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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경제 시사 뉴스

21년 6월 29일 뉴스 스크랩

by 죠선생 2021.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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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죠선생의 유익한 이야기입니다.


6월 28일 글로벌증시 마감시황

다우(-0.44%) 나스닥(+0.98%) S&P(+0.23%)
상해(-0.03%) 심천(+0.88%) 항셍(-0.07%)

- 미국증시는 기술주 강세에도 에너지주 약세로 인해 혼조세 기록
- ARM의 주요 고객사들이 엔비디아(NVDA)와의 인수를 동의한다고 밝힌 영향으로 기술주(+1.11%) 강세. 특히 나스닥/S&P500 지수는 신고가를 재차 경신
- 혹 탄 브로드컴(AVGO) CEO는 시장의 우려와 달리 엔비디아가 ARM을 인수하더라도 가격 인상은 없을 것이며, 오히려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전망
- 바이든 美 대통령의 인프라 법안에 대한 기대감도 일부 투자심리를 개선. 바이든 대통령은 인프라 법안과 가족 계획 법안을 별개로 처리하겠다고 입장 표명
- 전문가들은 바이든 대통령의 입장 표명으로 인프라 법안 통과 가능성이 커졌다고 평가
- 한편 목요일 예정된 OPEC+ 회의에서 감산 규모를 완화할 것이란 소식에 국제유가가 1.54% 하락하며 에너지주(-3.33%) 약세를 주도

- 중국/홍콩증시는 석탄∙가스주 하락 속에 혼조세를 기록
- 中 정부는 원자재 시장에 대한 가격 모니터링을 대폭 강화. 특히 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석탄(-5.08%), 가스(-1.87%) 등을 지목하며 가격과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발표
- 이에 관련주인 노안환경에너지(601699), 천안탄광업(601666), 중국석탄에너지(601898) 등이 급락
- 반면 7월 돼지고기 출하량 감소 전망과 중국 내 아프리카돼지열병 재발 여파로 돈육 가격이 급등할 것이라는 전망에 호남신오풍(600975), 천방식품(002124), 목원식품(002714) 등 축산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
- 이에 돼지고기 선물 가격이 19,800위안을 돌파해 6월 1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


[6/29 미국 증시 리뷰 및 평가,
키움 전략/시황 한지영]


1. 미국 증시 리뷰

28일(월) 미국 3대 증시는 공화당의 인프라투자 추진 소식에도, 변종 코로나 확산 우려에 따른 경기 민감주 약세 VS 독점 규제 우려 완화로 급등한 페이스북(+4.2%), ARM지분 인수완료로 상승한 엔비디아(+5.0%) 등 성장주 강세로 업종 및 스타일간 차별화된 주가 흐름을 보이면서 혼조세 마감(다우 -0.4%, S&P500 +0.2%, 나스닥 +1.0%). 

업종별로는 기술(+1.1%), 커뮤니케이션(+0.8%), 유틸리티(+0.6%) 등이 강세, 에너지(-3.3%), 금융(-0.8%), 산업재(-0.5%) 등이 약세.
 
공화당 상원에서는 지난주 바이든 대통령이 발표한 약 1.2조 달러 규모의 초당적 인프라투자 합의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힘. 

지난 금요일 바이든 대통령은 인프라투자 뿐만 아니라 가족 계획 법안이 동시에 처리되지 않는 이상, 서명할 의사가 없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발생. 그러나 주말 중 해당 발언을 철회했다는 점이 공화당의 인프라투자 합의안 추진 의사를 이끌어낸 모습. 
 
2. 미국 증시 평가

전거래일 경기 민감주들이 동반 약세를 보인 배경은 인도발 변종코로나의 전세계 대유행 우려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 

영국의 일간 확진자수가 2만명대를 상회하며 5개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독일, 포르투갈, 홍콩 등 주요 국가들은 영국 여행금지를 발표했으며, 호주에서는 일부지역들에 대한 봉쇄조치를 단행. 

이로 인해 전세계 경기 회복세가 지연될 것이라는 불안감이 재차 부상하고 있는 모습.
 
그러나 (돌파 감염의 사례도 존재하지만) 대부분 변종 코로나 확진자수가 백신 미접종자들 위주로 나타났다는 점, 변종 코로나 확진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적다는 점(기존 코로나 대비 낮은 치명률)에 주목할 필요. 

전염병으로 인한 사망에 대한 공포가 적다는 점을 감안 시 정부 입장에서 부분적인 봉쇄 조치는 취할 수 있겠으나, 지난해처럼 전면적인 경제 봉쇄 단계까지 갈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판단. 

주식시장 입장에서도 코로나는 이미 수차례 경험하며 소화한 악재인 만큼, 단기 차익실현의 명분을 제공할 수는 있어도 시장의 방향성에는 제한적인 영향만 가할 것으로 전망.

[6/29 한국 증시 리뷰 및 평가,
키움 전략/시황 한지영]


1. 한국 증시 리뷰

28일(월) 코스피는 중간 배당 기대감, 경기 정상화 기대감 등에 따른 증권, 섬유의복, 해운 업종 위주로 강세를 보이면서 장 초반 3,310선을 상회.  

