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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Seeker 취업준비/면접

★면접꿀Tip★ 면접이란? 면접의 종류

by 죠선생 2021.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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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죠선생의 유익한이야기입니다.

오늘은 면접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Job interview, 이력서 서류가 통과하면 인적성검사를 치고 합격한 뒤 회사로 부터 면접일자를 통보받게 됩니다. 그 때 1차면접, 2차면접으로 나뉘는데요

1차면접에는 인성면접, 직무면접, PT면접, 토론면접 등으로 나뉩니다.

먼저 인성면접에는 개인적인 사항인 성격의 장단점, 본인 신조, 성장과정, 취미나 특기, 이성친구는 있는지 여러가지를 물어보게 됩니다.


제가 인성면접때 받았던 질문으로는

아침은 먹고왔는지? 본인과 사는 지역이 다른 데 괜찮은지? 본인은 주변으로부터 어떤사람인지? 취미, 특기가 무엇인지 물어봤었습니다. 제가 생각했을때의 인성면접은 아이스브레이킹으로 면접관과 구직자와의 긴장을 풀어주고 조금 더 솔직하고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밝고 긍정적으로 답변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긴장을 해서 단답으로 말하거나, 준비해온 답변을 장황하게 하는 경우가 많은 데 그런 부분은 줄이고 어르신들에게 말하는 것처럼, 친척 어르신들이랑 대화하듯 편하지만 공손하게 말하는게 좋습니다.

경상도에 사는사람이라면 전라도 면접을 가게 되면 지역에 대한 질문이라던지 했을때 확실히 밥이 너무 맛있었다. 터미널에 일반음식점을 갔는데 맛집 같았다며 웃으면서 이야기하고 전공은 왜 선택했는지? 전공과 지원직무가 다를경우 왜 이 직무를 선택했는지에 대한 간결한 스토리텔링도 중요합니다. 학부시절 00수업을 들으면서 관심을 갖게되고 자격증과 인턴을 하면서 전문성을 넓히고자 노력했었고 일을 해보니 저와 잘 맞아서 선택하게 되었다라는 식으로 답변하면 됩니다.

 

다음으로 직무면접으로는

채용공고의 우대사항이 중점적으로 질문대상이 됩니다. 왜냐하면 그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업무의 사람을 채용해야하기 때문에 그 직무에 적절한지 판단하기 위해서 하는 면접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관련 직무의 프로젝트나 팀 과제 활동, 인턴경험을 살려 에피소드를 적절히 섞어가며 두괄식으로 답변하는 것이 좋습니다. 법에 대한 사항은 내가 준비한 사항보다 질문에 대한 답변을 먼저 말하고 (네 맞습니다. 아닙니다 등) 00에 의거하여, 근거하여, 논문에 의하면 등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말하면서 답하는 것이 그 말에 신뢰도가 올라갑니다.

또한, 해당 직무를 전부다 알기는 어렵기 때문에 모르는 질문이 나올 수가 있는데 구직자분들께서 착각하는 부분이 반드시 전부를 아는 것처럼 답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참아야합니다. 모르는 것에 대해서는 제가 긴장을 해서 기억이 나질 않는다. 알려주시면 잘 새겨서 꼭 기억하겠습니다. 라는 류의 답변으로 이 질문은 빠르게 넘기고 다음 질문에서 회복을 해야합니다. 이해하기 쉽도록 말씀드리자면 리듬게임이나 펌프같은 경우 연속으로 정답을 맞추면 점수가 올라가는데 틀린 것을 계속 끌고 있으면 점수가 올라가기 힘든 것과 유사합니다.

 

다음으로 PT면접입니다.

PT면접에도 몇가지 사항으로 나뉘는데, 전공PT / 일반 PT로 나뉩니다.

