사 집단행동 적절치않아…전공의들 복귀해야"..."공공의료 현장에서는 '의사 부족·증원 필요'에 이견 없어"..."끝까지 공공의료 최전선에서 맡은 바 소임 다하겠다"

 

☞성인 2명 중 1명만 “결혼할 것”…결혼 의지 가장 높은 나이는?...보건사회연구원, 만19∼49세 남녀 2000명 조사...만30∼34세가 결혼 의향 58.7%로 가장 높아...참여자 10명 중 9명 “저출산 현상은 사회문제”

 

☞'교사들이 직접 강사를' 남양주 다산한강초교 늘봄학교 '눈길'...남양주 다산한강초 새학기 첫째 주 방과후강사 운영...1학년 담임들, 신입생 불편 줄이기 위해 늘봄 참여...교육청은 늘봄 참여 교사들에게 강사료 지급

 

《국 제》

 

☞애틀랜타 총격 3주기…美부통령, 성명 발표·유족에 위로 서한...해리스 "백악관, 아시아계 안전 보장·정의 추구…폭력방지대책 수립"...한인 추모식 "치유 끝나지 않아…증오 발붙이지 못하게 모두 나서자"

 

☞“바이든·트럼프 둘 다 싫어” 역대 최고 비호감 선거…무당층 43%...바이든·트럼프, ‘비선호’ 응답이 절반 이상...“아무도 원하지 않는 재대결”...“정치 시스템 문제” 지적

 

☞‘멕시코산 중국차 100% 관세’ 연이은 관세 강공 트럼프 vs. ‘노조 지지 잃을라’ 전기차 지원 고민할 바이든...트럼프, 시진핑 콕 집어 “상대가 우리 망치면, 우리도 상대 망칠 것”...“올해 대선에서 지면 피바다” 발언도...바이든 캠프 ‘정치 폭력 위협 2배로 늘린 패자’ 비난...바이든, 전미자동차노조 지지 이후 ‘배출가스 제한’ 추진 관심

 

☞아이슬란드 화산 또 폭발…관광지 블루라군 폐쇄·대피령도...남서부서 한 달 만에 분화..."최근 분화 중 가장 강력"

 

☞푸틴, 최장기 집권하면 '현상 유지' 집중할 듯...2차 동원?...러시아 푸틴, 17일 대선에서 5선 성공 전망...30~36년 집권 가능...스탈린 제치고 현대 러시아 최장기 집권, 제정 러시아 기록도 깰 수 있어...집권 이후 대규모 공적 지출 예상, 반대파 탄압 및 증세 가능...2차 동원령 가능성도 남아, 국경 봉쇄 나올 수도

 

 

■ 3월 18일 아이보스 마케팅 뉴스클리핑

 

1. 정부 규제 카드에… 알리 90일 내 100% 환불

 

알리익스프레스가 90일 이내 무조건 환불 정책과 전화상담 서비스를 개시했다. 정부가 알리를 비롯한 해외 플랫폼에 대한 소비자 보호 강화 대책을 내놓은 지 하루 만이다. 이와 함께 향후 3년간 약 1조 5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2. 메타·구글에서 판치는 사칭 범죄, 유명인들 직접 나선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범람하는 가짜 뉴스와 사기 광고에 유명인들이 뜻을 모아 처음으로 공동 행동에 나선다. 유명인을 사칭한 온라인 피싱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플랫폼과 정부의 해결 노력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3. 파스 광고 표절 논란

 

제약업계에서 광고를 둘러싼 표절 시비가 붙어 법적 분쟁으로 비화될 조짐이다. 종합광고대행사 애드리치는 신신제약을 상대로 저작권 침해와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애드리치가 제작한 제일헬스사이언스 '케펜텍' 광고와 최근 시작한 신신파스 '아렉스' 광고 후반부가 유사하다는 주장이다.

 

4. 쉬인·테무, 일본 메타 광고에 200억 썼다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쉬인과 테무가 지난해 4분기 일본 메타 광고에만 수백억 원 규모의 광고를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쉬인은 2100만 달러, 테무는 1600만 달러를 썼으며 광고집행 규모에서 라쿠텐, 아마존에 이은 3위, 5위를 각각 기록했다.

 

5. 전 연령대서 10명 중 7명 이상, OTT 서비스 구독

 

모든 연령대에서 10명 중 7명 이상이 OTT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플릭스 이용률이 가장 높은 가운데, 10명 중 4명 가까이는 유튜브 프리미엄을 이용하고 있었다. 연령대별 OTT 서비스 이용률은 10대 77%, 20대 85%, 30대 88%, 40대 82%, 50대 71%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6. 역차별 논란 재점화… 인증 없이 쏟아지는 중국 직구

 

국내 이커머스 업체들의 C커머스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다. 한국 기업은 국내 소비자 보호를 위한 각종 법과 규제를 준수하고 있는데 중국 업체들은 이를 비껴가고 있어서다. 관·부가세가 붙는 데다 KC 등 인증에 필요한 비용 탓에 원가에 마진을 붙여 팔 수밖에 없어 C커머스가 유리하다는 것이다.

