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테크/경제 시사 뉴스

21년 8월 13일 뉴스 스크랩

by 죠선생 2021. 8. 13.
728x90

안녕하세요
죠선생의 유익한 이야기입니다.


8월 13일(금) 0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 발생현황

ㅇ 신규 확진자 수 1990 명
  (국내 1913, 해외 77)


ㅇ 지역별 현황
   (서울504 부산178 대구55 인천94 광주14 대전58 울산39 세종7 경기527 강원33 충북50 충남68 전북25 전남18 경북77 경남122 제주44)


8월 12일 글로벌증시 마감시황

다우(+0.04%) 나스닥(+0.30%) S&P(+0.35%)
상해(-0.22%) 심천(-0.35%) 항셍(-0.35%)

- 미국증시는 엇갈린 경제지표에도 상승
- 지난주(8/7 기준)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7만 5000건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해 3주 연속 감소. 이에 미국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美 노동 지표 개선으로 다우지수와 S&P 500지수는 재차 신고가를 기록
- 반면 7월 美 생산자물가가 시장 예상치(+0.6%)를 상회한 +1.0%를 기록해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 시장에서는 원자재 부족, 공급망 제약, 수요 급증 영향으로 생산자 비용 압박이 확대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
- 한편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8월 글로벌 항공편이 전년동기 대비 33% 감소해 아메리칸에어라인(AAL), 카니발(CCL), 비자(V) 등 여행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

- 중국/홍콩증시는 규제 우려 재부각으로 인해 하락
- 중국 공산당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은 '법치 정부 건설 시행 강요(2021~2025)'를 발표. 해당 문건에는 반독점 관련 입법 및 현행법 강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내용이 포함
- 더불어 중국 은행보험감독위원회가 온라인 보험사 위반사항 시정 공고를 발표한 점도 규제 우려를 심화
- 시장에서는 중국 정부가 앞으로 산업 규제를 지속해서 강화할 것이라는 신호라고 해석
- 한편 7월 중국 신규 위안화 대출이 전월 대비 49.1% 급감한 1.08조 위안에 그친 것도 투자심리를 위축
- 업종별로는 소재(+1.23%)와 에너지(+0.50%)가 오르고, 헬스케어(-3.47%)와 필수소비재(-1.99%)가 하락


2021년 8월 13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


“출구를 찾기위해 불을 밝히지만 빛이 없어야 출구가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 정치/외교 ]
1.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것과 관련, 김부겸 국무총리가 13일 대국민담화를 통해 백신 도입 및 접종 지연에 대한 언급과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통한 고통 분담을 호소한다고함

2. 민주당이 내년 대선을 앞두고 대기업의 ‘갑질’을 부각하고 소상공인 보호를 강조하면서 적극 지지층을 결집하려는 의도로 올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플랫폼 기업이 유발하는 사회적 갈등 문제를 중점적으로 파헤친다고함

[ 정부/공공/지자체 ]
1. 정부·장·차관·경제부처 주요일정·Money story·재난재해 및 대응·국제금융 동향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과 출근길 Daily Report로 배포됩니다.  

2. 질병관리청은 임신부 접종을 권고하는 것으로 4분기 접종 계획을 공개할 때 소아·청소년(12~17세)과 임신부에 대한 접종 계획을 포함해서 발표하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모든 임신부에게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함

3. 실업급여제도 확대와 코로나19 여파로 고용보험 재정이 바닥날 위기에 처하자 노동계는 정부가 고용보험기금에 대한 국고 투입을 늘리는 것을 전제로 보험요율 인상에 동의했다고함
- 고용보험료 인상·인하는 고용보험법에 따라 노동자와 경영자, 정부, 공익 대표자가 위원으로 참여하는 고용보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함

4. 직업훈련을 희망하는 국민에게 1인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는 ‘국민내일배움카드’가 지난해엔 예산을 1조원으로 대폭 늘려 31만여명이 지원했지만 훈련을 마친 뒤 취업한 사람은 15만여명에 그쳤다고함

5. 올해 4월 시제1호기가 공개된 첫 국산 전투기 ‘KF-21 보라매’에 전파흡수 기능을 갖춘 국산 도료(RAM 페인트)를 입힌다고함
- 동체 표면에 바르는 도료는 내부 무장창과 적외선 방출억제 엔진과 더불어 스텔스기의 핵심 기술임