그러나 이후 단기적인 지수 레벨 부담감에 따른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실현성 동반순매도로 하방압력을 받으면서 약보합세로 마감(코스피 -0.03%, 코스닥 +0.6%).
 
업종별로는 섬유의복(+2.38%), 종이목재(+1.6%), 증권(+1.2%) 등이 강세, 기계(-2.0%), 운수장비(-0.6%), 화학(-0.3%) 등이 강세.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40억원, 3,040억원 순매도에 나선 반면, 개인이 3,860억원 순매수를 기록.

2. 한국 증시 전망

한국 증시는 미국 증시와 유사하게 업종간 차별화된 장세가 전개됨에 따라 일간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 

미국발 인프라 투자에 따른 전세계 경기 모멘텀 기대감은 유효하지만, 단기적으로 인도발 변종 코로나 확산이 경기 민감, 경제 재개 관련 업종들에 대한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것으로 전망. 

최근 한은의 연내 금리인상 기정 사실화 이후 국내 시장 금리 급등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으나, 국내 성장주들은 미국 금리 변화에 영향을 더 많이 받는 경향. 

따라서 미국 10년물 금리 하락, 2분기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함을 감안 시 금일 성장주들이 상대적으로 선방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


★★06월 29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 더는 방치할 수 없다…주요국 앞다퉈 가상화폐 옥죄기 가세...영국, 최대거래소 업무 중단…독일 등도 조사 착수...미국 거래신고제 도입…중국은 범죄소탕식 단속...버블위험 예방·범죄악용 차단·통화주권 수호 등 명분

☞ '일자리·주거·자산' 3대 패키지로 MZ세대 달랜다...하반기 경제정책방향-청년 미래 지원...구직촉진수당 수혜 대상 넓히고...삼성·SK 신산업 훈련모델 확산...대학·역세권 전세임대 추가 공급...청년내일채움공제 2만명 늘리기로

☞ 가상화폐, 증권형 토큰으로 제도권 첫발…'투자자 보호' 길 열어...증권형 토큰에 자본시장법 적용 의미는...특금법으로 거래소 규제 이어...정부, 발행과정에 사실상 개입...보다 적극적인 `관리 모드`로...`증권성` 개념 정의 아직 안돼...실제 적용까지는 산넘어 산...美선 이미 증권형 토큰 발행시...기존 증권과 동일한 규제 적용

☞ 다급한 정부, 글로벌 패권 경쟁에 특별법 추진··· 기업 활력 되살릴까...K-해운, 배터리, 조선 등 주요 산업 도약방안 마련..."특별법, 인프라 구축 관련 규제 완화 필수적"...노조법 개정·중대재해처벌법 등 부담은 여전

☞ "소비 불 붙여라"…신용카드 더 쓰면 최대 30만원 돌려준다...내수살리기 팔 걷은 정부...月평균 카드 100만원 썼다면...153만원 쓸 땐 5만원 캐시백...온누리상품권 더 싸게 판매...10만원짜리 9만원으로...외식·스포츠 쿠폰도 늘려..."지원금 사용처 제한 많아...소비진작 효과 미미" 지적도

《금 융》

☞ "'증여랩'으로 글로벌기업 투자해 자녀에게 물려주세요"...하나금융투자, 랩 어카운트 '증여랩' 출시...포춘 '존경받는기업' 중 지속가능기업 투자...보유 기간 길수록 운용 수수료도 낮아져...증여세 신고 대행 서비스 등도 함께 제공...해외주식 투자해 증여하려는 고객에 적합

☞ "1700조 시장 잡아라"…메타버스 펀드 뜬다...메타버스 산업 고성장 전망에...KB운용이어 삼성운용도 출시...VR·게임·플랫폼 기업에 투자...메타버스 종목 찾기 어려울땐...펀드·ETF 투자로 눈 돌려야

☞ 스틱인베 'BTS' 하이브 지분 전량 블록딜 추진…할인율 5~9.3%...BTS소속사 블록딜 추진...할인율은 5~9.3% 적용...종가기준 약 8500억 규모

☞ 동학개미 27조 사들인 삼전…국내證, 목표가 또 낮춰...현대차證, D램값 불안정에...11만원서 10만원으로 하향...하이닉스 17만→15만5천원...외국계證은 목표가격 유지

☞ "금리인상 안 두려운 성장주…네이버·삼바 유망"...하나금투·유진투자證 분석...네이버, 18조 웹툰 가치 미반영...하반기 이커머스 성장세 주목...삼바, 코로나 백신 양산 돌입...엔씨소프트, 3분기 신작 효과

《기 업》

☞ "암 투병·다리골절에도 고객과 약속은 지켰죠"...기아 ‘그랜드마스터’ 오른 오경렬 영업부장...28년 만에 누적 4,000여대 팔아...종이에 줄 긋고 쓴 편지 年 400통...지방 출장 땐 거래처 반드시 방문...최고 영업 비결은 '긍정 마인드'

