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테크/경제 시사 뉴스

21년 12월 24일 뉴스 스크랩

by 죠선생 2021. 12. 24.
728x90

안녕하세요
죠선생의 유익한 이야기입니다.



<코로나19 발생 현황 / 12. 24.(금) 0시 기준>

ㅇ 총 6,233명(국내 6,163명, 해외 70명)

ㅇ 확진자 596,209명  

* 사망 5,071명(△56), 위중증 1,084명(△1)


▶ 12월 23일 글로벌증시 마감시황
다우(+0.55%) 나스닥(+0.85%) S&P(+0.62%)
상해(+0.57%) 심천(+0.18%) 항셍(+0.40%​)

- 미국증시는 오미크론 우려 완화에 상승
- 오미크론 변이의 중증도가 낮고, 입원율이 델타 변이보다 현저하게 낮다는 연구 결과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S&P500 지수 신고가 기록
- 美 1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6% 상승하며 예상치에 부합. 근원 PCE 물가지수는 전년대비 4.7% 상승하며 예상치(+4.5%)를 상회하며 198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
- 주간(12/18 기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0.5만 건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에 부합. 시장에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고용 시장이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
- 특징주로는 테슬라(TSLA)의 4분기 전기차 판매량이 기존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는 시장 전망에 +5.76% 상승했고, 니콜라(NKLA)는 첫 번째 전기차의 인도가 완료됐다는 소식에 +17.98% 급등

- 중국/홍콩증시는 희토류 국영기업 출범 소식에 상승
- 중국 정부는 3개의 대형 희토류 기업과 국유 연구기관 2곳의 합병을 승인. 이로 인해 중국알루미늄그룹, 중국우쾅그룹, 간저우희토그룹 및 국유 연구기관 2곳이 중국희토그룹으로 출범
- 전문가들은 세계 최대 규모의 희토류 기업 출범으로 중국이 사실상 전세계 회토류 공급망을 독점할 것이라고 평가
- 한편 中 광둥성은 2025년까지 1800만 k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소 완공 목표를 담은 광둥성 해양경제발전 14차 5개년 계획을 발표
- 이로 인해 대당국제발전(601991), 중절태양광(000591), 길림전력(000875) 등의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하며 증시 상승을 견인


✍ 2021년 12월 24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

“살다 보면 인생은 여러 삶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말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한명숙 전 국무총리를 특별사면하기로 했으며 박 전 대통령은 사면 이후 병원에서 출소 절차를 밟는다고함

2.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불발로 한·중 비대면 정상회담이 내년 1월로 추진중이라고함

3. 내란선동죄로 수감 중인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 만기출소 1년 5개월여를 앞둔 24일 오전 가석방으로 풀려난다고함

[ 정부/공공/지자체 ]
1. 정부·장·차관·경제부처 주요일정·Money story·재난재해 및 대응·국제금융 동향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과 출근길 Daily Report로 배포됩니다.  

2. 정부가 최초 26.3%에서 40%로 상향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에 제출했다고함

3. 정부는 공시가격 상향조정에 따른 1세대 1주택자의 보유세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대선이 열리는 내년 3월 발표하지만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요구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완화에 대해선 불가 입장이라고함

4. 서울시가 2022년부터 서울 초등·중학생에 1일 1매 마스크를 지급한다고함

5. 서초구청장 대행 맡은 천정욱 부구청장의 편향 인사로 노조 측은 27일부터 피켓 시위, 기자회견 등 인사 전횡에 대한 문제 제기를 계속해 나간다고함

[ 경기종합 ]
1. 오는 27일부터 100만원씩의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이 지급되고, 여행·숙박업 등 영업시간 제한을 받지 않은 업종에 대해서는 매출 감소 여부를 확인해 내년 1월 초부터 방역지원금이 지급되며 방역지원금은 내년 2월 지급될 2021년 4분기 손실보상금과는 별개라고함

2. CJ대한통운 택배노조가 다음 주 화요일 28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나서기로해 노조원이 많은 지역들은 물류 차질이 불가피하다고함

3. 지난해 국내 기업 총 매출액(금융보험업 제외)은 2360조원으로 전년 대비 3.2% 감소했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숙박·음식점업의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함