6. 같은 부대 상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해군 여군 A 중사가 숨진 채 발견됐으며 현재 해군은 가해자인 B 상사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함

7. 최근 한 판사가 미국 하버드대 연수 대상자로 선정된 것이 공정하냐를 놓고 선발 절차 진상 설명을 요구하는 등 법원이 시끄럽다고함
- 3000명 내외 전국 판사 중 해외 연수 기회를 얻는 판사는 1년에 150명 정도이지만 선정된 A판사는 선발 발표 이전에 하버드대와 연수 관련 협의를 마친 뒤 선발됐기 때문으로 지난 9일 이미 출국했다고함

[ 경기종합]
1. 국제유가의 상승으로 광산품, 석탄및석유제품 등이 오른 영향으로 수입물가가 3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7월 수입물가지수는 119.73으로 전월 대비 3.3% 상승했으며, 수출물가지수는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가운데 석탄및석유제품, 컴퓨터, 전자및광학기기 등이 오른 영향으로 111.19로 전월 대비 3.5% 상승했다고함

2. 원지 주재료인 국산폐지의 단가가 폭등하는 동시에 환경부의 엄격한 폐지수출입신고제 시행으로 해외 저가 폐지 수입이 어려워지면서 지난달 폐지 전국 평균 가격은 ㎏당 138.3원으로 1년동안 120% 올랐다고함

3. 삼겹살 한 근(600g) 가격이 2만원을 넘어서는 등 돼지고기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함

4.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2050 탄소중립’이 화두가 되면서 포스코는 한국수력원자력과 손잡고 제철 공정에서 나오는 부생수소를 활용한 연료전지발전사업을 전남 광양에 추진하고, 현대오일뱅크는 DL이앤씨와 공동으로 정유 부산물인 탈황석고와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탄산화제품을 생산하는 CCU(탄소 포집·활용) 설비를 구축한다고함

5. 검찰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자기 회사의 주식을 사들인 의혹을 받는 포스코 최정우 회장과 임원들에 대해 포스코 센터를 압수수색하며 수사에 나섰다고함
- 지난해 3월 최 회장과 임원들은 4월 1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외부에 공개하기 전에 미리 주식을 사들였다는 혐의임

6. 파운드리 시장 호황으로 매물로 나온 DB그룹의 자회사 DB하이텍의 인수 후보로 LX그룹, 삼성전자, 현대차그룹이 인수 후보로 꼽히고 있다함

7. 2014년 HMM(현대상선)이 1조원에 매각한 LNG 전문선사인 현대LNG해운의 매각이 추진됨에 따라 HMM이 입찰에 나설수 있다고함

8. 롯데하이마트가 오프라인 업황 악화 속에 이월상품과 진열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초저가 상설 할인 매장인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를 확대하며 위기 돌파구 마련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함

9. 스타벅스의 올해 2분기 매출은 5천780억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지만 고객에게 3만원대의 아이스쿨러·랜턴 등을 증정하는 e프리퀀시 행사 등에 따른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50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8.3% 감소했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코로나 4차 유행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업체를 중심으로 외국인들이 대거 매도에 나서면서 원화가치가 하락하면서 12일 달러당 원화값이 4.8원 내린 1161.2원에 거래를 마감했다고함

2. 외국인이 7월 한 달 간 국내 주식은 3조 7780억원 순매도하며 3개월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으며 채권은 올 들어 7개월 연속 순투자를 지속했다고함

3. 코로나19로 비대면 영업채널 확대와 강화된 금융당국의 규제로 올해 5월 기준 생·손보 전속설계사는 17만9971명으로 지난해 말 대비 약 10% 줄어들었다고함

4. 델타 변이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주춤했던 진단키트, 마스크 관련 주들이 다시 살아나는 반면 코로나19 종식이 멀어지면서 카지노, 여행 관련 컨택트 주들은 다시 하락하고 있다함

5. 고속도로 내 추월차로 논란을 개선하기 위해 운영방식과 단속기준이 달라진다고함

6. 정부가 집값 고점 경고와 3기 신도시 등 공급 확대 신호를 잇달아 보내고 있지만 8월 둘째주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은 0.30% 상승했다고함

7. 8월 2주 차 서울 및 인천, 성남 경매시장에선 총 77건의 경매가 진행돼 낙찰률은 46.8%, 낙찰가율은 52.1%, 평균 응찰자 수는 6.1명을 기록했다고함