☞ LG마그나 내달 출범…그룹 전장매출 10조 넘본다...캐나다 마그나와 합작법인...인포테인먼트·조명·파워트레인...전기차 공략 3개 사업축 완성..."합작법인 연평균 50% 성장"...LG전자 전장사업 비상 기대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함평 이전 급물살타나...금호타이어, 1.5조 투자해...전남 함평 신공장 건설 추진...기존 공장 소재지인 광주시...함평군에 보상 요구조건 철회...이용섭 광주시장, 기자간담서..."광주·전남 상생차원서 검토"

☞ 서울반도체 '와이캅' 車시장 평정 나선다...PCB 등 부속품 줄인 혁신 제품...효율 높이고 섬세한 컬러 구현...TV·휴대폰 이어 車수요도 급증...내년 전세계 자동차 20% 탑재...와이캅으로만 연간 5천억 매출...올 사상 최대 1.3조 매출 견인...기술보호 위해 특허소송 불사...이달 美파츠아이디 상대 승소

☞ 삼성전자, 지난해 국내 매출 비중은 16%, 조세공과금은 73% 한국에 냈다...삼성전자, 2021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전 세계 정부에 낸 조세공과금 11조원...실적 증가로 한국 정부 몫 73%로 ↑...매출은 미주·유럽·중국·한국 순

《부 동 산》

☞ 호가 뛴 3가지 이유…"비과세까지 버티자"...① 양도세 비과세 12억 상향에..."좀더 기다렸다가 팔자"...② 내달부터 실수요자 대출완화...6억~9억대 매수세 늘 듯...③ 급매 없고, 실거주 매물 부족...실수요자들 한숨만

☞ "재건축 대신 리모델링으로"···대어급 안전진단 잇달아...2,064가구 '최대' 가락쌍용1차...1,707가구 금호동 금호벽산 등...용역발주…사업추진 본격화

☞ "별내~잠실 17분 단축"…지하철 8호선 연장 터널구간 뚫어 2023년 완공...한강 밑바닥을 통과하는 4번째 서울 전철...쉴드 TBM공법 활용…예상보다 4개월 공기 단축...현재 66% 공정률…23년 완공 목표로 추진

☞ "꿩 대신 닭"…규제 집중 아파트 대신 오피스텔 찾는다...아파트보다 진입장벽 낮아...서울 오피스텔 전세가율 84% 돌파...갭투자에 따른 `깡통전세` 유의해야

☞ 3기 신도시에 공사기간 짧은 모듈러 주택 도입 추진...탈현장 시공 적극 활용...새로운 유형의 주택공급 방안도 이행...도시재생 뉴딜 사업지 40여곳 연말까지 준공

《사 회 유 통》

☞ "약대 많이 뽑는 올해가 기회" 나이 많은 반수생 크게 늘어...대학 3~4학년, 졸업생들도 수능 준비...25세 이상 지원자도 예년 대비 늘 듯

☞ "566억 주인을 찾습니다"…로또 연금복권 당첨되고 안찾아간 미수령금 '눈덩이'...지급 개시일로부터...1년간 수령인이 없으면...복권기금으로 귀속

☞ 대한민국이 71년만에 보은했다…10만명 구출한 흥남철수 영웅에...정부`보훈 나눔의료`1호 선정...상관 설득해 피난민 승선시킨...故 에드워드 포니 대령의 손자...한국서 6·25 전사 집필활동...암투병중인 부인 지원하기로

☞ 투기백화점 LH…직원들 부동산 개발사까지 차렸다...친척·지인 명의로 회사 세우고...재개발 인근 조직적 투기 정황...성남지역선 공인중개사와 결탁

☞ 환경부 대저대교·큰고니 상생노선…부산시도, 환경단체도 반대...낙동강유역환경청 기존 노선 대신 상·하류 우회 4개 변경 노선 제안..."기존 계획 노선은 큰고니 핵심 서식지 통과" 판단...환경단체 "서식지 파편화, 큰고니 서식 불가능" 반발...부산시 "환경 피해 되레 가중, 사업비 초과 소요" 수용 불가

《국  제》

☞ "경제회복 자신감" 美기업 투자보따리 푼다...소프트웨어·기술장비 지출 쑥...코로나 전 투자 최고치 상회...금융위기 때보다 회복 더 빨라...CEO 59% "2분기 투자 확대"...소비회복 이어 장기성장 탄력

☞ 佛 내년 대선 '새 얼굴' 뜰까…마크롱·르펜, 지방선거 참패...집권당엔 실망, 극우엔 거부감...재대결 유력한 2명 모두 타격

☞ 이란, 시리아-이라크 폭격 미국 비난…"잘못된 길 선택"...이란 언론 "민간인 거주지 폭격으로 어린이 포함 사상자 발생"..."미국의 중동 영향력 강화 시도"…친이란 민병대 "저항 계속"

☞ "첨단기술 확보가 곧 생존"···習, 핵개발 때처럼 반도체에 올인...화성 탐사선 등 우주개척 나서고...뒤진 반도체 신기술로 극복 총력...자국산 항공기도 상업비행 코앞..."미래기술 보유가 무역전쟁 승패"...올 R&D투자만 2조7,000억위안...."美 제재에 자립 쉽잖아" 지적도