 

7. 커지는 역직구 시장…1인 무역 시대 열린다

 

올해 역직구 시장에서는 해외판매 개인 간 거래가 활발해지며 ‘1인무역’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베이가 올해 역직구 시장은 수집품, 북미, 3월이 중요한 키워드라고 밝혔다. 실제 지난해 한국 셀러 매출 성장률이 가장 높은 카테고리 1, 2위는 개인 간 거래가 활발한 ‘수집품’이 차지했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3월 18일)

 

1. 싱가포르가 내건 파격적인 세제 혜택에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퉈 몰려들며 고급 인재와 자본도 대거 싱가포르를 찾고 있습니다. 일찌감치 세제 혜택과 개방정책을 활용해 노동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인구 규모도 늘려왔다는 분석입니다.

 

2. 최근 급등한 비트코인의 시세 변동성이 극심해지고 있어 코인 투자가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뒤늦게 투자 대열에 합류한 이들은 하루 최대 3조원에 달하는 증시 자금까지 꺼내 가상자산 투자에 나서고 있어 우려를 더 키우고 있습니다.

 

3. 총선이 2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전체 판세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해 ‘막말’ 논란에 휩싸인 후보들의 공천을 잇달아 취소하고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막말 논란을 빚은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에 대해 공천을 취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과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폄훼한 양문석 후보의 공천 취소 여부를 놓고 계파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4. 17일 취임 100일을 맞은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거침없는 개혁안을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취임 후 공무원을 수천 명 해고하는 한편 비정상적인 물가와 환율체계를 정상화하는 등 개혁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024년 3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20년 전, 일본의 반도 안 되던 한국기업의 월급, 이젠 日 앞서 → 2002년 한국 179만 8000원 vs 일본 385만... 2022년에는 399만원 vs 379만원. 한국경영자총협회 보고서. 10인 이상 기업 조사. 대기djq은 588만원 vs 443만원으로 차이 더 벌어져.(서울)▼

 

2. 불붙은 비만치료제 전쟁 → 치매 5000만명, 심혈관 질환자 5억명을 뛰어넘는 10억 명의 시장. 코로나 백신으로 고공행진 했던 화이자나 존슨앤드존슨 주가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것과 달리 비만치료제 분야 선발 제약사 ‘노보노디스크’는 지난해 9월부터 유럽 시가총액 1위, ‘일라이 릴리’는 테슬라 시총을 뛰어넘고 미국 시총 9위 등극.(중앙선데이)

 

3. 독일, ‘과도한 행정관료주의가 경기 침체의 원인’ 자성 → 최근 각료회의에서 제4차 관료주의 철폐 법안 의결. 독일은 유럽에서도 복잡한 행정 절차로 악명이 높다. 풍력발전 터빈 하나를 세우는 데 작성해야 할 서류가 1만 9000쪽에 달한다는 게 상징적인 예.(매경)

 

4. '오너 없는 기업' 유한양행에 회장직 신설? → 창업주의 뜻에 따라 국내 최초로 종업원지주제를 도입하고, 1969년부터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돼 온 유한양행... 회장직 신설 주총 통과. 기업 ‘사유화’ 우려 제기 속 유일한 창업주 후손도 반대 의견.(한국)

 

5. 총선 앞두고… 네이버, 기사당 댓글 1인 10개로 제한 → 댓글을 활용한 여론몰이 시도가 급증할 것으로 판단. 또 언론중재위원회 중재나 법원 판결이 나오기 전에 정정·반론 요청 접수만 돼도 기사 상단에 ‘정정·반론 보도 청구 중’이란 안내를 붙이는 것도 검토.(한경)

 

6. 미세먼지, 8년 만에 악화... 왜 → 지난해 연평균 농도, 18.3㎍으로 7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데 이어 올해는 더욱 악화할 전망. 2021년 심각한 전력 부족 사태 겪은 중국, 최근 석탄화력발전을 적극 확충하는데다 수년간 엘니뇨 현상이 이어지면서 대기 이동도 약해져.(한경)

 

7. 북, 11살 김주애를 ‘향도의 지도자’... → 16일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 김정은과 김주애를 ‘향도’의 지도자들‘로 언급.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는 뜻의 ‘향도’(嚮導)는 북한에서 최고지도자나 조선노동당을 수식할 때 쓰는 표현이라고. 김주애의 조기 노출에 대해 여성 지도자에 대한 반감 줄이기, 내부 불안정에 따른 조바심의 발로 등으로 해석.(중앙)

 

8. 봄가뭄 없었만 일조량 부족... 딸기, 멜론 등도 심상찮다 → 올 3월 13일까지 누적 일조시간 302시간으로 2022년 503시간, 2023년 466시간 보다 30~40% 줄어. 국립농업과학원.(서울)▼▼

 

9. 갯벌의 오염정화 효과, 처음으로 구체적 수치로 확인 → 서울대 등 연구팀. 경남 마산 봉암갯벌 연구. 갯벌 자연 상태에서 60일이 경과된 후 실험구의 평균 오염물질 농도가 최소 57%(계면활성제 관련)에서 최대 67%(미세플라스틱 관련) 감소.(경향)

 

10. ‘마타도어’ → 투우에서 맨 마지막에 등장하는 투우사를 말한다. 우리, 일본에서는 정치권의 ‘흑색 선전’의 의미로 사용되지만 유래 근거가 불확실하다. 옥스포드 영어사전에서도 ‘matador’는 투우사의 의미만 나온다.(경향 외)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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