전공PT에는 A4용지에 전공에 관한 질문이 나오면 그것에 대한 답변을 준비해야하는데 준비시간이 15분에서 30분정도

밖에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미리 템플릿을 준비해서 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 템플릿은 다음시간에 제가 따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 질문에 대한 답변 만큼이나 어떻게 말해야하는 지도 중요합니다. 이 논제에 대한 문제점, 시사점을 먼저 말하고 첫째, 둘째, 셋째로 듣기 쉽도록 말해야 합니다. 반드시 그 질문에 대한 답이 꼭 들어가줘야합니다. ★ 

전공PT에는 한가지 질문만 있는 경우도 있고 여러 질문중 하나 선택해서 답변하고 발표시간에는 판서를 하는 경우와 앉아서 눈을 마주보고 말을 하는 경우로 나뉩니다. 그래서 평소에 발표 준비나 팀과제할때 학교에서 뒤로 빠지지 않고 앞에서 말하는 습관이 실제 면접에서 힘을 발휘하게 됩니다.

 일반 PT에는 시사 문제나, 달걀을 세우는 법, 제주도를 수도로 바꾸는 법 등 여러가지 기상천외한 질문들이 많은데 제가 받은 질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본인이 지금까지 살아온 가치, 금액을 말하라" 는 질문이었습니다.

저는 준비시간이 30분이 주어졌는데 15분동안 어떻게 답변할 지 고민했습니다. 이것은 창의력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앞, 옆 지원자들이 준비하는 것이 살짝 보이는데 대부분 과외비, 대학교 등록금을 다 계산하면서 쓰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금액이 아닌 어떤 가치가 있을까 생각했을 때 '물'이 었습니다.

유년시절에는 눈물로 00L를 흘렸고 학창시절에는 운동을 하면서 땀을 00L를 흘렸으며, 대학교 시절에는 고시원, 독서실에서 공부하면서 땀을 흘렸습니다. 00회사에서 선배님들과 함께 땀을 흘리고 싶습니다. 라고 답변을 해서 면접관들의 미소를 짓게 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물론 합격을 했구요. 이렇듯 단시간에 창의력을 발휘하여 부담가지 않는 선에서 이야기꾼이 되는 것이 좋습니다.

 

끝으로 토론면접입니다.

토론면접은 찬반 나뉘어 대화하는 것인데 찬성팀, 반대팀, 사회자 세 파트로 나뉩니다. 저는 대학생 토론배틀이나 그런 경험이 있었기에 자신이 있었습니다. 토론면접에는 주로 시사에 대한 질문이 많이 나오는데 정답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본인의 의사를 확실히 말하고 반대 의견을 경청하고 00 부분에 의견에 동의하고 받아들이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과도한 손동작이나 공격적인 단어, 부정적인 표정은 금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000지원자께서 말씀하신 00부분에 대해서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다만 00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00에 대해서 질문을 드려도 될까요?라고 정중하게 말하면서 공격을 하고 상대방이 답변을 못하면 그 경기에 승산확률이 높습니다. 

사회자가 된다면 자연스럽게 진행사항에 대해서 정리하고 좋은 타이밍에서 끊고 다른 면접자의 질문을 듣고 '주어진 시간'에 좋은 결과가 도출되는 것이 좋습니다. 

토론면접 질문에는 탈원전에 대한 찬성반대, 노키즈존에 대한 찬성반대, 사형제도에 대한 찬반 등 면접스터디를 할 때 충분히 여러 취준생들과 함께 연습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누가 제일 잘하는 지를 보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의사소통이 잘되는지를 보는 면접이기에 초점을 잘 맞춰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코로나19에 맞게 AI 인공지능 면접, 화상면접이 이루어 지는데 인에어(www.midashri.com/intro/ai)나 사람인의 아이엠그라운드(www.saramin.co.kr/zf_user/event/iam-ground-app/app-intro)에서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정한 외모도 중요하지만 목소리 톤, 음역대가 안정적이게 말할 수 있도록 본인 휴대폰 카메라로 동영상을 찍으면서 카메라 테스트를 통해 단점을 개선하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답변 내용보다 면접자의 표정, 음색을 분석하기 때문에 당황하지 않고 성실하게 답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으로 지금까지 면접이란? 면접의 종류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대기업/공기업 20여개 면접을 다니면서 받았던 질문을 바탕으로 작성이 되었기때문에 지금 준비하시는 구독자분들에게 꼭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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