타인의 생각에 지배받지 말라
꽃들은 저마다 자기 나름의 빛깔과 모양과 향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꽃들은 다른 꽃들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다른 꽃들을 닮으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사람에게는 저마다 자기 몫의 삶, 자기 그릇이 있습니다.
- 법정 스님, ‘스스로 행복하라’에서


@ 6월 29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어제(28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4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수는 이보다 더 늘어 500명대 후반 많게는 6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 국내에서도 델타 변이 확산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지난주보다 2배 넘게 환자가 늘었고, 지역 전파 우려도 커졌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연령대별 확진자를 보면 20대가 가장 많은데 주로 유흥시설과 음식점을 통해 전파됐습니다.

백신을 접종받고 2주가 지난 뒤 확진되는 돌파감염도 지난 24일 기준으로 44명에게서 확인됐습니다. 이 중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한 사람이 18명,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이 26명입니다. 또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의 김성규 씨가 얀센 백신을 맞고 지난 25일 확진됐는데, 방역당국은 얀센 백신의 돌파감염 추정 사례로 보고 있습니다.

■ 검찰총장직에서 사퇴한 뒤 야권 대선주자로 거론돼온 윤석열 전 총장이 오늘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최재형 감사원장도 어제 직을 던지면서 사실상 대권행보에 나섰는데, 문 대통령은 바람직하지 않은 선례라고 유감을 표했습니다.

■ 여권에서 지지율 선두를 달리는 이재명 경기지사는 모레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정세균 전 총리와 이광재 의원이 단일화에 합의하고, 이낙연 전 대표도 합류 가능성을 열어두는 등 비이재명계 후보들의 합종연횡도 잇따를 전망입니다.

■ 국민의힘 대변인을 뽑는 토론 배틀이 고등학생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는데요. 그런데 16강 본선에 올랐던 21살 최인호씨의 과거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 자신과 의견이 다른 사람에게 막말을 퍼붓고, 여성 혐오성 발언까지 했습니다.

■ 국회가 오늘 본회의를 열고 주말과 겹치는 모든 공휴일에 대체휴일을 적용하는 법안을 처리합니다. 다만, 5인 미만 사업장은 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쉬는 것도 차별한다는 형평성 논란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 50억 원 넘는 대출을 받아 65억 원짜리 상가를 사들인 김기표 변호사가 공직자의 부정부패를 감시하는 청와대반부패 비서관에 임명됐다 경질되면서, 야당은 물론 여당에서도 청와대의 인사검증시스템이 다시 도마에 올랐습니다.

■ mRNA 계열의 코로나19 백신을 맞으면 예방 효과가 몇 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의 한 연구진은 화이자나 모더나와 같은 mRNA 백신을 접종한 대부분의 사람은 바이러스가 크게 진화하지 않는 이상 부스터샷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미국 정보당국이 미확인 비행물체, UFO에 대한 보고서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비행체의 존재를 인정하긴 했는데, 속 시원한 설명은 없어, 도리어 의문을 키웠다는 평가입니다.

■ 성추행 피해 신고 후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중사 유족측이 국정조사를 요구했습니다. 군의 수사를 못 믿겠다는 건데, 국방부는 유족들의 지적을 유념하겠다고 했는데, 국방부를 찾은 국민의힘 의원들은 국정조사나 특검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 부하 직원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1심 선고가 오늘 내려집니다. 앞서 검찰은 '권력형 성범죄'라며 징역 7년을 구형했고, 오 전 시장은 치매 진단을 받았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 9천억 원대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38명이 붙잡혔는데, 이들은 범죄수익으로 서울 아파트를 사들여 2배 가까운 시세차익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6년부터 최근까지 베트남, 중국에 서버를 두고 회원 5천여 명을 상대로 240억 원을 챙겼습니다.

■ 공군사관학교에서 실탄 140발이 사라져 군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 22일 공사의 2분기 총기, 탄약 검사 과정에서 5.56㎜ 예광탄 수량이 전산상 기록보다 140발이 부족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공군본부 군사경찰은 현장 감식과 정밀 점검을 실시하는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학교 마치고 집에 가겠다는 문자를 마지막으로 지난주 화요일 연락이 끊겼던 고등학생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타살을 의심할 만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는데, 오늘 부검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 해외에 서버를 둔 불법 웹툰 사이트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합니다. 2018년 5월 국내 최대 불법 웹툰 사이트 '밤 토끼' 운영진이 검거됐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국내 웹툰을 외국어로 번역해서 올리는 사이트까지 등장했다는데요. 웹툰 작가들은 정부가 불법 사이트 폐쇄나 운영자 검거에 어려움을 겪는 사이 천문학적으로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고 합니다.

■ 전기차가 늘어나면서 아파트 등 공용주차공간에서 등록되지 않은 충전기를 활용한 도전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공용 공간에서 쓴 전기세를 나눠내야하는 입주민 입장에서는 불만이 터져 나올 수밖에 없는거죠. 발 빠른 대응방안이 필요하네요.