4. 국제유가 안정을 위해 미국과 중국 등 주요 동맹국과 비축유 방출에 동참하기로 결정한 우리 정부가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비축유 317만 배럴을 배출하지만 잔여 비축물량으로도 100일 넘게 사용이 가능하다고함

5. 삼성전자가 현재 스마트폰에 적용하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대신 구글의 차세대 운영체제 퓨시아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수년 안에 출시한다고함

6.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대형화·고화질 시장을 선도하면서 후발업체와의 초격차에 나서기 위해 1월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2에서 90형대 프리미엄 TV를 공개하며, 올해 세계 올레드 TV 시장은 지난해 대비 약 80% 성장한 650만대로 이 가운데 LG전자 점유율이 약 60%에 이른다함

7. 현대차그룹이 엔진개발센터를 폐지하고 파워트레인담당 조직은 전동화개발담당으로 개편하는 등, 더 이상 내연기관 엔진 신모델은 내놓지 않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했다고함

8. 2013년 중소기업적합업종으로 지정돼 대기업 신규 진출과 확장 등이 막혔던 국내 완성차업계가 늦어지는 정부의 결정을 더는 기다릴 수 없다며 내년 1월 중고차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선언했지만, 중소벤처기업부의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 결과가 나올 경우 이를 따른다고함

9. 롯데그룹이 사드 사태 이후 공사가 중단된 중국 선양 롯데타운 개발 사업의 매각을 검토하고 있으며 매각에 성공할 경우 최소 1조9천억원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고함

10. 네이버와 카카오가 미래 먹거리로 200조 규모의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낙점했다고함

11. 건설사들이 2022년을 맞아 경기도 일산, 분당, 평촌 등 30년 안팎의 아파트가 많은 1기 신도시에서 리모델링 일감 확대에 관한 기대를 키우고 있으며 현대, GS, 포스코 등 도시정비 수주실적 상위권 건설사들은 올해 모두 리모델링사업에서 1조원이 넘는 실적을 확보했다고함

12. 호텔롯데가 김포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신규 사업자가 됐으며, 대구국제공항 출국장 보세판매장 신규 사업자로는 그랜드관광호텔이 선정됐다함

13. 공정위로부터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으로 과징금 48억8000만원을 부과받은 닭고기 가공 업계 1위인 하림그룹 오너 일가가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는다고함

14. 화이자의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미국 FDA 긴급 승인으로 코로나19 백신에 이어 치료제까지 국내 업체들이 한발 뒤졌다는 확인사살을 받으면서 가뜩이나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국내 제약바이오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함

15. 편의점 이마트 24가 주말과 야간에 근무하는 가맹점주와의 소통 확대를 위해 영업직군을 대상으로 주말, 야근 근무 도입을 추진하자 내부 직원들이 반발하고 있다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23일 달러·원 환율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며 위험심리가 회복된 영향을 받아 4.10원 하락한 1,187.90원에 거래됐으며, 24일 환율은 1,183~1,193원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함

2. 23일 채권시장은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가 약세를 이끌고, 주가가 오르는 등 위험 선호 분위기도 약세 재료로 가세하면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4.8bp 상승한 1.805%에, 10년물은 6.5bp 오른 2.212%로 마감했으며, 24일 시장은 약세 분위가 이어질것으로 예상된다함

3. 23일 금 1g 가격은 300원 상승한 69,120원에 마감됐다고함

4. 23일 코스피는 자동차, 반도체 업황 기대가 커지면서 0.46% 상승한 2,998.17에 코스닥은 0.32% 상승한 1,003.31로 마감했으며,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이 0.98% 오르고, 의료정밀업이 2.61% 하락했다고함

5. 서울외환시장은 오는 31일 휴장해 내년 1월 3일 오전 10시에 개장한다고함

6. 한국은행은 필요할 때 미국 연준에 국채를 맡기고 600억달러를 즉시 조달한다고함

7. 한국은행이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공급 병목 등 각종 변수에도 내년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재차 강조함에 따라, 시장에서는 한은이 내년 1분기 기준금리를 한 차례 올린 뒤 하반기에 1~2차례 추가 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함

8. 카카오뱅크가 여신상품 라인업을 확장해 성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다음달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한다고함