[ 사회/이슈 ]
1. 접종 후 이상반응이 늘어난 데다 백신을 맞고도 확진되는 사람이 속출하면서 18~49세 코로나 백신 사전예약률이 저조하다고함

2. 아스트라제네카(AZ) 접종 연령은 그대로 유지하되 AZ 잔여 백신의 경우 40세 이상부터 맞을 수 있도록 허용된다고함

3. 올해 상반기 중 폐기한 손상화폐는 2억2310만장(지폐·주화 모두 '장'으로 통일), 총 1조436억원에 달한다고함

4. 정부가 실외 사육견 등 이른 바 마당개의 중성화 사업에 15억원을 편성했으며 대상은 총 1만8750마리의 암컷 마당개라고함
- 마당개란 목줄에 묶인 채 집 또는 공장 마당에 살거나 자유롭게 집 안팎을 드나드는 개들임

5. 서울 서초구 내곡동 소재 박근혜 전 대통령 자택이 감정가(31억6554만원)와 주변 시세보다 높은 38억6400만원에 낙찰됐다고함

6. ‘20% 할인’을 내세운 상품권으로 100만명에 달하는 사용자를 끌어모았던 모바일 결제 플랫폼 머지포인트가 갑자기 상품권 판매를 돌연 중단해 금융당국은 ‘폰지(신규 고객 돈으로 기존 고객에게 수익을 제공)형 사기’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함

7. 빅뱅 전 멤버 승리(이승현·31)가 전역을 한 달 앞두고 해외 투자자 성매매 알선·상습도박 등의 혐의로 징역 3년 실형을 선고받고 55사단 미결수 수용실에 구속되면서 강제 전역 신세가 됐다고함
- 병역법 시행령 제137조에 따르면 군사 재판에서 1년 6월 이상의 징역 또는 금고형이 선고된다면 전시 근로역으로 편입돼 강제로 전역이 이뤄짐

[ 국 제 ]
1.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주간 실업 지표 개선 소식에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다우존스 0.04% 상승, S&P500지수 0.30% 상승, 나스닥 0.35% 상승 마감했으며 투자자들은 주간 실업지표와 생산자물가, 기업 실적 등을 주시했다고함

2. 12일(현지시간) 9월물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코로나19 델타 변이의 확산을 우려해 올해 원유 수요 전망치를 하향했다는 소식에 0.23% 하락한 배럴당 69.0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함

3. 12일(현지시간) 12월물 뉴욕 금 가격은 시장 예상치를 웃돈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에 대한 우려 등으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압력을 반영하면서 상승한 데다 달러화도 강세를 보이면서 0.1% 하락한 온스당 1,751.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함

4. 그동안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앙골라, 케냐 등에서 발병된 치사율 최대 88%인 '마버그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서아프리카 기니에서 처음으로 나왔으며, 증상은 고열과 심한 두통 눈과 귀 등 신체의 온갖 구멍에서 피를 쏟는다고함

5. 현재 미국의 인구는 3억3천100만명으로 10년간 7.4% 증가했지만 백인 인구 비율은 57.8%로 2010년(63.7%)에 비해 감소했으며 캘리포니아주에서는 히스패닉의 비율이 39.4%로 백인(34.7%)보다 높으며 미국인 4명 중 1명은 히스패닉이나 아시아계라고함

6. 구글이 근무 지역별로 임금 차등을 둔 새로운 임금 계산법을 개발하고 직원들에게 이를 공지함에 따라 코로나19 사태로 재택근무 중인 직원들의 임금이 삭감된다고함

7. 알리바바, 디디추싱 같은 빅테크(대형 기술기업)와 사교육 업체 등에 최근 잇따라 가해진 중국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에 이어 국가 안보를 위한 조치라는 이유로 10월부터 노래방 금지곡 리스트를 만들어 허락한 노래만 부를 수 있게 한다고함

8. 베를린 주재 영국 대사관에서 근무한 한 데이비드 S.(57)라는 영국인이 러시아 정보기관의 돈을 받고 스파이 활동을 한 것으로 드러나 영국과 독일 외교가가 발칵 뒤집어졌다고함