#어제 월요일은 개인사정으로 뉴스를 올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항상 건강 챙기시구요. 그리고 혹시나 이 내용까지 읽어보시는 분이 계시면 다녀가셨다는 흔적을 남겨주시면 좋겠습니다. 강제는 아니라서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응시자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로 한 가운데, 종로학원에 따르면 시험 접수에 25세 이상 접수자가 절반에 가까운 49.7퍼센트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평소보다 많은 지원자가 몰린 이유는 '응시자 백신 우선 접종'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8월초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됩니다. 공모 주식은 신주 6,545만주로 공모가 희망범위는 3만3천 ~ 3만9천원입니다. 일반청약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다음달 26~27일 진행됩니다. 상장 시 기업가치는 최대 19조원으로 하나와 우리금융지주를 뛰어 넘습니다.

■ 앞으로 국내 편의점이나 식·음료점에서 비트코인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결제업체 다날의 자회사 다날핀테크는 어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페이코인 앱'을 통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는데요. 페이코인 앱에서 비트코인 지갑을 만들고 비트코인을 입금한 뒤 페이코인으로 전환하면 페인코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고 합니다.

■ 일본 강점기 때부터 '1호'로 자리매김한 국보 숭례문의 문화재 지정번호가 사라집니다. 앞으로는 모든 국보·보물 천연기념물 등 국가지정 등록문화재 앞에 숫자가 붙지 않고 [국보 서울 숭례문], [보물 서울흥인지문으로 불리게 된다는데요. 지정번호 체계는 일본 강점기 때 만든 순서를 잇는데다가, 문화재의 가치순위라는 세간의 오해를 받아왔습니다.

■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 4.2%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소비가 살아나는, 내수 회복이 관건입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2분기 월평균 신용카드 사용액보다 늘어난 사용액의 10%를 카드 포인트로 돌려줍니다. 예컨대 2분기 월평균 지출이 100만 원이었는데 8월에 153만 원을 썼다면 5만 원을 돌려받는 겁니다. 1인당 석 달 최대 30만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 앞으로 최저임금 이하를 버는 청년이 매달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로부터 추가로 10만 원을 더 지원받게 된다고 합니다. 당정청은 이런 방식으로 청년이 3년간 총 72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내일저축계좌를 오는 7월 청년 대책으로 발표할 예정이라는데요. 이번 대책은 일자리와 부동산 박탈감에 민심이 크게 이반한 2030세대를 달래기 위한 조치라고 합니다.

■ 방탄소년단의 노래 '버터'가 미국 '빌보드 핫100'에서 5주 연속 1위에 올랐습니다. '빌보드 핫100' 역사상 발매하자마자 1위로 데뷔한 곡은 54곡. 이 가운데 5주 연속 자리를 지킨 건 '버터'를 포함해 11곡이 전부입니다. BTS는 지난해 9월 '다이너마이트'를 시작으로 모두 4곡을 '핫100' 1위에 올렸고, 횟수로 치면 10번째 1위를 차지했습니다.

■ 국지성 기습 호우가 이어지지만, 장마는 이번 주말, 제주도부터 장마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평년보다 열흘 늦은 것인데, 7월에 장마가 시작되는 건 39년 만입니다. 갈수록 무덥고 힘든 날씨가 마음속 평온을 깨뜨릴 수도 있는데요. 항상 긍정의 마인드로 행복을 꿈꾸세요.


[출처: 간추린 아침뉴스]




❒6월29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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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고,아침 최저 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예보됐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민주당이 대선 예비 후보 등록을 시작하며 경선 레이스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광재 의원은 예비경선 전 후보 단일화를 선언했고, 윤석열 전 총장, 홍준표 의원은 내일, 이재명 지사는 다음 달 1일 출사표를 던집니다.

■ 최재형 감사원장이 사의를 밝히며 대선 출마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최 감사원장의 사표를 수리한 문대통령은 "감사원장의 임기 보장은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최 감사원장은 바람직하지 않은 선례를 만들었다"며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정부는 28일 최관호 경찰청 기획조정관을 포함한 경찰 치안정감·치안감 승진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치안감 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한 인사는 최 기획관과 이규문 서울경찰청 수사차장, 이철구 충남경찰청장, 진교훈 전북 경찰청장 등 4명입니다.

■국민 권익위원회는 28일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에 대한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은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101명과 그 배우자, 직계존비속 등 모두 427명의 최근 7년간 부동산 거래 내역입니다

■국민의힘 대변인단 선발 토론 배틀 영상이 SNS 에서 조회수 35만 회를 기록했습니다.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하는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전·현직 직원들의 새로운 조직적 투기정황을 포착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용카드를 더 많이 소비 하면 늘어난 부분의 10%를 정부가 현금으로 돌려줍니다. 민영주택의 생애최초 특별공급 비중이 올라가고 보금자리론·디딤돌 대출 한도가 늘어나는 등 무주택 서민의 내 집 마련 기회가 늘어납니다.