9. 정부가 대선을 염두에 두고 내년부터 연매출 30억원 이하 카드 가맹점 수수료를 모두 인하했지만, 영업 악화로 희망퇴직이 우려되는 카드사 노조는 총파업을 예고했으며 조정된 수수료율은 2025년까지 3년 동안 적용된다고함

10. 하나금융투자가 만 45세 이상, 근속기간 10년 이상의 직원과 만 45세 미만의 근속기간 15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으며, 이번 퇴직자에게는 36개월의 급여와 생활안정자금, 전직 지원금, 학자금도 제공된다함

11. 정부가 24개 가상자산거래소와 5개 보관업자 등 29개 사업자의 사업을 승인했지만 원화 거래가 가능한 가상자산거래소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4곳이라고함

12.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전통 쇼핑 강세 지역인 서울 명동 유동인구가 4분의 1 줄어든 반면 소비 고급화로 강남구 압구정·청담 상권이 뜨고 있다함

[ 사회/이슈 ]
1. 일상생활 감염으로 2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233 명인 가운데, 정부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를 1월부터 환자들에게 무료로 처방할 계획이지만 각국이 치료제를 도입하려고 애쓰고 있어 국내 환자들에게 언제 본격적으로 보급될지는 미지수라고함

2. 코로나19와 빚투, 영끌 영향으로 올해 3분기 말 기준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민간신용(가계·기업 부채 합) 비율이 219.9%로 1975년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높다고함

3.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 세대가 노인연령에 편입되기 시작하면서 지난달 기준 만 65~69세 인구는 301만1793명으로 지금의 추세대로라면 노인인구는 2024년 무렵 1000만명을 돌파한다고함

4. 미성년자에게 친생부모가 있는데도 그들이 자녀를 양육하지 않아 조부모가 손자녀에 대한 입양 허가를 청구하는 경우, 조부모가 손자·손녀를 일반 입양의 형태로 입양할 수 있다는 대법원의 첫 판단이 나왔다고함

5. 내년 신입 취업을 준비하는 대졸 구직자들이 희망하는 연봉은 '평균 3300만원'이라고함

6. 스포츠토토 코리아는 불법 스포츠도박 신고 포상금을 오는 31일까지 개인당 월 지급 한도를 기존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함

[ 국 제 ]
1.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고 경제지표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다우존스 0.55% 상승, S&P500지수 0.62% 상승, 나스닥 0.85% 상승 마감했다고함

2. 23일(현지시간) 2월물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크게 줄어들면서 1.4% 오른 배럴당 73.7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함

3. 23일(현지시간) 2월물 뉴욕 금 가격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상당한 것으로 다시 확인되면서 0.5% 상승한 온스당 1.811.70달러에 거래됐다고함

4. 11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5.7% 뛰어오르며 약 40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해 인플레이션 고착화에 따른 시장 불안이 커지고 있다함

5.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재무관 인사 지연으로 미국 재무장관이 스티븐 므누신에서 재닛 옐런으로 교체됐음에도 올해 발행된 달러 신권에 여전히 므누신 전 장관의 서명이 담겨 있으며, 신규 화폐에는 재무장관과 함께 재무관의 서명이 순서대로 들어가야 하는데 재무관이 공석이다 보니 므누신 전 장관의 서명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라고함

6. 유럽 에너지 대란이 심화하면서 금속 제련소와 비료 제조업체가 생산량 감축에 들어가는 등 산업계 전반에 비상이 걸렸으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문제로 미국ㆍ유럽 서방 동맹과 갈등을 빚으면서 가스 공급을 통제해 올 한해 유럽 가스 가격은 무려 800% 이상 뛰었다고함

7. 필리핀의 독재자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아들이 내년 5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지율 1위로 급부상, 부자 대통령 탄생 여부가 주목된다고함

8. 이란·사우디가 관계 정상화을 위해 24일 회담을 재개한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아파트에 이어 오는 25일부터 전국의 단독주택에 생수병을 포함한 투명 페트병 분리수거가 의무화되지만 분리배출을 안 해도 과징금이나 과태료는 없다고함

2. 내년 6월 중순부터 말까지 새벽 4시 30분경 수성·금성·화성·목성·토성·천왕성 등 태양계 행성 6개가 나란히 일직선으로 늘어서는 장관이 펼쳐지고, 11월 8일 18시 8분 48초에는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시작될뿐만아니라 1월4일, 8월13일, 12월14일에는 유성우가 기다리고 있다함

<✍저작권자 이세철.무단 전재·배포·개작 금지>


■ 12월 24일 아이보스 마케팅 뉴스클리핑

1. 성탄절 앞두고 '롤링페이퍼' 사이트에 몰려드는 MZ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2030 세대에서 온라인 '롤링페이퍼' 사이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내 트리를 꾸며줘!'서비스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입소문을 얻으면서 젊은 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운영진에 따르면 23일 현재 182만 명의 이용자가 2,190만 개의 메시지를 남겼다.