9. 베트남전 여파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불발탄이 남아 있는 라오스에서 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불발탄 제거 작업이 중단, 봉쇄와 격리로 식량난에 처한 시민들이 먹거리를 구하기 위해 산으로 향하면서 폭발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함

[ 궁금한 이야기 ]
1. 정부의 소상공인 5차 재난지원금인 의희망회복자금은 오는 17일부터 지급되며 지원금 신청은 본인 인증을 통해 홈페이지에서 오전8시부터 할 수 있다고함

<✍저작권자 이세철.무단 전재·배포·개작 금지>


■ 8월 13일 아이보스 마케팅 뉴스클리핑


1. 네이버에 '많이 찾아본 00' 뜬다

네이버는 '주제별 차트'를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네이버에서 영화·방송·웹툰 등을 검색하면 해당 분야에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콘텐츠를 추천해 띄워주는 방식이다. 가장 먼저 도입되는 '많이 찾아본 영화'는 상영 영화 중 영화관 누적 관람객 기준 순위로 최대 10개까지 제공한다.

2. 쿠팡 2분기 매출 5조 돌파, 역대 최대

쿠팡이 분기 매출 기준 처음으로 5조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쿠팡은 2분기 매출이 약 5조 1,811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71% 증가했다고 밝혔다. 쿠팡의 분기 매출이 5조 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쿠팡은 15분기 연속 50%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3. 유튜브, 18세 미만은 타깃 광고 안 한다

구글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새로운 청소년 보호 정책을 발표했다. 유튜브에서 18세 미만 청소년이 영상을 올리면 기본적으로 '비공개' 상태가 되며 선택한 대상들만 영상을 볼 수 있다. 또한, 구글은 18세 미만의 연령, 성별 또는 관심사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광고 타기팅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4. 보험·호텔 이어 자동차까지... 광고 휩쓴 로지

가상인간 로지가 광고 시장을 휩쓸고 있다. 신한라이프 광고로 이름을 알린 데 이어 이번엔 자동차 광고 모델이 됐고 호텔 마케팅 모델로도 각광 받고 있다. 레스케이프와 서울 반얀트리 호텔은 홍보모델로 로지를 내세워 노마스크로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복을 입고 찍은 사진이 화제가 됐다.

5. 한 번 광고모델은 영원하다?

광고 모델 촬영계약을 할 때 사진 사용 기간을 따로 정하지 않더라도 촬영자가 무제한 사용할 권한을 가질 수는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은 사진이 상품 판매 목적으로 사용된다는 점을 고지했다 하더라도 기간 제한 없이 무한정 사용할 수 있다는 것으로 볼 수는 없다고 판결했다.

6. 메일침프, 100억 달러 규모에 매각도 검토

메일침프가 100억 달러 이상에 회사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메일침프는 향후 행보에 대해 결정을 내린 것이 아니며 완전 또는 부분 매각일지 확정되지 않았고 전했다. 메일침프는 2020년 수익이 3억 달러 규모에 달했으며 2019년 매출은 7억 달러 수준이다.

7. 부산국제광고제 콘퍼런스 25일 개막

부산국제광고제는 25일부터 3일간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퍼런스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마케팅·광고·디지털 분야 세계 리더 31인의 강좌가 마련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소비자들을 겨냥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사례와 트렌드 등을 폭넓은 시각으로 조망한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8월 13일)


1.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시총 1·2위 종목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12일 연중 최저 수준으로 떨어짐. 외국인이 올들어 최대 규모로 주식을 던진 가운데 개인투자자가 이를 받아내며 버텼지만 역부족이었음. 12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날에 비해 각각 1.91%, 4.74% 내린 7만7000원과 10만500원에 마감함. 이날 외국인은 국내 반도체 투톱 주를 전날보다 더 많이 매도함


2. 네이버 일본 관계사인 라인이 주도하는 가상화폐 '링크'가 국내 시장에 처음 진출함. 네이버 가상화폐의 국내 진출로 인해 이미 국내 대표 코인으로 자리매김한 카카오 코인 '클레이'와 맞붙는 모양새임. 새로운 산업인 블록체인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네이버와 카카오의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임


3. 지난 9일 시작된 18~49세 코로나 백신 사전예약률이 예상외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남. 접종 후 이상반응이 늘어난 데다 백신을 맞고도 확진되는 사람이 속출하면서 백신에 대한 불신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됨. 전문가들은 백신이 부족한 마당에 치명률이 높은 고위험군 위주로 2차 접종에 우선순위를 둘 것을 제안하고 있음