■영끌 투기'의혹을 받은 김기표 전 반부패비서관이 사퇴 했지만, 김외숙 청와대 인사 수석에 대한 책임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자진탈당 권유를 거부한 의원 5명의 징계를 두고 고심 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는 가운데 28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46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 19백신을 맞고도 2주 뒤에 확진되는 돌파감염 사례가 40여명을 웃돌았습니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24일 기준 돌파감염 사례는 총 44명을 기록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급 확산 중인 델타 변이가 일주일 사이 7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주 대비 2배 늘어난 수칩니다.

■수도권 전체가 들썩이면서, 아파트 평균 매맷값은 사상 처음으로 7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2016년 10월 처음으로 4억 원을 넘은 뒤, 5억 원까진 2년 1개월, 6억 원까진 1년11개월이 걸렸지만, 7억 원이 되는 데에는 불과 8개월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지난22일 경기도 성남에서 실종된 고교생 김모 군이 실종 일주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이 적다고 보고 부검을 통해 사망 원인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LH 전·현직 직원과 친인척, 지인 등 수십 명이 부동산 개발회사를 설립해 조직적 투기에 나선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성남 지역 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직원들이 공인 중개사와 결탁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 월성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백운규 전 장관, 채희봉 전 청와대 비서관 등 3인방 기소 결론을 만장일치로 모았습니다. 김오수 검찰총장에 보고됐고, 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성추행 피해 신고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공군중사 유족이 기자회견을 열고, 국방부 수사를 믿을 수 없다며 국정조사를 요구했습니다.

■프랑스의 유명 고가 브랜드 샤넬이 다음 달부터 미국 등 해외에서 가격을 올린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국내 매장에 소비자들이 몰리고 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샤넬은 내달 1일 미국 에서 주요 인기 상품의 가격을 대폭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군사관학교에서 실탄140발이 사라져 군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공군은 공군 사관학교의 2분기 총기-탄약 검사 과정에서5.56㎜ 예광탄 수량이 전산상의 기록 보다 140발이 부족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금요일 제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 됩니다. 39년 만의 가장 늦은 장마로, 국지성 집중 호우가 자주 내릴 전망입니다.


#헤드라인뉴스 (2021. 6. 29. 화요일)


1. 카드 더 쓰면 최대 30만원 돌려받는다…성장률 목표 4.2%

2. 특수본 "LH 직원들, 부동산 개발회사 설립 정황“

3. 권익위, 국민의힘 의원·가족 427명 부동산 전수조사 착수

4. '성추행 사망' 軍수사 28일째 피의자 21명으로…유족은 국조요구

5. 靑정무비서관 농지 편법보유 의혹…"체험농장으로 사용" 해명

6. 접종 후 확진된 돌파감염 총 44명…인피니트 김성규도 추정사례

7. [날씨] 아열대 스콜?…전국 곳곳에 또 소나기

8. 제2의 손정민 사건?…분당 고교생 '극단선택'에 "의혹"vs"억측“

9. 경찰 치안정감 승진… 최관호·이규문·이철구·진교훈

10. 장애 여고생 오물 뒤집어씌우고 알몸 폭행…10대 2명 구속

11. 檢인사 후폭풍 계속…나병훈 중앙 1차장도 사의

12. 샤넬이 뭐라고…이번엔 10% 넘는 인상 소문에 매장 '장사진’

13. '기업가치 10조원대 대어' 카카오뱅크·페이, 8월 잇따라 상장

14. 1인 가구 30% 시대…작년 청년 고용률 42.6%, 전년 대비 소폭↓

15. 대필보고서로 입상·대입까지… 학생·학부모 41명 기소

16. 앱으로 택시 부르면 합승 가능…   택시발전법, 법사위 통과

17. 北장사정포 잡는 '한국형 아이언돔' 국내 개발한다

18. 미 감독관, 3년전 아파트 손상 쉬쉬…주민들에 "양호" 통지

19. 지난해 내신 2.5등급이면 서울대 수시 일반전형 합격했다

20. 공군사관학교서 실탄 140발 사라져…군 수사 착수

21. 붕괴 참사 철거업체, 해외 도피 인물에 수억원대 금품 제공

22. "이제 CU·할리스 등에서 비트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다“

23. 20배 빠른 5G로 지하철 와이파이 개선…전국 10곳서 시범사업도

24. 보험업계, 새 실손서 할인 없애려다 금융당국에 '제동’