2.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연간 46조 경제적 가치 제공

스마트플레이스의 홈페이지 기능, 예약, 주문, 톡톡, 스마트콜 등 비즈니스 도구가 오프라인 SME에게 제공하는 비용절감 및 매출증대 효과를 추정했다. 연구 결과 연간 총 46조 1천억 원에 달하며 비용절감 효과는 약 12조 9천억 원, 매출증대 효과는 약 33조 2천억 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3. 틱톡, 구글 제치고 올해 세계 방문자수 1위

틱톡이 구글을 제치고 올해 세계 방문자 수 1위 사이트에 올랐다. CDN 기업 클라우드플레어는 지난해 7위였던 틱톡이 올해는 가장 많은 방문자 수를 끌어모았고, 지난해 1위였던 구글은 틱톡에 밀려 2위로 내려앉았다고 밝혔다. 틱톡은 9월 MAU가 10억 명을 넘었다고 밝힌 바 있다.

4. 위메프, 이제 라이벌은 '네이버'... 'AI쇼핑'에 도전장

위메프가 네이버쇼핑에 도전장을 냈다. 2010년 출범한 소셜커머스 1세대 위메프는 최근 '메타쇼핑'에 이어 D2C 서비스를 선언했다. 네이버가 개인화에 초점을 맞췄다면 위메프는 트렌드 소개와 제안에 무게를 둔다. 어떤 상품이 요즘 유행하는지, 어떤 상품을 고르는 것이 좋을지 등을 고객에게 조언하는 방식이다.

5. 트위터 코리아, 올해를 빛낸 '브랜드·에이전시·NGO' 발표

트위터 코리아는 자사 광고 솔루션을 활용한 캠페인을 전개해 다양한 성과를 창출한 주요 브랜드 및 파트너를 대상으로 '트위터 브랜드 어워즈 2021' 수상자를 발표했다. 에이전시 부문 수상자로는 매드업과 제일기획이 선정됐다.

6. 미성년자 개인정보, 마케팅 이용 막는다

금융당국이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미성년자 정보 마케팅 이용을 금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미성년자에게 제공하려면 부모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새 감독규정은 마이데이터 본사업 시행에 맞춰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7. 은행 앱에서 배달음식 주문 시대

은행들이 배달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비금융 데이터를 확보하고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목적이다. 빅테크의 공세에 몰리던 금융권이 역으로 플랫폼 시장에 도전장을 낸 셈이다. 신한은행의 배달앱 '땡겨요'가 서비스에 나섰다. 국민은행도 요기요와 손잡고 우리은행도 세븐일레븐과 협업한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2월 24일)

1.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3일 내년도 주택 공시가격을 2020년 수준으로 되돌리겠다는 내용의 '부동산 세제 정상화' 공약을 발표. 최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내년도 세금 계산 때 올해 공시가격을 적용해 종합부동산세·재산세 등을 한시적으로 동결시키는 방안을 검토하자 맞불을 놓은 것으로 풀이.


2. 코로나19 사망자가 109명으로 사상 첫 100명을 돌파. 위중증 환자도 전날보다 20명 늘어 1083명을 기록. 사망자·중환자가 또 최다를 경신한 것.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919명이라며 이 같이 밝힘. 확진자 수는 전날(7456명)에 비해 500명가량 줄었지만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음. 누적 사망자 수는 5000명을 돌파한 5015명.


3. 내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고용노동부가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 신설을 추진하기로 하고 검찰과 경찰에서 운영 중인 수심위 제도를 검토하고 있음. 질병 등으로 인해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한 경우 업무 연관성과 수사의 적절성에 대해 외부 전문가들 판단을 받아보겠다는 취지.