4. 이재명 경기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처음 앞선 것으로 조사됨. 윤 전 총장은 지난달 30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한 데 따른 일부 지지층 이탈과 연달아 터진 실언 논란 여파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해석됨. 12일 매일경제·MBN이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의 양자대결에서 이 지사의 지지율은 35.9%로 33.5%에 그친 윤 전 총장을 제쳤음


5. 정부의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과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을 통해 채용된 청년 10명 중 4명은 입사 6개월을 전후해 그만둔 것으로 나타남. 이 사업에는 지난해에만 세금 8000억원이 투입됨. 정부가 기업들의 수요를 파악하지 못한 채 세금을 들여 단기 일자리만 양산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옴


6. 세계 60개국 1만5000여 개 언론사가 소속된 세계신문협회(WAN-IFRA)가 여당이 추진 중인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 철회를 촉구함. 개정안 내용이 자유롭고 비판적인 토론을 억제해 민주주의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는 주장임. 세계신문협회는 국제 언론 자유 창달을 목적으로 1948년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 언론단체임


▶️2021년 8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고속도로 1차로 추월차선' 규정 손 본다 → 추월시만 이용이 원칙, 범칙금 4만원. 그러나 길이 막힐 경우(시속 80㎞ 미만) 예외 규정 둔데다 추월 후 얼마 만에 빠져 나와야하는지 규정도 없는 등 단속기준 모호. 경찰, 연구용역 통해 개선방안 찾기로.(아시아경제 외)▼


2. 코로나, 백신보다 ‘치료제’가 게임체인저가 될까? → ‘델타’ 등 변이로 현재로선 집단면역 요원... 신규백신 개발과 함께 치료제 개발에도 자원을 쏟아 부어야 한다는 의견.(문화)


3. LG, 1000개 초·중·고교에 무궁화 5000그루 무상 보급 → 과거 학교, 길가, 공원 등에서 쉽게 볼 수 있었지만 갈수록 보기 힘들어져. 가정 실내에서도 키울 수 있는 품종 개발도 추진.(아시아경제)
*무궁화는 공식 국화는 아님. 법정 국화는 아직 없음


4. 이탈리아 시칠리 48.8도 기록 → 공식 인정 땐 유럽 역대 최고 기온 기록. 기존 최고기온 기록은 1977년 7월 10일 그리스 아테네의 48도.(헤럴드경제)


5.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 재택근무자 임금 삭감시작 → 기업들 출근 요구 시작했다는 해석. 회사에서 먼 직원일수록 삭감액 더 많아. 생활비 덜 드는 곳으로 이사 갔다는 이유.(경향)


6. 건강보험에 대한 국고지원 → 국민건강보험법은 국가가 20%를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실제 14%선에 그치고 있다. 비슷한 사회보험을 채택하고 있는 프랑스(52.3%), 일본(28.4%), 대만(23%) 등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문화)


7. 메시 ‘파리 생제르맹(PSG) 30번 유니폼’ 하루에 83만장 팔렸다 → 장당 15만원, 판매금 1220억원. 축구 유니폼 판매 신기록. 반면 메시의 전 소속팀 바르셀로나는 유니폼 판매액 80%를 차지하던 메시의 이적으로 울상.(문화)


8. 1위 이재명보다 2위 이낙연 때리는 與 후발주자들, 왜? → 결선투표 진출 위해 '양강구도' 해체 노리는 것 분석. 1위 공격은 오히려 양강구도 고착 시킬 수 있다는 판단.(한국)


9. 불난 아파트 7층서 추락, 이웃들이 이불로 받아내 → 청주서 창문 매달렸던 20대, 이웃 6명이 구해. 당사자는 갈비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고.(동아)


10. 올해 옥스퍼드 영어 사전에 등재될 우리말 25개 → 삼겹살, 반찬, 치맥, 잡채, 대박, 파이팅, 아이돌, K-드라마, 트로트, 콩글리시, 애교, 누나, 오빠, 언니, 피시방, 스킨십... 파이팅, 스킨쉽등은 역 수출인 셈.(한국)


이상입니다.
오늘은 13일의 금요일입니다.
갑작스러운 변화에 정신이 없는 요즘
주말동안 힐링을 잘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