25. "'새우튀김 갑질' 쿠팡이츠 불공정 약관 심사 청구“

26. 공항사용료 감면 올 연말까지 연장…580억원 추가 감면

27. 해경청장, '아들 특혜 의혹' 숨진 함장에 "우수한 인재 잃어“

28. 올림픽 다가오는데 도쿄 코로나 확산 빨라져…일주일새 25%↑

29. "7월 5일부터 과거 싸이월드 사진·동영상 개수 등 검색 가능“

30. 이철우 지사 "전직 대통령 사면, 대통합 위해 이론의 여지 없다“

31. 수도권 아파트값 평균 7억원 돌파…전국은 5억원 넘어

32. 오거돈 피해자 "상해 예견 못해? 명백한 강제추행“

33. 삼성전자, 지난해 매출 중 국내 비중 16%…세금 납부는 73%

34. 이기흥 "태극전사 검증된 식자재 지원…욱일기 반입 안될 것“

35. "돈 되네" 불법도박 자금도 부동산 시장에…운영자 등 38명 검거

36. '미얀마 군부 공포정치'…쿠데타 이후 64명 밀실 사형선고

37. 터졌다 하면 대형 교통사고…인천 '악마의 구간' 대책 고심

38. "성폭행당했다" 연락 후 추락사…함께 투숙한 군 동기 구속

39. 일부다처제 있는 남아공…이제 일처다부제 허용 두고 진통

40. '주장 완장' 내던지고 주저앉은 호날두…가슴 아픈 유로 탈락

41. 15년간 자기 몸에 기생충 기르며 연구한 일본 기생충학자 사망

42. 항공기에서 갑자기 쓰러진 승객…미 의대생 둘이 살려

43. '자기야' 애칭에 격분…여친 내연남 흉기로 찌른 40대 징역 4년

44. 부산 생곡재활용센터 소속 직원 분신 소동…3도 화상

45. "벽에 금이 쩍쩍 갈라졌다" 美 붕괴 아파트 생존자 증언

46. 서행 중 갑자기 차도에 뛰어든 아이 치어…법원 "민식이법 무죄“

47. 경찰, '웹예능 성희롱' 논란 박나래 불송치

48. '여성 신도 성폭행' 목사, 억대 교회 돈 빼돌린 정황 드러나

49. 권원강 교촌치킨 창업주, 전 가맹점주에 주식 증여…100억 규모

50. 모텔서 자꾸 없어지는 그래픽카드…체포된 절도범은 고교생(끝)


■ 6월 29일 아이보스 마케팅 뉴스클리핑


1. 인스타그램, 동영상 서비스 '릴스'에 광고 도입

인스타그램은 릴스에 광고 기능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릴스 광고는 기존 릴스와 같은 형태로 제공된다. 대신 '스폰서드'라는 표기가 남는다. 일반 릴스 게시물처럼 최대 30초까지 지원되며, 다른 릴스 콘텐츠 사이에 삽입돼 노출된다. 광고에도 댓글과 좋아요, 공유, 저장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2. 거래액 1조5,000억, '동대문 패션'도 사로잡은 네이버

네이버쇼핑이 논브랜드 패션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스마트스토어 판매액 중 동대문 패션 상품 거래액이 약 1조 5천억 원을 기록했다. 동대문 패션 상품을 주로 판매하는 지그재그, 에이블리, 브랜디 등 보다 2~4배 많은 규모다. 사실상 네이버가 동대문 패션의 1위에 오른 셈이다.

3. 구글에 트위터·애플까지... 글로벌 서비스 유료화 '착착'

글로벌 IT 기업들이 자사 서비스를 유료화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광고 쪽에서의 수익성이 흔들리면서 신규 매출 창출을 위해 유료화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트위터는 스페이스의 유료기능인 티켓티드 스페이스를 출시했고, 구글은 구글 포토를, 애플은 유료 팟캐스트 구독을 도입했다.

4. 쿠팡, '쿠팡이츠 마트'로 퀵커머스 진출

쿠팡이 '쿠팡이츠 마트'란 이름의 퀵커머스 서비스를 선보인다. 우아한형제들의 'B마트'처럼 식료품과 생필품을 바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강남 일대에서 테스트를 마치고 하반기 중으로 서비스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퀵커머스는 지역별 거점을 만들어 30분 이내에 배달이 가능하다.

5. 당근마켓, 올리브영과 브랜드 마케팅

CJ올리브영은 당근마켓과 손잡고 굿즈를 출시한다. 올리브영과 당근마켓은 슬세권 대표 플랫폼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올리브영은 고객에게 근거리 매장 혜택을 제공하고, 당근마켓은 올리브영 매장을 통해 브랜드 접점과 서비스 경험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6. 7월 광고시장, 전 매체 꾸준한 광고 집행 유지

코바코는 7월의 광고경기전망지수를 발표했다. 지상파를 비롯한 모든 매체에서 광고 집행이 꾸준히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7월 KAI는 101.7로 강보합세를 유지한 가운데 지상파TV와 온라인·모바일 지수가 타 매체 대비 높게 나타나 전월의 광고비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7. 카페24, '구글채널' 서비스 지원... 구글·유튜브에 광고 쉽게 노출

카페24는 구글의 머신러닝 기반 마케팅 기능을 쇼핑몰이 쉽게 활용하도록 '구글채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구글 검색, 구글 쇼핑, GDN 등 구글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상품 광고를 노출하기 쉽게 간소화했다. 쇼핑몰에 올린 상품의 사진, 상세설명 등이 자동 설정된다고 밝혔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6월 29일)


1. 정부가 기초자산이 있는 가상화폐인 '증권형 토큰(STO)' 시장을 제도권으로 편입하는 방안을 추진함. 28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위가 운영하는 '가상자산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체'는 증권형 토큰 발행을 자본시장법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 발행하는 토큰에 대해 배당, 토지, 이자 등 구체적인 자산이 매칭되는 토큰을 증권형 토큰이라고 부름.