4. '영끌' 열풍에 급증한 가계부채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기업 자금수요가 맞물려 민간 부문 빚이 국내 경제 규모의 두 배를 훌쩍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인 1844조9000억원으로 집계. 한국은행은 이같은 금융불균형이 누적되는 가운데 대내외 충격이 발생할 경우 실물경제에 상당한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


5. 정부가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주요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추가 지정. 기술·인력의 해외유출을 막기 위해 국가핵심기술 보유기관 170곳에 대해 등록제를 시행하고, 전문 인력도 데이터베이스(DB)를 만들어 관리를 강화. 관련 기업에 대한 외국인의 인수합병(M&A) 기준이 상향될 예정


6. 매달 최대 100만원의 정착지원금을 지급받고 창업 비용으로 3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청년농업인 모집이 이달 27일부터 시작. 23일 농림축산식품부는 2022년 청년농업인 선발 및 종합지원 계획을 발표. 농식품부는 내년 청년농 2000명을 선발할 계획. 이들은 영농정착지원금과 창업자금, 농신보 우대보증, 농지임대 우선지원, 영농기술 교육 등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될 예정.


2021년 12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오줌을 참으면 병이 된다’? → 반만 맞는 말. 한번은 참는 게 방광 건강에 좋다. 첫 요의를 느끼는 때가 방광이 반쯤 찰 때인데 한 번 참았다가 가면 배뇨근이 훈련되는 효과가 있다. 또 전립선에 좋다고 홍보되는 ‘소팔메토’ 같은 것도 의학적으로는 의미가 없다. 국내 첫 비뇨기병원 개원 앞둔 이대목동병원 이동현 센터장.(문화)


2. 백신에 이어 ‘먹는 코로나 치료제’ 도입도 늦을라 → ‘화이자 팍스로비드’ 기준 확보량 일본 200만명 vs 한국 16만명분, MSD사 물량 더해도 현재 확보량 40만명분...(한경)▼


3. ‘생계급여’ 수급자 급증 → 코로나 이후 각 지자체 생계급여 수급자 급증. 전북의 경우 전체 도민의 6.9%가 수급자. 수급자 중 자활근로 참가자는 전체의 5.7%... 수급자로 안주하려는 경향.(문화)


4. 지자체, 전기자전거 구입비 지원 → 서울 강동구. 과천, 원주, 대전, 춘천... 1가구당 1대 30만원 지원. 강동구의 경우 100명 모집에 780명이 신청.(한국 외)


5. 이혼 후 양육비를 주지 않는 부모를 온라인상에 공개한 것은 불법 → 2심, 개인 인격권, 사생활 침해. 공개를 주도한 ‘배드파더스’(Bad Fathers) 대표 2심에서 벌금 100만원. 1심 무죄 뒤집혀.(문화)


6. 반려동물 관련 창업은 늘고 유치원, 어린이집은 감소 → 저출산을 확인시켜주는 상권자료. 전국 애견·애완동물숍은 2019년 10월 8500개에서 올해 10월 1만 1500개로 34% 증가. 어린이집·유치원 등 유아교육 부분은 13.7% 줄어.(매경)


7. 겨울 과일왕 ‘귤’ → 귤에는 사과의 8배, 파인애플의 4배가 넘는 비타민C가 들어 있다. 두 개만 먹어도 성인 하루 권장 비타민C 섭취량을 채운다. 조선시대는 왕에게 올리는 진상품이었다.(한경)


8. 임금근로자 소득은 코로나 이전보다 늘어 → 2019년 4분기를 100으로 볼 때 지난해 2분기 97을 기록한 이후 100을 회복했고, 지난 9월엔 109로 팬데믹 이전보다 9%가량 향상됐다. 반면 자영업자는 98로 여전히 100을 밑돌고 있다.(국민)


9. 자영업자 폐업률 감소 ‘기현상’ → 자영업자 폐업률은 지난해 말 기준 11.8%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12.7%)보다 낮아(한국은행 보고서). 집단면역 달성으로 회복 기대 한 것...(국민)


10. 조부모의 손주 입양 첫 허용 → 대법원, ‘외손주를 입양’ 허가 청구소송 재항고심에서 입양을 불허한 원심을 파기, 손주를 자녀로 입양 허용. 전통보다 아이 행복 우선한 판단.(중앙)


이상입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네요 사랑하는 사람과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