2. 28일 여당·청와대 및 정부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는 하반기부터 청년들을 소득수준에 따라 3구간으로 구분해 구간별 맞춤형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로 했음. 최저임금 이하·중위소득 100% 이하로 정부가 분류하는 '소득구간Ⅰ'에 해당하는 청년이 청년내일저축계좌를 통해 월 10만원씩 3년 동안 적금을 부을 경우 정부가 매달 10만원씩 매칭해서 지원할 방침.


3. 최재형 감사원장이 28일 원장직을 내려놓겠다는 뜻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했음.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숙고하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며 가능성을 열어뒀음. 정치권에서는 최 원장의 출마 선언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는 가운데 29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 출마 선언을 앞두고 있어 야권 대권 구도가 크게 요동칠 전망.


4. 28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월간KB주택시장동향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이달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7억1184만원을 기록했음. 수도권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7억원을 넘어선 것은 KB국민은행이 관련 통계를 발표한 2008년 12월 이후 이번이 처음.


5.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상상을 뛰어넘는 투기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음. 성남 지역 재개발 사업을 하면서 인근 공인중개사들과 결탁해 투기를 벌이거나 친척·지인들과 함께 아예 부동산 개발 회사를 설립해 조직적인 투기를 한 정확이 포착됐음. 이와 별도로 친척이나 지인 등을 앞세워 아예 부동산 개발 회사를 차린 뒤 땅 투기를 한 사실도 경찰이 포착해 수사 중.


6.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미국 기업들이 경기 회복에 대한 자신감으로 설비와 기술 투자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음. 기업의 투자 활동을 나타내는 비주거용 고정 투자는 지난 1분기에 연율 기준 11.7% 증가했음. 소프트웨어, 기술 장비 지출 증가에 힘입은 결과.


▶️2021년 6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29.8%, 접종완료율은 9.0%(28일 0시 기준) →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했는데도 코로나에 걸리는 돌파감염 추정 사례 지난 24일 기준 44명.(세계)


2. 화이자 백신 맞으려고 수능 모의고사 접수? → 수능 수험생에 화이자 백신 접종 방침. 수능 모의고사에 25세 넘는 접수자 늘어. 한 입시학원의 경우 지난해 25세 이상이 22.6%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49.7%...(한국)


3. 재난지원금 상위 20~30% 제외 국민여론 → 상위층 제외 찬성 48.2% vs 국민 전부 지급 40.3%... 3040이 전부 지급 여론 높아. 아시아경제- 윈지코리아컨설팅 조사.(아시아경제)


4. ‘카니보어’(Carnivore) → 채식주의자(비건)의 반대, 대부분의 에너지를 육식으로 충당하는 사람. 육식하니 살이 빠지고 성인병도 좋아졌다는 증언 다수, 27일 ‘SBS 스페셜’ 육식 vs 채식 ‘육채전쟁’ 편.(문화)


5. 서울시 코로나 ‘자가검사 키트’ 사업 실패? → 13억 들인 15만건 넘는 선제 검사에서 확진자 4명 발견... 위양성도 많았고 실제 환자를 놓친 사례도 많아. 시, 사업 일부 종료.(문화)


6. 배달앱 매출이 식당 오프라인 매출보다 많아 → 신한카드 카드소비 통계 기준, 올 1분기 배달앱을 통한 주문액 1조 8800억으로 오프라인 외식업체 매출 1조 4100억의 1.3배.(동아)


7. 접시모양 UFO → 1952년 미국인 조지 아담스키가 금성인을 만나 우주여행을 했다는 주장을 하면서 비행체 모양이 접시였다고 주장한 것에서 비롯됐다. 달에 수목이 무성하고 금성에서는 시가지·호수 등을 봤다고 주장한 그의 우주체험담은 거짓으로 밝혀졌다.(경향, 칼럼 중)


8. 카드 100만원 더 쓰면 10만원 ‘캐쉬백’ → 정부, 소비 늘리기 위해 1조원 ‘상생소비지원금’ 신설. 7월부터 카드 사용이 전분기 평균보다 월10% 이상 늘면 증가분의 10%(최대 10만원) 다음달 캐시백으로 지원. ‘부유층이 더 혜택보고 소비진작 효과도 의문’ 지적.(세계)


9. 美 코로나 실업수당 주당 1인 300달러(약 34만원) → 지원금 받으려고 일자리 복귀 않는 사례 많아. 일부 주, 실업수당 중단 선언. 수당 끊자 실제 취업자 늘어.(헤럴드경제)


10. 국보 몇호, 보물 몇호... ‘문화재 번호’ 없앤다 → 번호를 문화재 가치 순서로 오해하게 한 측면 커. 문화재청, 오늘 시행령 예고, 연내 공포 추진.(중앙)


이상입니다.
오래 동안 달리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도
필요합니다. 쉬엄쉬엄 하루를 보내봅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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